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조국해방전쟁시기 전후복구건설을 위한 준비사업을 현명하게 령도하여오신 불멸의 업적

우리 군대와 인민이 백수십년의 침략력사를 가진 미제와 15개 추종국가군대 그리고 괴뢰한국군과 일본군국주의를 비롯한 방대한 제국주의련합세력의 침략을 짓부셔버리고 력사적인 승리를 이룩한 때로부터 반세기가 넘는 세월이 흘렀다.

이 기간 우리 군대와 인민은 위대한 수령님들과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현명한 령도밑에 우리 나라를 정치사상강국, 군사강국의 지위에 당당히 올려세우고 경제강국건설의 확고한 전망을 열어놓았다.

우리 조국의 반만년의 오랜 력사에 없었던 이 세기적인 변혁에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전후복구건설에서도 조선사람의 본때를 보여주어야 한다고 하시며 전쟁의 그 바쁘신 나날에도 전후복구건설과 조국의 부강발전을 위한 휘황한 전망을 펼쳐주시고 그 준비사업을 현명하게 령도하여오신 숭고한 애국헌신의 로고가 뜨겁게 깃들어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미제원쑤들과 맞서 판가리싸움을 하던 준엄한 전화의 나날에 벌써 승리한 조국의 래일을 내다보시고 전후복구건설의 웅대한 구상을 무르익히시였으며 그 준비사업을 힘있게 밀고나가시였습니다.》 (《김정일전집》 제3권 390페지)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조국해방전쟁시기 전후복구건설을 위한 준비사업을 현명하게 령도하여오신 불멸의 업적은 무엇보다도 나라의 운명을 판가리하는 준엄한 전화의 나날에 벌써 승리한 조국의 래일을 내다보시고 전후복구건설의 웅대한 구상을 펼치신것이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주체39(1950)년 12월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3차전원회의에서 전후복구건설을 위한 원대하고 웅대한 구상을 제시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전원회의에서 앞으로 전쟁이 끝나면 인민경제복구건설에 착수할수 있도록 지금부터 필요한 준비사업을 하여야 한다고 하시면서 파괴된 경제의 복구를 예견하면서도 우리 나라 경제발전의 전망까지 예견하여 전후복구건설계획을 세울데 대하여 밝혀주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주체41(1952)년 4월 과학자대회에서 인민경제복구발전의 기본방향을 밝혀주시면서 나라의 국방력과 경제토대를 더욱 강화하며 사회주의공업화의 기초축성을 위한 일정한 물질기술적조건을 마련하는것을 인민경제복구발전의 기본방향으로 제시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제시하신 인민경제복구발전의 기본방향에는 당면하게 전시공업생산의 토대를 강화하고 전시생산을 늘임으로써 전쟁수행에 필요한 물질적수요를 원만히 보장하고 인민생활을 빨리 안정시키며 전쟁의 종국적승리를 앞당기기 위한 가장 정확한 길이 밝혀져있었다. 또한 여기에는 파괴된 인민경제를 복구발전시키고 생산관계의 사회주의적개조를 위한 준비사업을 예견성있게 추진시킴으로써 전후복구건설과 사회주의적개조를 다같이 밀고나갈수 있는 곧바른 길이 명시되여있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제시하신 전후복구건설과 조국의 부강발전을 위한 웅대한 구상은 싸우는 우리 인민과 인민군전사들에게 승리에 대한 무한한 신심과 용기를 안겨주었으며 승리한 래일을 내다보며 원쑤들과의 싸움에서 무비의 대중적영웅주의를 남김없이 발휘해나가도록 하는데서 커다란 고무적힘으로 되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조국해방전쟁시기 전후복구건설을 위한 준비사업을 현명하게 령도하여오신 불멸의 업적은 다음으로 전후복구건설의 웅대한 구상을 펼쳐주시였을뿐아니라 그 실현을 위한 투쟁을 정력적으로 밀고나가시여 조국의 부강발전을 위한 토대를 하나하나 마련하신것이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우선 평양시를 비롯한 온 나라의 복구건설계획도를 우리 인민의 지향과 영웅적기상을 반영하여 대담하고 통이 크게 작성하는 사업을 현명하게 령도하시였다.

주체40(1951)년 1월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복구건설계획과 관련하여 설계일군들을 최고사령부로 부르시여 전후복구건설방향에 대하여 가르쳐주시면서 평양시복구건설총계획도 작성방향을 제시해주시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책상우에 흰종이 한장을 펼쳐놓으시고 평양시의 륜곽을 그리신 다음 왜정때 평양은 비문화적이고 기형적으로 건설되였기때문에 불리한 점이 많았다고 하시며 평양시를 단순히 복구할것이 아니라 현대적인 도시로 복구건설하여야 한다고 하시면서 종이우에 도로들과 중요시설들의 위치를 하나하나 그려넣으시고 설계가들에게 평양시복구건설총계획설계를 작성할데 대한 과업을 주시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조국해방전쟁이 가장 가렬하였던 주체40(1951)년 2월 중순 어느날 밤을 새우시며 일을 보시다가 새벽녘에 집무실을 나서시였다.

폭격에 무너진 인민들의 살림집에도 들어가보시고 기관들이 들어있던 건물들의 파괴정형도 알아보시면서 만수대의 언덕에 오르시여 혹심하게 파괴된 거리를 둘러보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미제침략자들이 아무리 발악하여도 그것은 헛된 망상이라고 하시며 이 전쟁에서 조선인민은 반드시 승리한다고 힘주어 교시하시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전쟁에서 승리한 다음에 전후복구건설을 준비해가지고서는 안된다고 하시며 지체말고 전후복구건설준비에 착수하도록 하자고 하시면서 아마 우리가 전후복구건설을 설계한다는것을 전선동무들과 인민들이 알면 큰 힘이 될것이고 반대로 미국놈들이 이것을 알면 기겁을 하여 나자빠질것이라고 교시하시였다.

전후복구건설을 예견하시여 현지까지 몸소 돌아보시면서 구상을 무르익히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며칠이 지난 어느날 도시설계가들을 최고사령부로 부르시여 마사진 도시를 복구할 설계를 해야 하겠다고 하시며 승리한 다음 평양시를 그전보다 더 화려하고 아름답게 건설하여 복구건설에서도 조선사람의 본때를 보여주어야 한다고 교시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설계일군들을 부르시여 평양시복구건설총계획도 작성방향을 제시해주시였을뿐아니라 총계획도가 다 되였다는 보고를 받으시자 모든 사업을 뒤로 미루시고 설계일군들이 작성한 총계획도를 몸소 보아주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미제침략자들이 하나를 마스면 우리는 열, 백을 일떠세워야 한다고 하시면서 작전지도를 그리시던 색연필을 드시고 몸소 설계도면우에 표식들을 해나가시면서 도시건설방향도 제시해주시였으며 가로수로 심을 나무모를 미리 준비할 대책도 세워주시였다.

위대한 수령님의 거듭되는 세심한 지도에 의하여 평양시복구건설총계획도가 완성되고 뒤이어 각 도소재지들과 도시들의 복구건설설계도들도 만들어졌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또한 앞으로 파괴된 경제를 빨리 복구하고 발전시켜나갈수 있는 준비를 튼튼히 갖추도록 현명하게 령도하시였다.

전략적인 일시적후퇴시기의 어느날 새로운 반공격준비를 구상하시며 덕천지구를 지나가시던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그 일대를 주의깊게 둘러보시고는 아무모로 보나 공업지대로 적당할것 같다고 하시면서 앞으로 여기에 큰 공장을 차려놓아야 하겠다고 가르쳐주시였다. 그러시면서 우리는 지금 미제침략자들과 전쟁을 하고있지만 공장을 대대적으로 건설해야 전쟁의 승리를 앞당길수 있고 복구건설도 자체의 힘으로 해나갈수 있다고 하시면서 참 좋은 지대라고, 기억하고 떠나가자고 뜨겁게 교시하시였다. 미제침략자들이 공화국를 단숨에 집어삼키겠다고 기를 쓰며 달려들고있는 그 긴박한 때에 오히려 전승의 래일을 설계하시는 위대한 수령님의 모습은 그대로 승리한 조선의 기상이였다.

주체40(1951)년 10월 1211고지에서 한치의 땅을 놓고 적들과 피어린 격전을 벌리고있던 어느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긴장한 전선을 지휘하시는 그 바쁘신 속에서도 시간을 내시여 한 일군을 만나시고 기계공업기지창설과 관련한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그에게 우리가 앞으로도 자기 나라 혁명을 자체의 힘으로 해나가자면 지금부터 기계제작공업의 기지를 창설해놓아야 하며 그래야 전쟁에서 승리한 후 파괴된 인민경제를 급속히 복구하고 우리 나라를 공업국가로 발전시킬수 있다고 하시면서 동력기지도 가깝고 교통도 편리한 지대에 새로운 기계제작공업기지를 창설하자고 뜨겁게 교시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그후 여러 지구에 건설대상지들도 친히 확정하시고 현대적인 기계제작공업기지를 꾸리기 위한 사업을 정력적으로 지도하시였다. 그러시고는 전선으로 나갔던 수많은 기술자, 전문가들을 후방으로 돌려보내시여 포화속에서 솟아난 공장들을 더욱 튼튼히 꾸려나가도록 하시였다.

그리하여 수많은 새 기계공장들이 일떠서고 기계공업, 금속공업을 비롯한 여러 공업부문들에서도 전후복구건설을 위한 준비사업이 힘있게 추진되였다.

비날론연구와 그 공업적생산을 위한 준비사업이 적극 추진되고 방직공업을 비롯한 중요필수품생산부문이 늘어나게 됨으로써 전후 경공업을 빨리 발전시킬수 있는 토대도 마련되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농업발전의 웅대한 구상을 실현하시기 위한 투쟁도 현명하게 령도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우리 나라 농촌경리를 사회주의적으로 개조하여 농업의 빠른 발전을 이룩할 원대한 구상을 실현하기 위하여 분산된 개인농민경리를 점차 협동경리로 전환시킬데 대한 방침을 제시하시고 그 실현을 위한 투쟁을 정력적으로 지도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주체40(1951)년 6월 내각결정으로 《도, 시, 군 영목장설치에 관하여》를 채택하게 하신데 뒤이어 주체41(1952)년 7월에는 내각결정 《국영 제5호농장설치에 관하여》를 채택하도록 하시였다. 그리고 국영농기계임경소망을 더욱 늘이고 그의 기술장비를 개선강화하도록 여러가지 대책도 세워주시였다.

전쟁시기에 대대적으로 설치된 국영농목장과 농기계임경소는 전쟁의 그 어려운 조건에서도 농업생산을 늘이고 인민생활을 안정시키는데 크게 이바지하였으며 농민들에게 사회주의적협동경리와 선진적기계기술의 우월성을 보여주고 전시 로농동맹을 더욱 강화하며 전후 농촌경리의 사회주의적개조를 촉진시킬수 있는 믿음직한 담보로 되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한편 우리 나라 농촌에서 오랜 전통을 가진 소겨리반, 품앗이반 등 협동적로동형태를 널리 보급하고 발전시킴으로써 사회주의적협동경리의 싹을 힘있게 키워나가시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조국해방전쟁시기 전후복구건설을 위한 준비사업을 현명하게 령도하여오신 불멸의 업적은 다음으로 전시의 어려운 조건에서도 후대교육과 민족간부양성사업, 과학기술발전에 깊은 관심을 돌리시고 힘있게 밀고나가신것이다.

미제와 판가리싸움을 하는 준엄한 전쟁시기에 온 나라의 모든 인적, 물적자원이 집중되고 사람들이 오직 전쟁승리에 대하여서만 생각하고있을 때 우리 수령님께서만은 조국의 찬란한 래일을 위하여 후대교육사업과 민족간부양성사업에 커다란 의의를 부여하시고 전쟁의 불길속에서도 각급 학교들이 정상적으로 운영되도록 세심히 보살피시였다.

그리하여 미제의 야수적인 폭격으로 모든것이 파괴된 조건에서도 후대교육사업은 중단없이 계속되였으며 아이들의 랑랑한 글소리가 조국의 하늘가에 메아리쳐갔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주체40(1951)년 8월 《대학졸업생 및 대학생 소환에 관하여》라는 군사위원회 지시를 내리시여 한창 전호속에서 싸우고있는 대학졸업생들과 대학생들을 과학탐구의 길, 배움의 길로 부르시였다. 그리하여 전선에서는 적들의 《하기공세》를 짓부시기 위한 격렬한 싸움이 벌어지고있을 때 전선의 군인들이 후방으로 소환되는 전설같은 현실이 펼쳐지게 되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전후복구건설에서 인재가 노는 역할을 환히 내다보시고 세계전쟁사가 알지 못하는 그처럼 어려운 전쟁속에서도 민족간부양성대책들을 구체적으로 세워주시고 몸소 대학들을 찾으시여 민족간부양성대책과 방도들을 하나하나 가르쳐주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주체41(1952)년 4월 당시 평안남도 순천군 자산면 백송리에 자리잡고있던 김일성종합대학을, 그리고 그후에는 김책공업종합대학을 비롯한 여러 대학과 간부양성기관들을 찾으시여 전후복구건설방향과 민족간부양성방향에 대하여 환히 밝혀주시였고 교수사업에서 제기되는 문제들을 풀어주시였으며 교직원, 학생들의 생활을 친어버이사랑으로 따뜻이 보살펴주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새세대 지식인들을 키우시는 한편 전시조건에서도 과학연구사업을 계속할수 있도록 온갖 과학연구조건들을 보장하여주시였으며 과학자, 기술자들의 역할을 높이기 위하여 주체41(1952)년 4월 과학자대회를 소집하시고 과학자들에게 전후 인민경제를 급속히 발전시키기 위한 과학연구사업방향과 임무를 밝혀주시였다. 그리고 그해 12월에는 가렬한 조국해방전쟁의 포화속에서 과학원을 창설해주시였다.

위대한 수령님의 원대한 구상과 따뜻한 배려에 의하여 과학자, 기술자들은 준엄한 전쟁이 진행되고있던 그 간고한 시기에도 아무런 불편없이 충분한 실험조건까지 보장받으면서 전후복구건설을 위한 과학연구사업에 열중할수 있었다.

이처럼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현명한 령도에 의하여 우리 나라에서는 전쟁의 포화속에서 전후복구건설의 웅대한 설계도가 작성되고 물질적토대와 기술력량이 마련되였으며 전후복구건설의 거대한 잠재력이 준비되였다.

참으로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전쟁의 어려운 시기에 전후복구건설과 조국의 부강발전을 위한 휘황한 전망을 펼쳐주시고 그 준비를 착실히 갖추어나가신 만고의 위인이시며 창조와 건설의 영재이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