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연구

명절날과 일요일의 휴식조직

 2023.2.27.

이 세상에 전지전능한 존재가 있다면 그것은 하느님이 아니라 인민이며 인민이 있어 나라도 있고 조국도 있다는것은 위대한 장군님의 신조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이민위천은 장군님의 한생의 좌우명이였습니다.》

주체86(1997)년 설명절날이였다.

사람들은 모두가 설명절을 즐겁게 보내고있었다.

수도의 거리는 명절일색으로 단장되고 상점과 식당을 비롯한 시내의 봉사망들은 일제히 특별봉사로 사람들의 이목을 끌었다.

온 거리는 사람들의 물결로 설레이고있었다.

하지만 온 나라 인민들이 기쁨과 즐거움속에서 맞이한 설명절날도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쉬지 못하시고 집무에 전념하고계시였다.

자신께서는 한밤을 지새우시며 쌓인 일감을 처리해나가시면서도 오히려 인민들의 명절휴식에 대하여 마음쓰시며 일군들에게 명절날 휴식조직을 잘하도록 하여야 하겠다고 이르신 우리 장군님이시였다.

일군들은 위대한 장군님께 설날을 보내는 인민들을 위하여 취한 여러가지 조치들에 대하여 말씀올리였다.

일군들의 보고를 들으시며 만족하시여 시종 환한 미소를 짓고계시던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문득 설명절 다음날인 일요일에 일을 하게 되여있다는것을 알게 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웃음을 거두시고 일군들을 바라보시며 이렇게 하면 근로자들을 명절날에 휴식하게 한다고는 하지만 결국 일요일에 하게 되여있는 휴식을 앞당겨하는것으로 된다고, 설날에 휴식한 대신 일요일에 일을 하라고 하여도 일요일은 일요일인것만큼 일이 제대로 되지 않을것이라고 근심어린 어조로 교시하시였다.

일군들은 자책으로 머리를 들수 없었다.

사실 명절날 휴식을 한 대신에 그뒤에 따른 일요일에 일을 조직한적은 이때가 처음이 아니였다. 그때마다 일이 잘되지 않는 편향들이 제기되군 하였지만 이러한 교훈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일군들은 때가 때니만큼 사업과 생활을 보다 더 긴장하고 혁명적으로 해나가야 할것이라는 생각속에 그렇게 했던것이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일군들에게 명절날과 일요일에 휴식하는것은 사회주의로동법의 요구이라고 하시면서 사회주의로동법에 명절날과 일요일은 휴식하는 날로 한다고 규정되여있는데 근로자들을 휴식하지 못하게 하여서는 안된다고 타이르시면서 근로자들에게 명절날과 일요일에는 사회주의로동법의 요구대로 휴식시킬뿐 아니라 휴식조직을 잘해주어야 한다고 그 구체적인 방도까지 하나하나 가르쳐주시였다.

위대한 장군님의 가르치심을 받으며 일군들은 무슨 일을 하나 설계하고 조직하시여도 무엇보다먼저 인민을 생각하시고 인민의 즐거움과 행복속에서 기쁨을 찾으시는 그이의 숭고한 인민적풍모에 감동을 금치 못하였다.

참으로 위대한 장군님은 이민위천을 좌우명으로 삼으시고 인민을 하늘처럼 믿고 끝없이 사랑하시였으며 언제나 인민의 요구와 리익을 첫자리에 놓고 인민을 위하여 모든것을 다 바쳐오신 인민의 자애로운 어버이이시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