편집부
2017.6.1.
위대한 장군님께서 당중앙위원회에서 사업을 시작하신 주체53(1964)년의 겨울 어느날이였다.
한 일군을 부르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시내의 교통문제를 풀 방도에 대하여 물으시였다.
일군은 갑자기 방도가 떠오르지 않아 한주일후에 대책안을 제기하겠다고 말씀을 드리였다.
일군을 바라보시던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저녁 8시에 선생님들에게 조언을 받으러 가자고 이르시였다.
그날 저녁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그 일군과 함께 뻐스를 타고가시면서 시민들의 말도 주의깊게 들어주시고 뻐스를 수리하는 로동자들을 찾으시여 그들의 의견까지 다 들어주신 후에야 집무실로 돌아오시였다.
다음날 새벽 동행하였던 일군을 부르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시내교통문제해결을 위한 몇가지 대책안을 넘겨주시였다.
대책안을 받아보는 일군은 놀라지 않을수 없었다.
그 대책안에는 뻐스안에서 있었던 대화내용과 뻐스수리공들의 의견이 종합정리되여있었던것이다.
격정을 금치 못하는 일군에게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스승의 생각을 그대로 써놓았을뿐이라고 하시면서 어제밤에 만났던 사람들이 내가 가장 숭배하는 스승이라고 하시였다.
인민들의 지향과 요구를 다 담은것이기에 우리 당의 목소리, 어머니의 목소리는 언제나 온 나라에 울려퍼지게 될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