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명은 곧 동지이고 동지는 곧 혁명이라는 철리에 기초하여 동지를 얻는것으로부터 혁명투쟁을 시작하신
력사의 류례를 찾아볼수 없는 간고한 항일전쟁.
인간의 상상을 초월하는 사선의 고비와 언덕들을 넘고헤쳐야 했던 그 나날은 혁명전사들에 대한
주체27(1938)년 12월 조선인민혁명군 주력부대가 남패자의 수림속에서 적들의 대포위진을 감쪽같이 빠져나왔을 때였다.
부대가 포위환에서 얼마 벗어나지 못하였는데
적의 대부대를 지척에 둔 상태에서 총소리를 낸다는것은 모험이 아닐수 없었다.
적들의 이목이 혁명의 사령부로 집중되면 앞으로의 행군이 더욱더 간고해지리라는것은 불보듯 명백했다.
하기에 집단부락에 대한 습격전투가 승리적으로 결속되였을 때에도 지휘관들은 긴장감에 휩싸여있었고 대원들은 영문을 알수 없어하였다.
아니나다를가 집단부락에 대한 습격전투가 끝난지 얼마 안되여 적의 대부대가 인차 꼬리를 물고 집요하게 달려들었다.
하지만 이것은
조선인민혁명군 주력부대가 남패자의 수림을 빠져나왔을 때 자신의 신변보다 먼저 사선의 고비를 헤치고 남패자를 떠나가는 각 부대들의 안전을 생각하고계신
그들이 안전하게 포위를 뚫게 하자면 적들을 유인해야 했다.
결국
인류전쟁사의 갈피에는 참으로 수많은 이야기들이 기록되여있다.
그러나
정녕 그날의 습격명령에는 혁명전사들에 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