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청년운동의 최전성기를 맞이하고있으며 청년문제를 완벽하게 해결한 세상에 둘도 없는 청년대강국으로 자랑떨치고있다.
세상에 나라도 많고 나라마다 제나름의 가는 길이 있지만 자기 나라를 휘황한 미래의 상징인 청년이라는 호칭과 더불어 자랑스럽게 떳떳하게 부르는 나라는 없다.
세대와 세대의 부단한 교체과정을 이루면서 발전하여온 인류력사에서 청년문제는 대단히 중요한 문제로 나선다. 어느 시대, 어느 민족, 어느 사회에도 청년세대가 없는 시대와 민족, 사회는 없었다.
인류사의 갈피를 펼쳐보면 청년들은 넘치는 힘과 왕성한 투지와 열정으로 새 력사를 창조하고 사회적진보를 마련하는 성스러운 투쟁에서 피와 땀도 많이 흘렸으며 귀중하고 아름다운 청춘도 기꺼이 바치였다.
하지만 오랜 세월 청년들은 시대와 력사앞에서 응당한 지위를 차지하지 못하였고 자기의 청춘을 유린당하여왔다.
제국주의자들은 청년들을 자주의식이 마비된 정신적불구자로 만들기 위하여 끊임없이 획책하였으며 사회주의배신자들 역시 청년들을 부패타락시켜 사회주의붕괴의 돌격대로 써먹었다.
하여 사회적진보와 력사발전에서 앞장서며 미래의 역군으로 자라나야 할 청년들이 시대의 우환거리로, 말썽군으로, 비난의 대상으로 되였다.
《청년문제는 대책이 없는 난치의 문제》, 《청년들은 사회적 <암>, 제일가는 골치거리》, 이것이 청년들과 청년문제에 대한 세계의 일반적인 견해였다.
그러나 인류의 리상향으로 꽃피는 주체의 사회주의조선에서만은 청년들이 나라와 민족의 꽃으로, 사회의 가장 활력있는 부대로 영예를 떨치며 인민의 사랑을 받고있다.
청년문제는 청년들을 새 사회건설의 담당자, 혁명의 계승자로 키우는 중요한 문제이다. 하지만 지나온 력사에는 그 어느 나라나 어느 당도 청년문제를 빛나게 해결한 례는 없다. 오직 조선로동당만이 청년문제를 혁명의 중대사로 여기고 청년들을 혁명의 주력군으로, 계승자로 튼튼히 키워 청년문제해결의 빛나는 모범을 창조하였다.
《우리 당이 청년들을 위해서라면 백만자루, 천만자루품도 아끼지 않았기에 오늘 우리 나라는 청년운동의 최전성기를 맞이하게 되였으며 청년문제를 완벽하게 해결한 세상에 둘도 없는 청년대강국으로 위용떨치고있습니다.》
우리 당은 청년들을 혁명과 건설에서 가장 진취적이고 활력있는 부대로, 혁명의 전위로, 혁명의 계승자로 내세우고 그들을 인민대중의 자주위업수행에 복무하는 청년들로 자라나도록 이끌어주었다.
일찌기 청년운동으로부터 혁명투쟁을 시작하신
주체16(1927)년 8월 28일 조선공산주의청년동맹의 결성은 주체적청년운동의 시원을 열어놓고 진정한 청년전위조직의 탄생을 알린 력사적사변이였다.
해방후 우리 당은 당창건위업을 성과적으로 수행한 다음 지체없이 청년들을 당의 두리에 굳게 묶어세우는데 선차적인 힘을 돌리였다.
그후 사회주의건설이 더욱 심화되는데 맞게 조선민주청년동맹을 조선사회주의로동청년동맹으로 강화발전시키시여 사회주의건설의 선봉대, 돌격대로서의 역할을 다하도록 이끌어주시였다.
조선청년운동의 빛나는 력사와 전통을 견결히 옹호고수하시여 청년들에 대한 사상교양사업에 선차적힘을 넣으신
우리 당은 온 사회에 청년중시기풍을 철저히 세워 청년들을 나라와 민족의 꽃으로 사회의 가장 활력있는 부대로 적극 내세워주었다.
1990년대 중엽
돌이켜보면 동서고금의 그 어느 철학가, 정치가치고 청년문제에 대하여 론하지 않은 사람이 없다. 한것은 력사와 사회개조에서 청년들의 지위와 역할이 그만큼 중요하기때문이다. 그러나 오랜 세월 청년들은 력사와 시대앞에서 응당한 지위를 차지하지 못하고 자기의 젊음과 무궁무진한 힘을 범람하는 온갖 사조의 제단에 제물처럼 바쳐왔다.
더우기 현시대에 와서 제국주의자들과 혁명의 반동들이 청년들을 자주적의식이 마비된 정신적불구자로, 반혁명세력의 롱락물로 만들기 위하여 악랄하게 책동함으로써 인류의 미래로, 꽃으로 떠받들리워야 할 청년들이 사회의 우환거리가 되여 랭대와 버림을 받게 되였다.
1980년대말 어느 한 사회주의나라의 수도에서는 제국주의자들과 그의 사촉을 받은 불순이색분자들의 꾀임에 넘어간 대학생들이 수도의 광장에 모여 반사회주의구호를 부르짖으면서 란동을 부렸다.
그리하여 그 나라는 큰 란에 빠져들고 사회주의는 위기에 처하였으며 나중에는 붕괴되고말았다. 이 비극적사태를 목격하면서 사람들은 《청년이란 역시 사회적우환거리이다. 그들에게 아무러한 권리도, 권한도 주어서는 안된다. 그들이 머리를 들지 못하도록 사회적으로 무한정 눌러놓아야 한다.》라고 하였다.
이것은 청년들에 대한 교양사업을 하지 않고 그대로 내버려두게 되면 사회의 우환거리로 된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
우리 당에서는 온 나라에 청년중시기풍을 철저히 세우고 청년들을 나라와 민족의 꽃으로, 시회의 가장 활력있는 부대로 내세웠으며 청년들에게 의거하여 혁명과 건설을 승리적으로 전진시켜왔다.
우리 당의 청년중시, 청년사랑의 대화원속에서 우리의 청년들은 행복의 절정에 올라 21세기의 아름다운 꽃으로 더욱 활짝 피여나고있다.
우리 당은 청년들을 사회주의건설의 주력부대로 내세우고 혁명과 건설의 실천투쟁속에서 영웅적위훈의 창조자로 키워주었다.
조국보위초소에서나 사회주의건설장들은 물론이고 우리 청년들은 과학의 령마루를 점령하기 위한 첨단돌파전에서도 당당히 대오의 전렬에 서있다.
우리 당이 가리키는 길은 곧 승리와 영광의 길이고 우리 당을 따라가는 길에 자기들의 행복이 있다는것을 심장으로 절감한 우리 청년들이기에 제국주의자들의 반공화국고립압살책동과 극심한 자연재해로 하여 운명의 갈림길에 놓여있을 때에도 주저없이 당을 따라 충정의 한길을 끝까지 걸어왔다. 사회주의강국건설에서 중요한 의의를 가지는 21세기의 대통로를 열어제끼기 위한 투쟁에 떨쳐나선 우리 청년들은 당의 부름에 산악같이 일어나 100여리에 달하는 청년영웅도로건설을 순수 마대전, 함마전으로 2년도 안되는 짧은 기간에 끝내고 승리의 보고를 올리였다.
우리 당은 청년들의 영웅적위훈을 길이 전하기 위하여 도로이름을 《청년영웅도로》로 명명하고 금방석우에 그들을 앉혀주었다.
새로운 주체100년대가 시작되는 력사의 분수령에서 우리 당은 청년중시의 력사적전통을 계승하여 청년들로 하여금 청년강국의 위용을 더욱 높이 떨치도록 하였다.
우리 청년들이 조선로동당창건 70돐에 드리는 자랑찬 로력적선물로 마련한 백두산영웅청년발전소는 전적으로
참으로
위대한 당의 현명한 령도밑에 청년대강국의 존엄과 위용은 날이 갈수록 더욱 높이 떨쳐질것이며 우리 조국,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지난날과 마찬가지로 앞으로도 영원히 약동하는 젊음으로 세기의 상상봉을 향하여 끝없이 비약할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