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일성종합대학 조선어문학부 박사 부교수 안종천
2024.2.7.
영웅적조선인민군창건 76돐을 맞이하는 전체 조선인민은 해마다 이날을 맞이할 때면 정규적혁명무력건설에 쌓아올리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불멸의 업적에 대하여 생각하군 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영웅적조선인민군이 아로새겨온 백승의 력사가 있기에 주체조선의 영광스러운 100년사가 있는것이며 김일성민족, 김정일조선의 천만년사가 확고히 담보되여있는것입니다.》
해방후 정규적인 혁명무력, 자기의 강력한 민족군대를 창건하는것은 일제식민지통치의 후과를 하루빨리 가시고 조선을 완전한 자주독립국가로 건설하는데서 매우 절박하고도 중대한 력사적과제로 나섰다.
하지만 모든것이 부족하고 어려웠던 시기에 정규무력을 건설한다는것은 누구나 쉽게 내릴수 있는 용단이 아니였다.
정규무력건설경험도 없었고 군사간부도 부족하였다. 한편 사대주의, 교조주의에 물젖은 자들은 다른 나라만 쳐다보면서 정규적혁명무력건설을 음으로 양으로 반대해나섰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어중이떠중이들의 온갖 궤변과 책동을 짓부셔버리고 정규화된 혁명군대를 자체의 힘으로 건설하기 위한 사업을 적극 추진시켜나가시였다.
이 나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정규군건설에 필요한 지휘관들을 키워내기 위해 몸소 현지에 나가시여 평양학원의 터전도 잡아주시고 중앙보안간부학교를 비롯한 군사정치간부양성기지들의 교육교양사업에도 깊은 관심을 돌리시였으며 정규무력의 여러 병종부대들을 조직하고 정규군건설에 필요한 무장장비를 자체의 힘으로 해결하기 위하여 현지지도의 길을 끊임없이 이어가시였다.
주체37(1948)년 2월 8일, 이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조선인민의 진정한 혁명적무장력인 조선인민군의 창건을 긍지높이 선포하시였다.
조국이 해방된지 불과 2년 남짓한 기간에 정규적혁명무력을 건설한것은 위대한 수령님께서만이 창조하실수 있는 력사의 기적이였다.
비록 짧은 기간에 창건된 청소한 조선인민군이였지만 백전백승의 강철의 령장을 모시여 지난 조국해방전쟁시기 이 땅에 기여든 미제침략자들에게 무자비한 징벌을 안길수 있었으며 년대와 년대를 이어 혁명강군의 본때를 남김없이 과시할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