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연구

방식상학장소에서 있은 일

 2023.3.27.

흐르는 세월과 더불어 어버이수령님에 대한 그리움이 가슴속에 사무칠수록 생전에 그이께서 한없이 인자하신 모습으로 인민들을 가르치시고 깨우쳐주시며 손잡아 이끌어주시던 우렁우렁하신 그 음성 금시 귀가에 들려오는것만 같다.

세월이 흐를수록 위대한 수령님에 대한 그리움은 더욱 간절해지며 수령님위대한 풍모를 더욱 가슴깊이 절감하게 되는 조선인민들이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수령님위대한 사상리론가, 탁월한 령도자이실뿐아니라 모든 부문의 지식을 환히 꿰들고계시는 박식가이십니다.》 (김정일전집》 제14권 348페지)

우주처럼 무한히 넓고 바다처럼 끝없이 깊은 위대한 수령님의 인류대백과전서적인 식견과 지식, 박식의 대가로서의 그 위대함을 조선인민은 위대한 수령님께서 끊임없이 이어가신 현지지도의 길에서 그리고 사업과 생활과정에 일군들과 인민들, 군인들과 해외동포들, 외국인들에게 들려주신 가지가지의 이야기들을 통해서도 더욱 가슴뜨겁게 느낄수 있다.

주체62(1973)년 4월 7일이였다.

이날 평양시교외에 있는 어느한 역에서는 수송용기방식상학이 진행되였다.

중앙급경제기관 일군들을 비롯한 관계부문 일군들이 많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된 이 방식상학은 위대한 수령님께서 친히 마련해주신것이였다.

이날 방식상학참가자들의 열광적인 박수를 받으시며 현지에 나오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전시대앞에 이르시여 여러가지 재질과 규격으로 만들어진 수송용기들을 하나하나 보아주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소금수송용기를 보아주실 때였다.

일군들이 소금을 싣고 부리우는 동작을 보여드리려고 하는데 웬일인지 소금이 제대로 쏟아지지 않는것이였다.

조금전 방식상학준비를 하면서 시험해보았을 때에도 잘되던것이 정말로 이상한 일이였다.

너무도 당황하여 일군들은 물론 준비성원들이 어쩔줄을 몰라하자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너그러운 미소를 지으시며 소금이 서슬이 져서 잘 안떨어진다고, 소금은 몇시간만 가면 서슬이 져서 응고된다고 말씀하시였다.

계속하시여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서슬이 지면 잘 나오지 않기때문에 소금수송용기는 이런 문제도 고려해서 만들어야 한다고 따뜻이 일깨워주시였다.

일군들은 자책감으로 저도 모르게 얼굴을 붉혔다.

돌이켜보면 력사에 이름있는 위인들, 사상리론가들은 다 풍부한 지식의 소유자들이였다.

그러나 우리 수령님처럼 자연과 사회에 대한 다방면적인 넓은 식견과 심오하고 해박한 지식을 소유하고계신 박식가는 이 세상에 일찌기 없었다.

하기에 위대한 수령님을 만나뵈온 외국의 수반들과 저명한 인사들, 정치가, 학자 누구나 수령님의 비범한 예지와 통찰력, 다방면적인 넓은 지식에 탄복하며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참으로 어버이수령님은 정치와 경제, 군사와 력사, 과학과 문학예술 등 이 세상의 모든 크고작은 일들에 능통하고계신 희세의 위인이시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