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강국건설은 현시기 우리 당과 국가가 총력을 집중하여야 할 기본전선입니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 건설하는 경제강국은 자립성과 주체성이 강하고 과학기술을 기본생산력으로 하여 발전하는 나라이다. 다시말하여 국방건설과 경제건설, 인민생활에 필요한 물질적수단들을 자체로 생산보장하며 과학기술과 생산이 일체화되고 첨단기술산업이 경제장성에서 주도적역할을 하는 자립경제강국, 지식경제강국이 바로 사회주의경제강국이다.
지금 세계를 둘러보면 자기의 힘이 아닌 《외자도입》으로 이루어진 《거품경제》의 발전과 국민소득과 같은 몇개의 개별적경제지표를 가지고 경제강국이라고 자랑하거나 민족전체의 발전과 인민들의 생활과는 아무런 인연이 없는 《경제적번영》을 놓고 경제대국이라고 요란스럽게 광고하는 나라들이 있다.
그러나 《경제대국》으로 자처하는 자본주의나라들에서는 주기적인 경제파동에 따라 경제가 상승과 하강의 곡절을 겪으며 불안정하게 발전하고 극소수 착취계급의 부익부와 절대다수 인민대중의 빈익빈을 낳고있다. 또한 어떤 나라들에서는 발전된 자본주의나라들의 경제적침투에 문을 열어준 결과 민족경제가 말살당하고 경제의 예속성이 날을 따라 심각화되고있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 건설하는 경제강국은 이러한 자본주의적《경제대국》과는 본질적으로 다른 사회주의경제강국이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 건설하는 사회주의경제강국은 자립성과 주체성이 철저히 보장되여 자체의 힘과 기술, 자원으로 자기 나라와 인민의 물질적수요를 자체로 보장하는 나라, 현대과학기술을 원동력으로 틀어쥐고 그것을 생산과 밀착시켜 경제발전에서 첨단기술산업의 비중과 그 중추적역할이 비상히 높은 나라이며 마련된 국가경제력이 인민들에게 유족하고 문명한 물질문화생활을 보장하는데 적극 이바지하는 나라이다.
사회주의경제강국은 오늘 사회주의강국건설에서 조선로동당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 총력을 집중하여야 할 기본전선이다.
경제강국건설이 현시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 총력을 집중하여야 할 기본전선으로 되는것은 무엇보다도 그것이 사회주의강국의 징표를 갖추기 위한 중요한 요구이기때문이다.
사회주의강국은 국력이 강하고 끝없이 륭성번영하며 인민들이 세상에 부럼없는 행복한 생활을 마음껏 누리는 천하제일강국이다.
제국주의와의 치렬한 대결속에서 나라와 민족을 단위로 하여 수행되는 사회주의위업은 정치와 군사, 경제와 과학기술, 문화의 모든 분야에서 강국의 징표를 갖춘 국가건설을 통해서만 승리적으로 완성될수 있다.
그러나 정치군사강국의 지위에 비해볼 때 경제부문은 아직 응당한 높이에 이르지 못하고있다. 경제전반을 놓고볼 때 첨단수준에 올라선 부문이 있는가 하면 어떤 부문은 뒤떨어져있으며 인민경제부문들사이 균형이 제대로 보장되지 않고 선행부문이 앞서나가지 못하여 나라의 경제발전에 지장을 주고있다.
그러므로 경제부문에 선차적인 힘을 집중하여 인민경제의 자립성과 주체성을 백방으로 강화하며 모든 부문을 첨단수준에 올려세워 나라의 경제적위력을 백방으로 강화해나가야 우리 조국을 정치와 군사, 경제의 모든 부문에서 강국의 지위에 당당히 오른 천하제일강국으로 빛내여나갈수 있다.
경제강국건설이 현시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 총력을 집중해야 할 기본전선으로 되는것은 다음으로 그것이 정치사상강국, 군사강국의 위력을 더 높이 발양시키고 과학기술강국, 문명강국건설을 위한 물질적담보를 마련해주기때문이다.
사회주의강국건설을 다그쳐나가기 위하여서는 정치사상강국, 군사강국의 위력을 더욱 튼튼히 다져나가야 한다.
강력한 정치군사력은 나라의 존엄과 힘의 상징이며 반제대결전과 사회주의건설의 승리를 위한 결정적담보이다. 정치군사적위력을 끊임없이 강화해나가야 국가의 전략적지위를 공고히 하고 경제문화건설에서 비약적인 발전을 이룩하며 사회주의강국건설위업도 앞당겨 실현할수 있다.
강력한 국가경제력을 마련하는 투쟁인 경제강국건설은 정치사상강국의 위력을 강화하기 위한 사업을 물질적으로 안받침해준다.
사회주의사상진지는 근로자들이 사회주의사상으로 튼튼히 무장하고 사회생활의 모든 분야에서 사회주의사상의 순결성을 확고히 고수해나갈 때 굳건히 다져진다. 인민대중이 사회주의사상을 체득하고 공고히 할수 있게 하는 물질적조건은 강력한 국가경제력에 의해서만 마련된다.
강력한 국가경제력은 인민대중으로 하여금 사회주의사상의 진리성을 실생활을 통하여 체득하게 함으로써 그들이 사회주의사상을 생명으로 간직하고 온갖 비사회주의사상을 반대하며 오직 사회주의사상만을 확고히 틀어쥐고나가게 한다. 이 과정에 사회주의사상진지는 더욱 튼튼히 다져져 나라의 사상적위력이 강화되게 된다.
강력한 국가경제력은 일심단결과 자주정치를 빛나게 실현하여 정치강국으로서의 존엄과 위용도 힘있게 과시할수 있게 한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에서 경제강국건설과정은 경제과업을 수행하는 과정인 동시에 당의 두리에 근로인민대중을 더욱 튼튼히 묶어세우는 과정이라고 말할수 있다. 경제강국건설이 추진되여 인민생활수준이 높아지면 당과 수령에 대한 신뢰심과 사회주의에 대한 신념이 더욱 굳건해져 로동당만세소리, 사회주의만세소리가 더 높이 울려퍼지게 되고 그만큼 수령을 중심으로 하는 일심단결이 보다 높은 수준에서 공고화되게 된다.
경제는 정치실현의 물질적기초이다. 경제적예속은 정치적예속을 낳는다. 경제적으로 뒤떨어지게 되면 불가피하게 외세에 의존하고 남의 눈치를 보게 되며 빚진 종의 신세를 면할수 없다. 그러나 강력한 경제력을 가지면 그 무엇에도 구애됨이 없이 정치를 자기 식대로 해나감으로써 나라의 정치적위력을 힘있게 과시해나갈수 있다.
강력한 국가경제력은 총대의 위력을 강화하여 군사강국으로서의 존엄과 위용을 떨칠수 있게 한다.
나라의 군사적위력은 강력한 국가경제력에 의하여 담보된다.
강력한 국가경제력은 군사기술적우세를 믿고 세계제패를 꿈꾸는 제국주의와의 치렬한 대결전에서 백승을 떨칠수 있는 위력한 무기와 전투기술기재에 대한 수요를 원만히 보장해주기 위한 물질적담보이다.
경제강국이 일떠서면 자립적이며 현대적인 국방공업을 기둥으로 정밀화, 경량화, 무인화, 지능화된 우리 식의 위력한 주체무기들과 전투기술기재들을 더 많이 생산해내여 세계적인 군사강국으로서의 우리 조국의 존엄과 위용이 보다 높이 떨쳐지게 된다.
현시대는 과학기술의 시대이며 과학기술의 발전수준은 나라의 종합적국력과 지위를 규정하는 징표로 된다. 과학기술은 제국주의자들의 경제기술적봉쇄책동을 짓부시고 우리의 자강력을 급격히 증대시키며 모든 부문을 빨리 발전시키기 위한 생명선이다.
하기에 조선로동당은 력사적인 당 제7차대회에서 과학기술강국을 사회주의강국건설에서 우리가 선차적으로 점령하여야 할 중요한 목표로 제시하였다.
과학기술강국건설이 경제강국건설을 과학기술적으로 담보해준다면 경제강국건설은 과학기술강국건설을 물질적으로 안받침해준다. 그것은 과학기술강국건설을 다그치기 위한 물질적보장사업이 경제강국건설을 통하여 이루어지는것과 관련된다.
나라의 전반적인 과학기술이 세계첨단수준에 올라선 나라, 과학기술의 주도적역할에 의하여 경제와 국방, 문화를 비롯한 모든 부문이 급속히 발전하는 나라를 일떠세우기 위한 과학기술강국건설은 과학기술부문에 대한 국가적투자가 늘어나고 과학자, 기술자들을 위한 사업조건과 생활조건 등이 원만히 보장될 때 성과적으로 진행되게 된다.
경제강국건설이 힘있게 추진되여 강력한 국가경제력이 마련되면 국가예산편성에서 과학기술발전사업비의 몫을 체계적으로 늘이고 지방예산과 공장, 기업소들의 자금을 해당 단위의 과학기술발전에 최대한 할당하게 되며 과학자, 기술자들을 위한 사회적혜택도 더욱 늘어나게 된다.
사회주의문명강국을 일떠세우는것은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중요한 목표의 하나이다. 사회주의문명강국을 일떠세워야 사회주의문화가 전면적으로 개화발전하는 나라, 인민들이 높은 창조력과 문화수준을 지니고 최상의 문명을 최고의 수준에서 창조하며 향유하는 나라를 건설할수 있다.
사회주의문명강국건설을 다그치자면 전체 인민을 풍부한 지식과 높은 문화적소양을 지닌 사회주의건설의 힘있는 담당자로 키우며 인민들에게 유족하고 문명한 생활을 마음껏 누릴수 있는 조건과 환경을 마련해주어야 한다. 그러자면 교육과 보건, 체육, 문학예술을 전면적으로 발전시키고 도덕기강을 바로세우며 현대적인 문화정서생활기지들을 더 많이, 더 훌륭하게 일떠세워야 한다.
사회주의문명강국건설에서 나서는 이 모든 문제들을 해결해나가는 과정은 물질적부의 소비과정을 동반하는것만큼 국가경제력을 튼튼히 다지고 생산을 높은 수준으로 끌어올려야 그 건설이 촉진되게 된다.
국가의 물질기술적토대가 튼튼히 마련되게 되면 나라의 문명을 담보하는 교육수준을 높이는데서 중요하게 제기되는 교육조건과 환경을 일신시켜 교육부문의 물질기술적토대를 세계적수준에 올려세우는 문제, 보건부문에서 제약공장과 의료기구공장들을 현대화하고 효능높은 의약품과 첨단의료설비, 기구, 의료용소모품들을 생산보장하는 문제들을 원만히 해결하게 된다. 이와 함께 체육기자재생산을 늘이는 문제, 나라의 이르는 곳마다에 다기능화된 문화정서생활기지들을 최상의 수준으로 일떠세우고 근로자들과 청소년들이 다양한 문화정서생활을 마음껏 누리게 하는 문제도 원만히 해결되게 된다.
경제강국건설이 현시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 총력을 집중해야 할 기본전선으로 되는것은 다음으로 그것이 인민들에게 세상에 부럼없는 보람차고 행복한 생활을 실질적으로 마련해주기때문이다.
조선로동당이 설계하는 사회주의강국은 인민대중의 세기적리상과 념원을 현실로 꽃피워 그들에게 이 세상에서 가장 보람차고 행복한 생활을 보장해주는 사회라는데 본질적특징이 있다.
조선로동당이 그처럼 어렵고 간고한 속에서도 만난을 무릅쓰고 사회주의정치사상강국, 군사강국을 일떠세우고 과학기술강국, 경제강국, 문명강국건설을 다그치는것은 결국에 있어서 인민들에게 이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생활을 마련해주기 위해서이다. 이것은 그 무슨 《대국》을 뽐내는 자본주의나라들에서는 결코 상상도 할수 없고 흉내도 낼수 없는것이다.
인민대중에게 세상에 부럼없는 보람차고 행복한 생활을 마련해주는데서 경제강국건설은 매우 중요한 자리를 차지한다.
오늘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 경제부문을 추켜세워 강국의 지위에 올려세우자는것은 결국 인민들에게 유족하고 문명한 생활을 보장해주자는데 있다. 다시말하여 근로자들에게 훌륭한 로동생활조건과 물질생활조건을 보장해주며 인민생활을 끊임없이 향상시키자는데 있다.
사회주의경제강국은 단순히 생산력발전수준과 국민소득이 높은 나라가 아니라 경제건설자체가 인민생활향상에 철저히 지향되여 인민들에게 유족하고 문명한 생활을 보장해주는 인민의 락원이라는데 그 참다운 면모와 본질적특징이 있다.
경제강국건설이 힘있게 추진되면 끊임없이 늘어나는 인민들의 물질적수요를 원만히 충족시키고 인민대중의 복리가 계통적으로 증진되며 모든 사람들이 언제나 자주적이며 창조적인 로동생활과 물질생활을 마음껏 향유하게 되며 인민들은 세상에 부럼없이 사회주의만복을 마음껏 누리게 된다.
참으로 경제강국건설을 현시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 총력을 집중하여야 할 기본전선으로 규정해주신
오늘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에는 경제강국건설에 총력을 집중할수 있는 모든 조건과 가능성이 마련되여있다.
인민대중중심의 우리 식 사회주의를 말살하려는 제국주의자들과 반동들의 악랄한 책동으로 하여 정세는 의연히 첨예하고 긴장하지만 당의 선군령도에 의하여 우리 조국은 동방의 핵강국으로 위용떨치게 되고 전체 인민이 경제건설과 인민생활향상에 전심할수 있는 환경이 마련되였으며 국방비를 더 늘이지 않고도 군력을 강화하면서 경제건설에 자금과 로력을 집중해나갈수 있는 유리한 조건이 조성되였다.
또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에는
오늘 우리 공화국정부의 모든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현시기 경제강국건설을 총력을 집중하여야 할 기본전선으로 내세운 당의 의도를 심장깊이 새기고 그 관철을 위한 투쟁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서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