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연구

사회주의사회에서의 민족적단결

 2019.5.15.

민족적단결에 대하여서는 어느 사회에서나 중요하게 론의된다. 그것은 단결이 사회적인간의 생존방식이며 동시에 집단의 생존방식인것과 관련된다. 민족적단결을 이룩하여야 전민족이 단합된 힘으로 민족의 발전과 륭성번영을 이룩할수 있으며 그속에서 매개 민족성원들의 자주적요구가 실현될수 있다.

사회주의사회에서 민족적단결은 당과 수령을 중심으로 하는 온 사회의 사상의지적통일단결로 되여야 한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사회주의사회에서 민족적단결은 당과 수령을 중심으로 하는 온 사회의 사상의지적통일단결로 되여야 한다.》 (김정일선집》 증보판 제19권 138페지)

사회주의사회에서의 민족적단결이 당과 수령을 중심으로 하는 온 사회의 사상의지적통일단결로 되여야 하는것은 한마디로 계급적대립이 청산된 사회주의사회에서는 민족이자 인민이고 인민이자 민족이며 그 통일단결의 중심은 당과 수령이기때문이다.

계급적대립이 청산된 사회주의사회에서는 민족이자 인민이고 인민이자 민족이다.

사회력사적으로 이루어진 가장 포괄적이고 공고한 사회적집단인 민족은 여러 계급과 계층의 성원들로 이루어져있다.

민족을 이루는 계급과 계층은 사회의 류형에 따라 서로 다르다. 착취사회에서는 착취계급과 피착취계급이 민족을 이룬다. 이로부터 이 사회에서도 민족적단결에 대하여 떠들고있다. 그러나 이것은 기만에 지나지 않는다.

력사의 주체인 인민대중의 지위와 권리가 무참히 짓밟히고있는 착취계급사회에서는 결코 착취계급과 피착취계급사이의 그 어떤 단결이나 단합도 이루어질수 없다.

오늘날 제국주의자들과 그 대변자들이 그 무슨 《계급협조》요, 《만민복지사회》건설이요 하고 떠들어대며 자본주의사회를 제아무리 미화분식하고 분칠하여도 그 진상은 절대로 가리워질수 없다. 불평등이 강요되고 그것이 법적으로 담보되는 사회에서는 사람들사이에 그 어떤 단결도 이룩될수 없다.

착취사회에 존재하는 계급적대립은 사회주의사회에 와서야 청산되게 된다.

사회주의사회는 력사상 처음으로 력사의 대상으로만 되여오던 인민대중이 력사의 진정한 주인으로 등장한 인민의 새 사회이다.

사회주의사회에 와서야 비로소 인민대중은 온갖 착취와 압박, 구속과 억압에서 벗어나 사회와 력사발전에서 주인의 지위를 차지하게 된다. 자본주의사회를 비롯한 착취사회에서 존재하던 계급적대립은 사회주의사회의 확립과 함께 근원적으로 청산되게 된다.

사회주의사회의 수립으로 하여 민족을 이루는 계급과 계층도 달라지게 된다. 지주, 자본가를 비롯한 착취계급이 청산됨으로 하여 사회주의사회에서는 주인으로 된 로동자, 농민, 지식인과 같은 지난날 피착취계급이 민족을 이룬다. 이로부터 사회주의사회에서는 민족이자 곧 인민으로, 인민이자 민족으로 되게 된다.

사회주의사회가 수립됨으로써 민족적단결은 전민족의 단합을 이룩하여 민족의 발전과 륭성번영을 이룩할수 있게 하는 진정한 단결로 되게 된다.

사회주의사회에서 민족적단결의 중심은 당과 수령이다.

사회주의는 인류의 가장 위대한 전취물이며 약동하는 생명력과 희망을 안겨주는 인류의 리상이다. 그러나 사회주의가 전진과정에 진함을 모르고 변색을 모르며 부패를 모르는 영원한 생명력을 가진 불패의것으로 되자면 사회적인간의 본성인 집단주의에서 탈선을 몰라야 하며 민족성원, 사회성원들의 정신력을 최대로 발양시켜야 한다.

사회적인간의 본성적요구인 집단주의에 기초하여 온 사회가 일심단결을 이룩하고 민족성원들의 단합된 힘을 최대로 발양시키는 여기에 사회주의사회의 불패의 생명력이 있다.

사회주의는 개인주의에 기초하고있는 자본주의와는 달리 집단주의에 기초하고있는 사회이다. 사회주의를 성과적으로 건설하자면 나라와 민족의 최고뇌수이며 사회주의의 령도자인 수령과 로동계급의 혁명적당, 대중이 하나로 굳게 뭉쳐야 한다.

수령, 당, 대중의 통일체로서의 혁명의 주체가 이룩해나가는 단결은 수령의 령도밑에 수령을 중심으로 하여 이루어지는 인민대중의 가장 공고한 단결이다.

혁명의 령도자이며 인민대중의 최고뇌수인 수령을 하나의 중심으로 하고 하나의 사상, 수령의 사상에 기초한 혁명적단결만이 사상의 유일성과 행동의 일치성이 확고히 보장된 불패의 단결로 될수 있다.

바로 혁명의 위대한 령도자를 유일중심으로 하고 령도자의 사상을 유일한 사상적기초로 하여 당과 인민이 조직적으로, 사상의지적으로 굳게 뭉친 조직적전일체, 사상적순결체라는데 사회주의사회에서의 민족적단결의 가장 중요한 특징이 있다.

당과 수령을 중심으로 하는 민족적단결은 민족의 운명을 책임진 민족의 령도자와 민족성원들사이에 혈연의 관계로 뭉친 도덕의리적단결로 될 때 가장 공고한 단결로 되게 된다.

도덕의리적단결은 혁명앞에 엄혹한 시련과 풍파가 닥쳐와도 인민대중이 주저와 동요, 변심을 모르고 당과 수령을 끝까지 옹위하여 결사적으로 싸워나갈수 있게 하는 중요한 요인이다.

전민족이 혈연적뉴대에 기초하여 이루어진 공고한 단결, 온 사회가 하나의 화목한 대가정을 이루고 수령과 인민이 한덩어리가 되여 혼연일체를 이룬 사회가 바로 우리 식 사회주의이다.

수령은 동지에 대한 사랑, 인민에 대한 사랑을 천품으로 지니고 국가사업의 기초로 삼으며 인민은 그 사랑에 감복하여 수령을 대가정의 친어버이로 여기는 사회가 바로 우리의 사회주의이다. 민족성원들모두가 수령의 사상의지를 체질화하고 수령을 중심으로 도덕의리적으로 화목한 대가정을 이룬 사회, 이것이 바로 가장 공고한 민족적단결을 이룩한 우리 나라 사회주의의 참모습이다.

위대한 당과 수령의 두리에 굳게 뭉친 가장 공고한 민족적단결을 이룩한 우리의 사회주의는 전민족의 전폭적인 지지와 신뢰를 받는 영원한 생명력을 안고 필승불패할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