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일성종합대학 조선어문학부 박사 부교수 장명희
2021.4.21.
릉라인민유원지!
특색있게 꾸려진 곱등어관이며 물놀이장, 현대적인 유희시설들이 그쯘히 갖추어진 유희장과 청량음료매대들…
대동강물결우에 실실이 늘어진 능수버들이 마치 비단필을 펼쳐놓은듯 하다고 하여 릉라라고 부르는 이 섬에 훌륭하게 꾸려진 유원지에서 인민들의 웃음이 끊길줄 모른다.
제노라 문명을 떠들어대는 나라들에서도 부러워할 릉라인민유원지에 넘쳐나는 인민들의 이 랑만과 희열의 웃음꽃에는 지난날 돈많고 권세있는자들만이 배를 두드리며 누리던 릉라도의 경치를 인민이 마음껏 누리도록 하시려고 바쳐오신 절세위인들의 뜨거운 사랑이 깃들어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전후 재더미로 되였던 도시들을 복구하는 사업과 함께 대성산과 모란봉, 릉라도를 비롯한 경치좋은 곳을 공원과 유원지로 꾸리는 사업을 힘있게 밀고나가도록 하시였다.
주체54(1965)년 4월 어느날 릉라도에 나오시여 몸소 나무를 심으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휴식시간에 릉라도유원지건설설계도가 걸려있는것을 보시고 릉라도를 물우에 떠있는 꽃바구니와 같이 꾸려야 하겠다고 하시며 릉라도를 인민의 유원지로 새롭게 꾸릴 구체적인 방향을 제시해주시였다.
물우에 뜬 꽃바구니!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릉라도를 통채로 꽃바구니처럼 꾸려 인민들이 꽃속에서 휴식의 한때를 즐기는 아름다운 유원지로 만드시려는 구상을 간직하고계시였다.
위대한 수령님의 숭고한 뜻을 높이 받드시여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우리는 수령님의 구상대로 릉라도를 통채로 수도시민들을 위한 훌륭한 유원지로 꾸려야 한다고 하시면서 여름철이면 큰물에 릉라도가 물에 잠길수 있으므로 릉라도둘레를 따라가며 제방을 잘 쌓으며 릉라도에 꽃나무와 과일나무를 잘 배합하여 조화롭게 심어 풍치를 더욱 아름답게 만들고 유희시설과 청량음료매대를 비롯한 봉사망들을 구색이 맞게 잘 꾸려놓고 운동장도 번듯하게 닦아놓아야 한다고, 그렇게 하면 릉라도가 세상에서 으뜸가는 인민들의 유원지로 될수 있다고 그 방도를 하나하나 가르쳐주시고 릉라도를 인민의 행복이 넘쳐나는 유원지로 더욱 훌륭히 꾸려주기 위해 현명하게 이끌어주시였다.
하지만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그것으로 만족하지 않으시였다.
릉라도를 인민의 행복을 실은 하나의 대형꽃배, 발전하는 시대의 요구에 맞게 가장 현대적인 유원지로 꾸려주고싶어하신분이 우리 장군님이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릉라도에 인민을 위한 현대적인 유희장을 건설할데 대한 문제를 두고 참으로 많은 심혈을 기울이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생애의 마지막시기에 불편한 몸이시였지만 개선청년공원유희장을 비롯한 여러 단위들을 현지지도하시면서 인민들의 문화정서생활조건을 보장할데 대한 가르치심을 주시고 필요한 대책들을 하나하나 세워주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평양시민들이 문화정서생활을 할수 있게 릉라도에 종합물놀이장과 유희장을 건설하도록 하시고 하루빨리 완공되도록 마음을 쓰고 또 쓰시였다.
이처럼 위대한 장군님의 마음속에는 언제나 인민의 웃음 꽃펴나는 릉라도가 소중히 자리잡고있었다.
릉라도를 인민의 유원지로 꾸리시려던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이러한 꿈과 리상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에 의하여 활짝 꽃펴나 릉라도가 인민의 웃음이 꽃펴나는 《웃음꽃바구니》로 전변되는 희한한 현실이 펼쳐졌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나는 당만을 굳게 믿고 따르며 위대한 장군님께 순결한 도덕의리를 다해가고있는 우리 인민들에게 어떻게 하면 하루빨리 유족하고 문명한 생활을 마련해주겠는가 하는 생각뿐입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우리는 한평생 인민을 위하여 모든것을 다 바쳐오신 장군님의 숭고한 뜻을 받들어 릉라도를 새 세기의 요구에 맞는 현대적인 인민의 문화휴식터로 전변시켜야 한다고 하시면서 여러차례나 유원지건설장을 찾으시여 위대한 장군님께서 구상하시고 의도하신대로 세계적수준으로 꾸리도록 하나하나 지도하여주시며 온갖 로고를 다 바치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릉라도에 새로 건설한 유원지의 이름을 《릉라인민유원지》라고 부르도록 하시고 릉라인민유원지의 이름에서 인민이라는 두 글자가 기본이라고, 릉라인민유원지는 우리 당이 인민들에게 안겨주기 위하여 건설한 인민의 유원지라고 하시면서 릉라도에 현대적인 물놀이장과 유희장뿐아니라 곱등어관까지 건설해놓으니 릉라도가 인민의 유원지로서 그야말로 최고라고 할수 있다고 기쁨에 겨워 말씀하시였다.
우리 수령님과 장군님께서 얼마나 소중히 안고계시던 꿈이였던가.
다른 모든 대상들도 그러하지만 참으로 릉라인민유원지야말로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은정깊은 손길아래 태여난 인민사랑의 대기념비이다.
정녕 릉라인민유원지만이 아니라 이 땅에 황홀하게 일떠서는 모든 문화정서생활기지들은 인민을 하늘처럼 여기시며 이 땅에서 행복한 삶을 누리게 하시려던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꿈을 반드시 꽃피워 만난시련을 이겨내며 당을 충직하게 받들어 온 우리 인민들이 하루빨리 사회주의만복을 마음껏 누리게 하려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숭고한 인민사랑의 결정체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