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일성종합대학 외국어문학부 박사 부교수 허천
2020.3.2.
교육은 나라의 흥망과 민족의 장래운명을 좌우하는 근본문제의 하나이며 사람들을 힘있는 존재로 키우고 사회발전을 다그치기 위한 중요한 요구이다. 로동계급의 혁명위업, 주체혁명위업을 어떻게 수행하는가 하는것도 그 담당자인 사람들을 어떻게 교육하는가 하는데 크게 달려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주체108(2019)년 8월 22일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책임일군들과 하신 담화 《교원들은 당의 교육혁명방침관철에서 직업적혁명가의 본분을 다해나가야 한다》에서 교육은 과학기술의 어머니라고 천명하신데 이어 력사적인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5차전원회의에서 또다시 교육은 과학의 어머니라고 간곡하게 가르치시였다.
우리 당이 제시한 정면돌파전에서 우리가 의거할 무진장한 전략자산은 과학기술이다.
오늘 적대세력들은 우리 나라에 대한 제재와 봉쇄에 발악적으로 매달려 우리의 힘을 점차 소모약화시키기 위하여 악랄하게 책동하고있다. 우리는 앞으로도 적대세력들의 제재속에서 살아가야 한다는것을 기정사실화하고 각 방면에서 내부적힘을 보다 강화하여야 한다.
우리가 자력부강, 자력번영으로 자체의 위력을 강화하고 자력갱생, 자급자족의 값진 재부들을 더 많이 창조한다면 적들의 제재압박은 물거품이 되고 사회주의승리의 날을 그만큼 앞당겨지게 될것이다. 그러자면 나라의 경제발전을 추동하는 기관차인 과학기술이 앞장에서 힘차게 내달려야 한다. 과학자, 기술자들이 과학전선에서 돌파구를 열어제껴야 하며 지금과 같이 경제사업에서 애로가 많을 때에는 과학기술이 등불이 되여 앞을 밝히고 발전을 선도해나가야 한다.
과학자, 기술자들이 정면돌파전에서 자기의 역할을 다하는가 못하는가 하는것은 바로 교육이 자기의 역할을 수행하는가 못하는가에 하는데 전적으로 달려있다.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우리 나라 사회주의교육의 발전에 언제나 선차적관심을 돌리시고 커다란 심혈을 기울이시였다. 해방후 그처럼 어렵고 복잡한 정세속에서도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교육사업, 민족간부육성사업을 나라와 민족의 운명과 관련되는 국사중의 국사로 내세우시고 김일성종합대학을 세워주시였으며 혁명발전의 매 단계마다 교육이 나아갈 길을 환히 밝혀주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위대한 수령님에 의하여 력사상 처음으로 창시된 사회주의교육학을 발전풍부화하시여 우리의 교육이 명실공히 주체의 혁명적인 교육으로 발전하도록 현명하게 이끌어주시였다.
위대한 수령님들의 주체적교육사상과 령도업적을 끝없이 빛내이며 사회주의교육건설의 일대 전성기를 펼치시려는것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드팀없는 의지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에서 우리 나라를 교육의 나라, 과학기술인재의 나라로 만들데 대한 원대한 구상을 펼쳐주시고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3차전원회의에서 《과학으로 비약하고 교육으로 미래를 담보하자!》라는 전략적구호를 제시하시였으며 불후의 고전적로작 《새 세기 교육혁명을 일으켜 우리 나라를 교육의 나라, 인재강국으로 빛내이자》를 발표하시여 나라의 전반적교육사업에서 비약적인 발전을 가져오기 위한 교육대혁명의 불멸의 지침을 밝혀주시였다.
우리 당의 현명한 령도가 있어 우리의 과학자, 기술자들은 온 나라 인민들과 힘과 지혜를 합쳐 적들이 100년이 걸려도 일떠서지 못한다고 떠벌이던 호언장담을 짓부셔버리고 전후복구건설을 성과적으로 끝냈으며 사회주의공업화의 력사적위업도 그처럼 짧은 기간에 빛나는 현실로 꽃피웠다. 최근시기 세상을 놀래우는 경이적인 사변들을 다발적으로, 련발적으로 이룩해내며 우리 나라를 존엄높은 불패의 사회주의국가로 위용떨치게 하는것은 다 우리 당의 품속에서 자라난 재능있는 과학기술인재들과 그들의 고심어린 탐구가 깃든 과학기술발전을 떠나서 생각할수 없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국가적으로 교육을 최우선시하는 기풍을 세우고 우리 식의 교육혁명을 다그쳐 발전된 나라들의 교육수준을 따라앞서야 합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력사적인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5차전원회의에서 교육혁명의 시대에 맞게 나라의 교육을 근본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과업과 방도를 제시하시였다.
경제발전을 선도해나가야 할 과학기술의 등불에 한점의 불꽃이라도 더 보태주기 위해 분투하는것은 위대한 수령님들께서 키워주시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한없는 사랑과 믿음속에서 성장발전해온 우리 교육전사들에게 있어서 그 어떤 의무이기 전에 전사의 도리이고 혁명적의리이며 여기에 사회주의조국에 대한 교육자의 헌신과 애국의 참된 길, 빛나는 삶의 길이 놓여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진두에 모시고 그이의 두리에 한마음한뜻으로 굳게 뭉쳐나가는 우리 인민이 뚫지 못할 애로와 난관은 이 세상에 없으며 우리 당의 정면돌파전을 가로막을자 또한 이 세상에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