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연구

과학기술력은 국가의 가장 중요한 전략적자원

 2016.10.21.

현시대는 과학과 기술의 시대, 지식경제시대이다. 과학기술의 급속한 발전으로 경제의 면모가 일신되고 사회생활에서 커다란 변화가 일어나고있는 오늘 과학기술력은 국가의 가장 중요한 전략적자원으로 되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과학기술력은 국가의 가장 중요한 전략적자원이며 사회발전의 강력한추동력입니다.》

일반적으로 과학기술력은 사회경제발전을 추동하는 과학기술의 힘을 말한다. 과학기술력이 국가의 가장 중요한 전략적자원이라는것은 경제와 국방, 분화를 비롯한 모든 부문이 과학기술의 주도적역할에 의해 급속히 발전한다는것을 의미한다.

발생한 첫날부터 경제발전과 사회적진보를 추동하여온 과학기술력은 지금 사회경제발전의 관건적요인으로, 가장 중요한 국가의 전략적자원으로 되고있다. 오늘날 경제를 발전시키고 국방력을 강화하며 문화발전을 다그치는 등 사회경제발전과 관련한 많은 문제들은 과학기술의 힘에 의해 해결되고있다. 사회경제발전을 추동하는 과학기술의 힘이 지금처럼 크게 발휘되고있는 때는 일찌기 없었다.

생산력발전의 첫 시기, 기계제산업시대 이전 단계에서 락후한 수준에 머물러있던 과학기술은 사회경제발전에 큰 영향을 미치지 못하였다. 생산장성이나 경제발전은 거의 전적으로 로동력과 토지의 장악과 리용정도에 의해 좌우되였고 과학기술은 경제활동과 사회생활의 밑바탕에 놓여있으면서 그의 합목적성을 보장하는 기능만을 수행하였을뿐이다.

과학기술은 수학, 물리학, 화학 등 기초과학분야의 리론들로 정립체계화되고 기계기술과 같은 응용기술로 발전하면서부터 사회경제발전을 힘있게 추동하기 시작하였다. 과학기술의 발전으로 금속, 기계, 화학, 전력공업을 비롯한 중공업부문들이 창설되고 도로, 철길, 항만, 통신망과 같은 산업기초시설들이 형성됨으로써 기계제생산방식이 전면적으로 확립되였다. 지하자원과 산림자원, 수력자원 등 자연자원이 대대적으로 개발되여 사회적생산이 크게 늘어나고 사회생활은 보다 더 다양하게 진행되게 되였다. 과학기술력은 산업혁명을 일으키고 기계제산업시대를 열어놓았으며 사회경제발전에서 커다란 전진을 가져왔던것이다.

그러나 그때까지의 사회경제발전에서 큰 몫을 차지한것은 과학기술력보다도 자원의 대량적인 소비였다. 그것은 빠른 속도로 장성하는 사회적수요에 당시의 과학기술력만으로는 원만히 대응할수 없었던 조건에서 자원의대량적인 소비로 공업생산토대를 확대하고 생산을 빨리 늘여나가지 않으면 안되였던 사정과 관련된다.

사회경제발전을 위한 많은 나라들의 노력은 자원을 대량적으로 소비하면서 공업생산토대를 확대하고 생산을 늘이는데로 돌려졌다. 사회의 광범한 로력과 기술수단들이 직접적인 생산행정에 인입되고 지하자원과 산림자원, 토지자원이 대량적으로 생산에 투입되였다. 그리하여 세계 여러 나라와 지역들에 중공업부문의 공장들과 경공업제품을 생산하는 공장들이 수많이 건설되고 산업기초시설들이 굉장한 규모로 확장되였다.

이 과정에 자원의 대량소비에 기초한 사회경제발전은 점차 한계를 가까이하게 되였다. 세계의 많은 나라와 지역들에 마련된 공업생산토대의 능력은 상당한 수준에 도달하여 그것을 더이상 확대할 필요나 가능성은 점차 희박해졌다. 경제발전에 절실히 필요한 토지자원과 산림자원, 수력자원은 거의다 개발되여 그것을 더이상 개척할 여지가 얼마 남지 않았으며 철광석, 석탄, 원유와 같은 전략자원은 계속 줄어들면서 결핍자원으로 되여갔다. 반면에 사람들의 문화수준이 높아지고 사회생활이 폭넓게 진행되면서 새롭고 다양한 생산물을 더 많이 요구하게 되였고 따라서 그때까지 적용되여오던 소품종다량생산방식에만 의거해서는 빠른 속도로 늘어나는 다양한 사회적수요에 원만히 대응할수 없었다. 여러가지 새로운 제품들을 끊임없이 개발해내고 부족되는 자원, 없는 자원을 대신할수 있는 새로운 자원을 부단히 개발해내지 않는다면 사회경제발전을 더이상 기대하기 어렵게 되였다.

사회경제발전에서의 이러한 한계는 급격히 증대되는 과학기술력에 의하여 극복되고 사회경제발전은 새로운 높은 단계에서 더 빨리 이루어지기 시작하였다.

정보기술, 나노기술, 생물공학, 새 재료, 새 에네르기와 우주 및 핵분야의 첨단과학분야들이 적극 개척되고 그것을 응용한 기술은 과학이 도달한 높이에 바싹 접근하면서 과학과 기술이 하나로 밀착되고 과학기술과 생산이 일체화되여감에 따라 사회경제발전에 작용하는 과학기술력은 급격히 증대되기 시작하였다.

과학기술력의 급격한 증대로 자원의 리용범위가 확대되고 새로운 자원들이 대대적으로 개발되여 생산장성의 넓은 길이 열렸으며 제품의 질이 비할바없이 높아졌다. 또한 새로운 경제분야들이 련이어 출현하고 새롭고 다양한 제품생산이 빨리 늘어남에 따라 사회생활은 더욱더 폭넓고 다양하게 진행되게 되였다.

과학기술력의 급격한 증대는 자원의 대량적인 소비로 이루어지던 종전의 낡은 발전방식에 종지부를 찍고 사회경제발전이 거의 전적으로 과학기술력에 의거하여 급속히 이루어지는 지식경제시대를 열어놓았던것이다.

지식경제시대에 과학기술력은 경제발전의 길을 열고 국방력을 강화하며 문화분야의 발전을 촉진하는 기본생산력으로, 국가의 가장 중요한 전략적자원으로 되고있다.

지금까지 사회경제발전은 언제나 과학기술에 기초하고 과학기술력에 의해 추동된것만은 사실이지만 그것이 국가의 가장 중요한 전략적자원으로 된다는 견지에서 분석되고 이야기되여본적은 없었다. 그것은 지식경제시대이전까지만 하여도 과학기술력이 사회경제발전에서 하나의 중요한 요인으로는 작용하였지만 사회경제발전이 전적으로 그에 의존해서만 이루어지지 않았기때문이였다. 그러나 과학기술력이 없이는 사회경제발전에서 자그마한 성과도 이룩할수 없고 한걸음의 전진도 기대할수 없는 오늘에 와서 그것은 사회경제발전의 관건적요인으로, 국가의 가장 중요한 전략적자원으로 되고있다.

물론 지식경제시대에도 사회경제발전을 이룩해나가는데 많은 량의 물질자원이 필요한것만은 사실이다. 하지만 과학기술의 발전과 함께 자연자원의 소비량은 상대적으로 계속 줄어드는 반면에 과학기술력에 의한 발전경향은 계속 강화되여 그것은 오늘 사회경제발전에서 순간도 없어서는 안될 가장 중요한것으로 되고있다. 지식경제시대에 과학기술력은 기계, 설비,원료, 자재, 동력보다 더 중요한 생산자원으로, 국방력강화와 문화발전을 위한 핵심자원으로 되고있다.

현시대에는 과학기술의 발전수준이자 경제의 발전수준이고 과학기술의 발전속도이자 경제의 발전속도이며 과학기술력에 의해 경제의 잠재력과 발전전망도 평가되고있다.

오늘의 시대에는 과학기술이 발전해야 국방력을 강화하여 제국주의침략으로부터 나라와 민족의 안전을 믿음직하게 지켜낼수 있고 사회주의도 성과적으로 건설할수 있다. 특히 과학기술적우세, 경제적우세를 리용하여 다른 나라와 민족을 노예화하려는 제국주의자들의 책동이 그 어느때보다 강화되고있는 때에 발전된 과학기술을 가지지 못하면 나라의 자주권과 민족의 존엄을 지켜낼수 없는것은 물론 경제건설도 제대로 할수 없으며 언제가도 락후한 처지에서 벗어날수 없다. 과학기술이 발전하면 무슨 일에서나 주도권을 쥐고 배심있게 자기의 결심과 의도를 관철해나가며 국력경쟁에서 자주적권리를 행사할수 있지만 과학기술이 뒤떨어지면 약자가 되여 자기의 초보적인 요구도 제대로 관철해나갈수 없게 된다.

여기로부터 과학기술을 발전시키는데 선차적인 관심을 돌리고 그 성과에 토대하여 사회경제발전을 다그쳐나가는것은 현시기 세계적인 추세로 되고있다. 나라들마다 과학기술발전에 최대의 힘을 넣는것을 경제와 사회발전의 주되는 방도로, 국제무대에서 자기의 리익을 지키고 자주적권리를 행사하기 위한 필수적인 조건으로 간주하고 과학기술을 발전시키고 그 성과를 받아들이는데 경쟁적으로 달라붙고있다.

오늘의 이러한 시대적특징을 명철하게 꿰들어보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현시대에는 과학기술의 발전수준이 나라의 종합적국력과 지위를 규정하는 징표로 되며 과학기술력이 국가의 가장 중요한 전략적자원으로 된다는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시였다.

과학기술력이 국가의 가장 중요한 전략적자원으로 되고있는 오늘 제국주의자들의 경제기술적봉쇄를 짓부시고 사회주의경제강국을 성과적으로 건설하자면 과학기술을 생명선으로 틀어쥐고나가야 한다. 과학기술을 생명선으로 틀어쥐고나가야 만능의 보검인 우리의 자강력을 천백배로 강화할수 있고 과학으로 흥하는 시대를 열어 최단기간에 사회주의경제강국을 보란듯이 일떠세울수 있다.

과학기술을 생명선으로 틀어쥐고 경제강국건설을 다그쳐나가는데서 중요한 문제는 우선 과학기술부문에서 첨단돌파전을 힘있게 벌리는것이다.

첨단돌파전은 현대과학기술의 명맥을 확고히 틀어쥐고 과학기술의 모든 분야에서 세계를 앞서나가기 위한 사상전, 두뇌전이다. 첨단돌파전을 힘있게 벌려야 나라의 과학기술전반을 빨리 발전시켜 지식경제의 토대를 성과적으로 구축해나갈수 있다.

첨단돌파전에서는 우선 첨단과학기술분야에서 세계적경쟁력을 가진 기술들을 개발하기 위한 투쟁을 힘있게 벌리는것이 중요하다.

이를 위해서는 핵심기초기술과 중심적이고 견인력이 강한 과학기술분야를 주타격방향으로 정하고 거기에 힘을 집중하며 일정한 토대가 있고 전망이 확고한 연구대상들에 힘을 넣어 세계패권을 쥐여야 한다. 우주과학기술을 더욱 발전시켜 첨단기술의 집합체이며 정수인 실용위성들을 더 많이 제작, 발사하며 기계공학, 금속공학, 열공학, 재료공학을 비롯한 중요부문의 기술공학들을 빨리 발전시키고 그 성과를 여러 경제부문에 적극 받아들여야 한다.

첨단돌파전에서는 또한 기초과학부문에서 세계적수준의 연구성과들을 많이 내놓기 위한 투쟁을 힘있게 벌리는것이 중요하다.

기초과학은 과학기술강국을 떠받드는 주추이다. 기초과학이 든든해야 나라의 과학기술이 공고한 토대우에서 끊임없이 발전할수 있다.

첨단과학기술분야에서 세계적수준의 연구성과들을 많이 내놓기 위해서는 수학, 물리학, 화학, 생물학과 같은 기초과학부문들에서 과학기술발전의 원리적, 방법론적기초를 다져나가면서 세계적인 연구성과들을 많이 내놓는것과 함께 과학기술의 종합적발전추세와 사회경제발전의 요구에 맞게 새로운 경계과학을 개척하고 발전시키는데 큰 힘을 넣어 첨단돌파의 기적들을 련이어 창조하여야 한다.

과학기술을 생명선으로 틀어쥐고 경제강국건설을 다그쳐나가는데서 중요한 문제는 다음으로 과학기술이 경제강국건설에서 기관차의 역할을 하도록 하는것이다.

이를 위해서는 우선 과학연구부문에서 과학기술로 경제발전의 길을 열고 과학기술로 경제를 이끌어나가야 한다는 관점과 립장을 가지고 우리 경제의 자립성과 주체성을 강화하기 위한 과학기술적방안과 실행대책을 명확히 세우고 집행해나가야 한다. 그렇게 함으로써 과학기술과 경제의 일체화를 다그치고 나라의 경제를 현대화, 정보화하는데서 과학기술부문이 주도적인 역할을 하도록 하여야 한다.

또한 에네르기와 철강재, 화학제품, 식량문제를 비롯하여 현시기 경제강국건설에서 관건적의의를 가지는 문제들을 과학기술적으로 해결하는데 주되는 힘을 넣어야 한다. 나라의 긴장한 전기문제를 해결하며 에네르기보장을 경제장성에 확고히 앞세우기 위한 과학기술적대책을 세우고 우리 나라 실정에 맞는 주체철생산기술을 완성하며 수입에 의존하는 원료, 자재, 설비들을 국산화하기 위한 과학연구사업을 다그쳐야 한다. 그리고 농업생산을 과학화, 공업화하며 경공업부문을 현대화하는데서 나서는 과학기술적문제들을 해결함으로써 인민생활향상에 적극 이바지하여야 한다.

과학기술을 생명선으로 틀어쥐고 경제강국건설을 다그쳐나가는데서 중요한 문제는 또한 전민과학기술인재화를 실현하며 전사회적으로 과학기술중시기풍을 세우는것이다.

전민과학기술인재화는 사회의 모든 성원들을 대학졸업정도의 지식을 소유한 지식형근로자로, 과학기술발전의 담당자로 준비시키기 위한 중요한 사업이다.

전민과학기술인재화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우선 국가과학기술발전전략에 따라 과학기술부문의 연구일군수를 결정적으로 늘이고 지식경제시대의 요구에 맞게 기술집약적산업과 현대화된 경제를 운영해나갈수 있는 관리인재들을 계획적으로 키우며 공장, 기업소들에서 과학기술개발력량을 꾸리기 위한 사업을 잘하여야 한다.

또한 과학기술보급의 중심기지인 과학기술전당을 중심으로 전국적인 보급망을 형성하여 새로운 과학기술자료들이 중앙에서부터 말단에 이르기까지 물이 흐르듯이 보급되도록 하며 기관, 기업소, 협동농장들에서 과학기술전당과 망으로 련결된 과학기술보급실을 잘 꾸려놓고 운영을 정상화함으로써 근로자들의 과학기술지식수준을 결정적으로 높여야 한다.

전사회적으로 과학기술중시기풍을 세우는것은 과학기술로 경제강국건설을 다그쳐나가는데서 나서는 중요한 문제의 하나이다.

모든 부문과 단위들에서 과학기술에 의거하지 않고서는 그 어떤 일에서도 성과를 거둘수 없다는 관점과 립장을 가지고 과학기술발전에 선차적인 힘을 넣으며 모든 문제를 과학기술에 기초하여 풀어나가는 과학기술중시기풍을 세워야 한다.

전사회적으로 과학기술중시기풍을 세우기 위해서는 어느 부문, 어느 단위에서나 인재를 중시하고 과학기술인재들의 역할을 높여 모든 사업을 과학적으로 설계하고 진행해나가며 과학자, 기술자들이 세계를 앞서나가려는 비상한 각오를 가지고 두뇌전, 실력전을 힘있게 벌리도록 적극 밀어주어 그들이 지식경제시대의 선도자로서의 책임과 역할을 다하도록 하여야 한다.

그리고 과학자, 기술자들을 귀중히 여기고 내세워주며 그들이 과학연구사업에 전심할수 있도록 사업조건과 생활조건을 보장해주며 온 사회에 과학기술학습기풍을 세워 전체 인민이 과학기술의 주인, 과학기술발전의 담당자로써 과학기술로 사회주의경제강국건설에 이바지하도록 하여야 한다.

이와 같이 과학기술력은 오늘 국가의 가장 중요한 전략적자원으로 되고있으며 따라서 과학기술을 생명선으로 틀어쥐고 과학기술발전에 최대의 힘을 넣는것은 사회주의경제강국건설을 다그치기 위한 중요한 방도로 되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