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연구

나라의 대외적지위를 비약적으로 상승시킨 조선로동당의 업적

 2022.5.28.

조선로동당은 당 제7차대회이후 조선인민의 굴할줄 모르는 투철한 자주정신과 조선이 비축한 위대한 힘에 의거하여 주동적이며 적극적인 대외활동으로 나라의 대외적지위를 비약적으로 상승시킴으로써 조선민족사와 국제관계의 력사에 있어본적 없는 거대한 승리를 이룩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총결기간 더욱 확대강화된 우리의 주체적힘과 비상히 높아진 나라의 대외적지위는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고조기, 장엄한 격변기가 도래하였음을 명백히 알리고있습니다.》

조선로동당의 령활하고 적극적인 대외할동에 의하여 대국들뿐 아니라 적대국가들도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를 철저히 존중하게 만들고 국제정치구도와 국제질서의 변화, 국제정치정세흐름의 변화를 주도해나가고있는것, 이것이 비약적으로 상승한 공화국의 대외적지위이다.

나라의 대외적지위를 비약적으로 상승시킨 조선로동당의 업적은 우선 대국들뿐 아니라 적대국가들도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을 철저히 존중하게 만들어놓은것이다.

나라의 대외적지위는 국제사회에서 해당 국가가 지니고 과시하는 존엄과 위상, 국익수호의 권리와 능력, 국제정치구도와 질서, 국제적문제들에 미치는 영향력을 집중적으로 반영하며 여기에서 가장 중요한것은 나라의 자주권과 존엄에 대한 세계적인 공인이다.

지구상에 국가가 출현하고 사람들이 국가를 단위로 하여 사회생활을 진행하고있는것만큼 국가들사이의 호상관계에서는 응당 매개 나라의 생존권과 발전권 등이 인정되여야 한다. 하지만 적대국가들은 세계적으로 공인된 국제관계의 기본원칙들을 공공연히 무시하고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자주적권리행사를 사사건건 문제시하며 국제무대들에서 제멋대로 공화국의 근본리익과 관련된 문제들을 롱락하려들었으며 여기에 일부 나라들도 합세해나섰다.

사실상 당 제7차대회이후 공화국을 둘러싼 대외환경은 류례없이 엄혹하였으며 건국이래 일찌기 있어본적이 없는 불리한 형세가 조성되였다. 제국주의자들은 유엔의 이름을 도용하여 여러건의 대조선 《제재결의》를 조작해내고 수십건에 달하는 단독제재를 발동하였으며 공화국의 자주권을 무시하고 부정하다못해 국제무대에서 거리낌없이 공화국의 《완전파괴》에 대해서까지 운운하였다.

그러나 조선로동당은 자주적대를 확고히 세우고 나라의 최고리익과 존엄을 건드리려는 그 어떤 시도도 단호히 배격하였으며 적대세력들이 압력을 가해오고 위협할 때에도 혁명적원칙을 추호도 양보하지 않음으로써 엄혹한 대외환경을 극적으로 변화시키였다.

이제는 그 어떤 외부세력도 조선인민의 자주적의사를 무시할수 없게 되였으며 공화국의 리익과 관련된 문제들을 국제무대에서 제멋대로 들고다니거나 롱락할수 없게 되였다.

제국주의자들은 누가 정권의 자리에 올라앉든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엄연한 실체를 인정하고 조선과의 관계를 재설정하여야 할 처지에 놓여있으며 조선과 적대관계에 있는 나라들까지 전제조건없는 회담을 운운하면서 조선에 접근하고있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자주권을 누구도 침해할수 없으며 자주권존중을 떠난 관계개선이란 절대로 있을수 없다는것을 만천하에 각인시키고 세계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자주권을 철저히 존중하게 만들어놓은데 비약적으로 상승한 공화국의 대외적지위의 높이가 있다.

나라의 대외적지위를 비약적으로 상승시킨 조선로동당의 업적은 또한 공화국정부가 병진로선의 위대한 승리에 토대하여 대담한 로선전환과 공격적인 전략으로 국제정치흐름의 극적인 변화를 주도하게 한것이다.

대국주도의 정치구도와 질서가 집요하게 강요되고있는것이 국제정치의 력사이며 현실이다.

침략과 간섭, 강권과 전횡을 일삼는 적대세력과의 심각한 대립과 투쟁속에서 국제정치흐름의 극적인 변화를 주도하는것은 매우 준엄하고 치렬하며 기적과 같은 일이 아닐수 없다.

조선로동당은 조미사이의 력학관계를 극적으로 변화시키기 위하여 국가핵무력건설대업을 완성하기 위한 과감한 투쟁을 전개하였다.

외교의 력사가 말해주는바와 같이 힘이 없는 외교란 없는것이며 강력한 핵억제력만이 나라의 자주권과 존엄을 지키고 대외환경을 극적으로 변화시킬수 있는 위력한 보검으로 된다. 더우기 제국주의자들이 조선에 대한 지속적인 핵위협을 서슴지 않고 다른 핵렬강들도 이에 합세해오는 조건에서 오직 믿음직한 핵억제력을 마련하는것으로써만 제국주의, 대국주의의 위협과 압력, 간섭을 끝장내고 존엄과 안전담보를 가질수 있었다.

조선인민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강인담대한 담력과 배짱, 백절불굴의 신념와 의지, 현명한 령도밑에 기존상식으로는 감히 엄두도 내지 못할 국가핵무력건설대업의 완성을 짧은 기간에 빛나게 실현함으로써 조미사이의 력학관계를 극적으로 변화시킬수 있는 확고한 담보를 마련하였다.

그러나 이것은 공화국과 조선인민의 안전수호의 믿음직한 담보로 되지만 결코 그것만으로 조미사이의 관계가 극적으로 변화되고 나라의 위상이 높아지는것은 아니다. 대국주도의 정치구도와 질서가 집요하게 강표되는 국제정치의 력사와 현실은 핵을 보유하였다고 하여 국가의 지위와 영향력이 저절로 높아지지 않는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

조선로동당은 국가핵무력건설대업의 완성을 토대로 하여 대담한 로선전환과 공격적인 전략으로 조미사이의 력학관계를 극적으로 변화시키기 위한 대외활동을 령활하게 조직진행하였다.

천재적인 외교지략과 투철한 자주적립장, 혁명적원칙성과 령활한 외교예술을 지니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에 의하여 조미관계상 처음으로 열린 두 나라 최고수뇌들의 직접회담에서는 극적인 사변이 일어났다.

제국주의자들은 지금까지 어느 수뇌회담에서나 상대방을 존중해본적이 없으며 항상 거만하게 행동하였다. 그러나 당시 회담장에 나왔던 미국대통령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강인담대한 배짱과 장군다운 기질과 인품에 완전히 기가 꺾이여 공식회담과 전례없이 오랜 시간에 걸쳐 진행된 단독회담 그리고 공동성명서명식장에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 최대의 례의를 표시하였다.

횡포한 제국주의자들을 강력한 힘으로 압박하는 새로운 력학관계를 구축하고 자기의 자주적리익을 수호하는 공화국의 지위를 만천하에 시위한 여러 차례의 조미수뇌회담은 세계정치사에 특대사변으로 되였으며 이 위대한 승리로 하여 조미사이의 력학관계는 극적으로 변하였다.

그리고 조선로동당은 강권을 휘두르는 대국들에 강대강으로 맞서는 정책을 일관하게 견지함으로써 제국주의자들이 제멋대로 날뛰지 못하게 하였으며 공화국정부가 조선반도와 지역의 평화와 안전을 믿음직하게 보장하고 국제정치의 흐름을 평화와 자주, 정의의 방향으로 주도할수 있게 하였다.

오늘 국제정치계에서는 조선의 핵무력에 의하여 조선반도와 지역에서 힘의 균형이 보장되고 평화와 안정이 지켜지고있으며 조선과 공존하는것이 유일한 해결책으로 된다는 견해가 고착되여가고있다.

조선로동당의 주동적이며 적극적인 대외활동에 의하여 대국주도의 국제정치구도와 질서에 파렬구를 내고 자주와 정의, 평화에로의 국제정치흐름의 극적인 변화를 주도해나가는 자주강국, 여기에 비약적으로 상승한 조선의 대외적지위의 높이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