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 산속의 모래알

주체109(2020)년 3월 17일 조선의 수도 평양의 풍치수려한 대동강반에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모시고 평양종합병원건설 착공식이 진행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몸소 착공의 첫삽을 뜨시였으며 력사적인 연설을 하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인민들과 후대들이 사회주의보건의 혜택속에서 가장 선진적인 의료봉사를 마음껏 받으며 모두가 무병무탈하고 문명생활을 누리면 우리 당에 그보다 더 기쁘고 힘이 되는 일은 없습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계속하시여 최근에 평양시안에 안과병원과 치과병원을 비롯한 전문병원들과 아동병원도 현대적으로 일떠세웠지만 우리는 여기에 만족할수 없으며 이같은 성과들은 조선로동당의 높은 리상과 포부에 비해볼 때 큰 산속의 모래알에 불과하다고 말씀하시였다.

그러시면서 이제 우리는 모든것을 새로 시작한다는 마음가짐으로 우리의 보건을 인민적인 보건으로, 선진적인 보건으로 일떠세우기 위한 첫걸음을 내짚어야 한다고 절절히 말씀하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이 말씀속에는 세상에서 제일 귀중한 인민들과 후대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인민보건사업에서 만족이란 있을수 없으며 조선의 보건을 인민적인 보건으로, 세계적으로 가장 선진적인 보건으로 일떠세우려는 조선로동당의 확고한 결심과 의도가 담겨져있다.

평양종합병원이 일떠서면 조선에는 인민의 소중한 건강과 안녕을 보다 믿음직하게 지킬수 있는 또 하나의 귀중한 재부가 늘어나게 되며 이를 중심적인 기지로 하여 나라의 보건부문을 크게 비약시킬수 있는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게 된다.

인민대중제일주의를 자기의 본성으로, 신성한 정치리념으로 하고있는 조선로동당은 인민들의 건강을 보호하고 증진시키는것을 조건의 유리함과 불리함에 관계없이 반드시 걸머지고 실행하여야 할 최급선무로, 가장 영예로운 혁명사업으로 내세우고있다.

지금 세계의 수많은 나라들이 신형코로나비루스감염증을 시급히 대책하지 못해 생명안전에 대한 불안과 공포, 우려와 혼란속에서 전전긍긍하고있는 때에 조선에서 인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현대적인 종합병원건설을 시작한것은 인민을 위해 멸사복무해나가는 조선로동당의 위대성을 다시한번 세계앞에 보여주는 의의깊은 계기로 된다.

세상에는 나라도 많고 나라마다 당도 많지만 인민을 위한 모든 일들을 큰 산과 모래알에 비기며 하나하나 실현해나가는 그런 위대한 당은 그 어느 나라에도 없다.

오늘 조선인민은 위대한 조선로동당의 인민사랑의 정치에 의하여 보건분야에서뿐아니라 인민생활의 모든 분야에서 자주적이며 창조적인 생활을 마음껏 누리고있다.

당은 인민을 위해 멸사복무하고 인민은 운명도 미래도 당에 전적으로 의탁하고 당과 영원히 운명을 함께 해나가는 여기에 조선로동당의 불가항력적위력이 있다.

참으로 인민을 위해 마련한 기념비적창조물들을 큰 산속의 모래알에 비기며 멸사복무의 려정을 줄기차게 이어나가는 조선로동당은 인민의 운명과 미래를 다 맡아안아 지켜주고 빛내여주는 가장 로숙하고 세련된 향도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