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일성종합대학 철학부 박사 부교수 리홍수
2017.9.10.
오늘 우리 조국은 원자탄, 수소탄과 함께 최강의 대륙간탄도로케트까지 보유한 명실상부한 주체의 핵강국, 세계적인 군사강국의 지위에 확고히 올라섰다.
조선로동당의 전략적결단에 따라 우리의 국방과학자, 기술자들이 새로 연구개발한 대륙간탄도로케트 《화성-14》형시험발사가 성공적으로 진행됨으로써 위대한 수령님들께서 오랜 세월에 거쳐 굳게 다져주시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애국헌신의 투쟁속에서 천신만고를 다하여온 우리 당의 국가핵무력완성의 력사적대업이 마침내 이 땅에 자랑찬 현실로 펼쳐지게 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정세가 아무리 엄혹하고 시련이 앞을 가로막는다 해도 당의 두리에 천겹만겹으로 굳게 뭉친 군대와 인민의 일심단결이 있고 가장 정당한 당의 병진로선이 있는 한 우리는 그 무엇도 두렵지 않으며 점령 못할 요새가 없습니다.》
《3.18혁명》과 《7.4혁명》에 이어 악의 총본산이며 침략의 본거지인 미국이라는 땅덩어리를 지구상에 흔적도 없이 쓸어버릴 최강의 무기인 대륙간탄도로케트《화성-14》형의 2차 시험에서 또다시 통장훈을 부른 7.28의 기적은 우리 당의 병진로선의 위대한 승리이다.
《7.4혁명》, 7.28기적은 무엇보다먼저 조선로동당의 독창적인 경제국방병진로선에 토대한 위대한 승리라는데 있다.
우리 공화국의 력사는 위대한 백두령장들의 선군령도와 병진로선의 기치밑에 나라의 방위력을 금성철벽으로 다지고 불패의 군사강국의 위용을 남김없이 떨쳐온 긍지높은 력사로 빛나고있다.
이 로정에는 남들의 지원이나 원조도 없이 주체적인 국방공업을 창설하고 강화발전시킨 나날도 있고 생사를 판가리하는 엄혹한 시련속에서도 핵보유의 토대를 하나하나 다져온 눈물겨운 사연도 깃들어있다.
나라를 지킬 화승대하나 변변한것이 없고 일제의 총포에 눌리워 나라의 자주권마저 잃지 않으면 안되였던 수난의 시기 우리 민족이 가슴을 두드리며 갈망한것이 강력한 국력이였다.
세기를 두고 갈망하여온 불패의 군력을 마련하기 위한 투쟁은 위대한 수령님들의 현명한 령도에 의하여 이 땅우에 자랑스러운 현실로 꽃펴나게 되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자주, 자립, 자위의 기치를 높이 추켜드시고 남들의 원조나 지원도 없이 오직 우리 인민자체의 힘으로 강력한 국방력의 만년토대를 한치한치 열어나가시였다.
우리 당력사에 병진이라는 말이 처음 새겨진 때로부터 반세기에 걸치는 오랜 세월이 흘렀다.
1960년대초 세계를 뒤흔든 까리브해위기를 계기로 미제의 새 전쟁도발책동에 더욱 격화되였으며 조성된 정세는 국방력을 강화하기 위한 결정적인 대책을 세울것을 절박하게 요구하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조성된 엄중한 정세와 관련하여 주체51(1962)년 12월 당중앙위원회 제4기 제5차전원회의를 소집하시고 경제건설과 국방건설을 병진시킬데 대한 전략적방침을 제시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의 필승의 신념과 의지, 억센 담력과 배짱이 담겨진 이 방침은 사회주의경제건설과 국방건설의 결합문제를 완벽하게 해결한 독창적인 방침이며 혁명의 근본리익에 맞게 자체의 힘으로 강력한 경제력과 국방력을 마련하여 혁명의 전취물을 굳건히 보위하는 문제와 사회주의건설을 승리적으로 추진시키는 문제를 다같이 풀어나갈수 있게 하는 혁명적인 방침이였다.
두자루의 권총을 밑천으로 하여 해방후 기관단총생산으로부터 시작된 우리의 국방공업의 력사는 위대한 수령님들의 령도의 력사이다.
얼마전에 진행된 대륙간탄도로케트시험발사성공 음악종합공연때 관람자들의 심금을 뜨겁게 울려준것은 무대배경화면에 펼쳐지는 위대한 수령님들의 영상사진문헌들이였다. 나라의 로케트공업의 발전을 위하여 수놓으신 절세위인들의 거룩한 애국헌신의 자욱을 보여주는 영상사진문헌들을 우러르며 관람자들은 불패의 강위력한 전쟁억제력을 마련하시기 위해 한평생 모든것을 다 바치신 주체의 로케트공업의 개척자, 건설자이신 위대한 수령님들께서 오늘의 이 특대사변을 보시였으면 얼마나 기뻐하시랴 하는 생각으로 눈굽을 적시였다. 뜻깊은 영상사진문헌들은 그대로 위대한 수령님들과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현명한 령도밑에 자랑스러운 승리의 길을 힘차게 걸어온 우리 공화국의 병진로선을 관철하기 위한 투쟁속에서 핵무장력강화발전의 빛나는 행로를 자랑스럽게 펼쳐보이고있다.
혁명령도의 전기간 어버이수령님의 병진로선을 철저히 구현하여오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국방공업을 우선적으로 발전시키면서 경공업과 농업을 동시에 발전시킬데 대한 선군시대 경제건설로선을 제시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새롭게 내놓으신 국방공업을 우선적으로 발전시키면서 경공업과 농업을 동시에 발전시킬데 대한 선군시대의 경제건설로선은 선군시대에 일관하게 틀어쥐고나가야 할 사회주의경제건설의 전략적로선이며 우리 당의 선군혁명령도, 선군정치의 실현을 물질경제적으로 확고히 담보하는 경제건설로선이다. 우리 당이 제시한 선군시대의 경제건설로선은 시대와 혁명의 요구에 맞게 국방건설과 경제건설, 인민생활문제를 가장 옳바르게 결합시키고 다같이 최상의 수준에서 성과적으로 풀어나가기 위한 독창적인 로선이며 오늘과 같이 복잡하고 첨예한 정세속에서도 나라와 민족의 존엄을 지키고 사회주의를 옹호고수하며 동시에 인민들에게 유족하고 문명한 생활을 마련해줄수 있게 하는 가장 혁명적이고 인민적인 경제건설로선이다.
새로운 시대의 요구에 맞게 국방위주의 새로운 선군시대 사회주의경제건설로선을 제시하신것은 독창적인 선군정치를 펼치시고 혁명과 건설에서 나서는 모든 문제를 철두철미 선군의 요구에 맞게 군사중시, 군사선행의 원칙에서 풀어나가시는 탁월한 선군정치가이신 위대한 장군님의 투철한 선군정치리념, 선군의 의지가 그대로 구현된 새 세기 주체조선의 또 하나의 위대한 선군선언이였다.
나라가 그처럼 어려운 고난과 시련을 겪던 고난의 행군, 강행군시기에 부강조국의 래일을 위하여 나라의 귀중한 자금을 CNC화에 돌리시던 절세의 애국자의 대용단과 최상의 선택도 로케트공업과 핵보유의 대업과 잇닿아있었다.
위대한 수령님들께서 마련하여주신 자립적이며 현대적인 국방공업,핵무력공업의 강력한 토대가 있었기에 오늘 우리 조국은 세상에서 그 누구도 가져본적이 없는 가장 든든한 국방공업을 기둥으로 하여 사회주의강국을 건설의 대들보를 튼튼히 세울수 있게 되였다.
《7.4혁명》, 7.28기적은 다음으로 조선로동당의 경제건설과 핵무력건설병진로선이 안아온 위대한 승리라는데 있다.
《7.4혁명》, 7.28기적은 세기를 두고 강위력한 국방력을 갈망하여온 우리 공화국의 력사에 특기할 대경사, 특대사변이라는데 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주체102(2013)년 력사적인 3월전원회의에서 우리 당의 새로운 병진로선은 급변하는 정세에 대처하기 위한 일시적인 대응책이 아니라 우리 혁명의 최고리익으로부터 항구적으로 틀어쥐고나가야 할 전략적로선이며 핵무력을 중추로 하는 나라의 방위력을 철벽으로 다지면서 경제건설에 더욱 박차를 가하여 륭성번영하는 사회주의강국을 하루빨리 건설하기 위한 가장 정당하고 혁명적인 로선이라고 가르치시였다.
우리 당이 독창적으로 제시한 경제건설과 핵무력건설의 병진로선은 우리 혁명의 최고리익과 민족의 천만년미래를 억척같이 담보하는 불멸의 기치이다.
그 누가 강요한다고 하여 포기할수 없으며 지구상에서 모든 불행과 고통의 근원인 제국주의를 멸망시키고 사회주의붉은기가 휘날리는 그날까지 영원한 생명선으로 틀어쥐고나가야 하는것이 우리 당의 병진로선이다.
핵무력을 중추로 하는 우리 당의 병진로선이 있었기에 우리는 그처럼 짧은 기간에 민족의 최고리익도, 나라와 민족의 자주권도 빛나게 수호할수 있었으며 주체의 핵강국, 로케트맹주국으로 세계의 전렬에 당당히 올라설수 있었다.
위대한 수령님들의 유훈을 철저히 관철하여 우리 나라를 로케트강국, 주체적인 핵강국으로 만들려는것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확고한 결심과 의지이며 이것은 곧 조선의 결심이고 실천이였다.
대륙간탄로케트 《화성-14》형의 두차례의 성공적인 발사는 우리 나라를 명실상부한 동방의 핵강국, 아시아의 로케트맹주국에 우뚝 올려세운 력사의 변혁이며 반만년 민족사에 일찌기 없었던 기적의 기적이다.
반세기에 걸치는 조미대결전에서 미제가 핵몽둥이로 우리의 자주권과 민족의 존엄을 짓밟으면서 제멋대로 놀아대던 시대는 영원히 지나갔다. 우리에게 쥐여진 핵과 대륙간탄로케트《화성-14》형은 미국의 대조선정책의 총파산을 선포하고 그 마지막숨통을 조이는 최강의 무기이다. 이것은 주체조선의 영원한 승리와 무진막강한 국력의 일대 과시로, 우리 당의 병진로선의 승리의 승리로 된다.
한세기전까지만 하여도 굴종과 사대를 지정학적숙명론으로 감수하여야만 하였던 우리 나라가 오늘 세계적인 핵강국, 로케트맹주국으로서 그 위용을 만방에 떨치고있는것은 전적으로 위대한 수령님들의 병진로선을 오늘의 시대적요구에 맞게 더욱 심화발전시켜 핵무력과 경제건설병진로선을 제시하시고 그 실현을 위하여 낮과 밤, 달을 이어오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현명한 령도의 결과이다.
미제와 그 추종세력들의 횡포한 도전과 겹쌓이는 시련속에서도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추호의 흔들림없이 위대한 수령님들께서 열어주신 병진의 한길로 한치의 드팀도 없이 억세게 걸어오시였다.
새로운 주체 100년대의 진군길에서 경제건설과 핵무력을 병진시킬데 대한 전략적로선을 제시하시여 위대한 수령님들께서 개척하시고 이끌어오신 주체혁명위업, 사회주의강국건설위업을 끝까지 완성하시려는 억척불변의 신념과 의지를 선언하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낮과 밤이 따로없이 초강도강행군을 하시였다. 깊은 밤, 이른 새벽 위험천만한 시험발사장들과 포연 짙은 화선들을 찾으시여 국방과학자, 기술자들과 함께 계시며 전략무기개발의 전과정을 진두지휘하시고 그들에게 필승의 신념과 용기를 백배해주신 분이 바로 우리의 경애하는 원수님이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세계가 보란듯이 새로운 목표를 향하여 과감히 돌진해나가라고 연구종자도 친히 안겨주시고 주체적립장에서 모든것을 우리 실정에 맞게 새롭게 착상설계하고 완성하도록 구체적으로 가르쳐주시였으며 새로 개발된 로케트발동기시험은 물론 시험발사의 전과정을 현지에서 지도해주시면서 주체적인 핵강국건설사에 특기할 위대한 사변들을 다발적으로, 련발적으로 안아오도록 걸음걸음 손잡아 이끌어주시였다.
실로 두차례의 대륙간탄도로케트《화성-14》형시험발사의 단번성공은 위대한 수령님들의 가장 충직한 전사이시며 천재적인 군사전략가, 걸출한 령도자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제시하신 경제건설과 핵무력건설병진로선과 주체의 로케트공업의 발전을 위하여 바쳐오신 천만로고가 안아온 애국헌신의 빛나는 결정체이다.
미제를 비롯한 온갖 적대세력들의 끈질긴 방해책동과 도전속에서도 병진의 한길을 헤쳐오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비범하고도 특출한 령도에 의하여 두차례에 걸치는 대륙간탄도로케트《화성-14》형시험발사에서 완전성공을 이룩함으로써 만리마속도로 세기를 주름잡는 주체조선의 전략적지위가 더욱 확고한것으로 되게 되였다.
하기에 윁남의 한 전문가는 조선이 대륙간탄도로케트를 보유한 몇 안되는 나라들의 대렬에 들어섰다고 하면서 대륙간탄도로케트 《화성-14》형의 시험발사의 성공은 힘의 균형추가 조선쪽으로 크게 기울어지게 하고있다고 평하였다.
우리는 당의 구상과 결심을 가장 빛나는 실천으로 받든 국방과학자들처럼 《조국과 인민을 위하여 결사대 앞으로!》의 구호를 심장에 새기고 사회주의강국건설의 모든 전선에서 7월의 축포성을 더 큰 승리와 비약의 포성으로 이어나가기 위한 총돌격전을 힘차게 벌려 강대한 사회주의조선의 필승의 기상을 남김없이 떨쳐나갈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