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일성종합대학 법률대학 박학수
2015.11.14.
오늘 우리 군대와 인민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애국의 호소를 높이 받들고 만년대계의 애국위업인 국토관리사업에서 혁명적전환을 일으켜나가고있다.
국토관리는 토지와 산림, 도로, 강하천, 연안, 령해를 비롯한 나라의 전령토를 관리하고 보호하는 사업으로서 그 어떤 국가를 막론하고 항구적으로 틀어쥐고 진행하여야 할 중요한 사업이다.
그러나 우리 나라에서 국토관리사업은 단순히 토지와 자원에 대한 보호관리사업이 아니라 어버이수령님께서 찾아주시고 위대한 장군님께서 가꾸어주신 우리 조국강산을 명실공히 로동당시대의 금수강산으로, 사회주의조선의 모습으로 빛내이는 성스러운 애국충정의 사업으로 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절세의 애국자이시고 인민의 자애로운 어버이이신 김일성동지와 김정일동지께서는 한생토록 국토관리사업에 깊은 관심을 돌리시고 조국산천을 훌륭히 꾸리기 위하여 온갖 로고와 심혈을 다 바치시였습니다.》
내 나라, 내 조국은 절세의 애국자이시고 인민의 자애로운 어버이이신 위대한 김일성동지와 김정일동지께서 한생토록 온갖 로고와 심혈을 바쳐 가꾸어오신 고귀한 애국유산이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외세의 발굽밑에 신음하던 조국강산을 찾아주시였을뿐아니라 혁명과 건설을 령도하시는 전기간 국토관리사업을 조국의 륭성발전과 후손만대의 번영을 위한 전략적문제로 내세우시고 정력적으로 이끄시여 세기적인 락후와 빈궁속에 헤매이던 우리 조국을 짧은 기간에 인민의 락원으로, 사회주의금수강산으로 세상에 빛내여주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인민이 주인된 새 세상에서 나라의 모든 자원이 인민을 위해 복무하게 해야 한다고 하시며 주체적인 국토건설사상을 제시하시고 그 실현을 위하여 불면불휴의 로고를 바쳐오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고전적로작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토지법》을 몸소 제정발표하시여 사회주의제도의 수립이후의 토지문제, 국토건설문제에 대한 전면적인 해답을 주심으로써 국토건설에 관한 로동계급의 혁명리론을 새로운 높은 단계에로 발전풍부화시키시였으며 그 참다운 본보기를 마련해주시였다.
이 땅에 뿌리내린 한그루의 나무와 한줄기의 꽃에도, 흐르는 한방울의 물과 청신한 한모금의 공기에도, 명승지의 등산길과 놀이터마다에도 위대한 수령님의 애국헌신의 로고가 뜨겁게 어려있다. 조국의 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위한 그 길에서 묘향산의 경치는 억만금의 금은보화와도 바꿀수 없다시며 인민의 재부로 고이 지켜주신 인민사랑의 전설이 태여났고 버림받던 북변의 외진섬이 조국의 지도우에 《비단섬》의 새 력사를 새기게 되였다.
정녕 태양을 떠나 백화만발한 화원을 생각할수 없듯이 로동당시대가 펼친 아름다운 내 조국의 현실은 어버이수령님의 거룩한 령도의 손길을 떠나 생각할수 없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우리 혁명의 가장 준엄한 시련의 시기에 사회주의수호전을 승리에로 이끄시여 조국과 인민을 제국주의침략으로부터 구원해주시였을뿐아니라 전당, 전국, 전민을 국토건설사업에로 불러일으키시여 조국강산을 사회주의선경으로 더욱 아름답게 가꾸어주시였다.
조국과 민족의 운명을 한몸에 안으시고 끊임없는 전선길을 이어가시던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주체87(1998)년 5월 창도군 대백리의 이름없는 논머리에서 우리 나라 농촌의 토지를 사회주의조선의 땅답게 정리할 휘황한 전망을 펼쳐주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불후의 고전적로작 《토지정리는 나라의 부강발전을 위한 대자연개조사업이며 만년대계의 애국위업이다》를 발표하시여 주체적인 토지정리사상과 방침을 전면적으로 밝혀주신데 이어 토지정리의 규모와 력량동원, 설비와 자재보장에 이르기까지 세심히 보살펴주시였다. 결과 전국적범위에서 토지정리의 장엄한 포성이 련속 터져올랐으며 구불구불 볼품없이 뻗어있던 논두렁들이 없어지고 뙈기논대신 규격화된 수십만정보의 대평야가 펼쳐졌다.
위대한 장군님의 현명한 령도에 의하여 지난 10여년간 대계도간석지, 금성간석지, 분지만간석지 등 간석지개간공사가 성과적으로 추진되여 나라의 해안선이 훨씬 줄어들고 섬이 륙지로 변하였으며 많은 새땅이 얻어져 나라의 알곡생산에 이바지하고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우리 나라의 관개체계를 새 세기의 요구에 맞게 완성하기 위한 방향과 방도들을 제시하시고 전당, 전군, 전민을 불러일으키시여 대규모의 자연흐름식관개체계인 개천-태성호물길과 백마-철산물길, 미루벌물길을 성과적으로 완공하도록 현명하게 령도하시였다. 우리 나라에 일찌기 없었던 1만여km의 대규모 및 중소규모의 자연흐름식물길들이 건설됨으로써 전기를 쓰지 않으면서 농경지에 관개용수를 충분히 보장하고 백마호를 비롯한 대인공호수와 저수지들이 생겨나 내 조국의 아름다움을 더해주고있다.
토지정리와 간석지개간으로 사회주의대지가 넓어지고 대규모의 여러 자연흐름식물길공사가 성과적으로 완공됨으로써 조국산천은 더욱 아름답고 수려하게 전변되였으며 선군시대에 조국의 지도가 달라졌다.
지난날 봉건의 사슬에 묶이우고 외세의 발굽에 눌리여 세계지도에서조차 빛을 잃었던 우리 조국이 정치사상강국, 군사강국의 지위에 당당히 올라섰을뿐아니라 국토의 면모까지 완전히 일신하여 안팎으로 강국의 체모를 갖추게 된것은 민족사에 특기할 또 하나의 사변이 아닐수 없다.
선군시대와 더불어 펼쳐진 천지개벽의 이 놀라운 전변은 전적으로 애국, 애족, 애민의 숭고한 리념을 지니시고 조국의 무궁번영과 후손만대의 행복을 위해 한생을 깡그리 불태우신 위대한 장군님의 애국헌신의 고귀한 결실이다.
위대한 수령님과 장군님께서 한생토록 쌓아올리신 불멸의 국토건설업적을 옹호고수하고 충정으로 받들어 내 나라, 내 조국을 세계만방에 빛내이는것은 위대한 수령님의 후손, 위대한 장군님의 전사, 제자들인 우리 혁명전사들의 더없이 숭고한 혁명적의무이다.
수령에 대한 충정에 최대의 애국이 있다.
우리는 조국의 부강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위하여 한평생을 바쳐오신 위대한 수령님과 장군님의 원대한 국토건설구상과 념원을 현실로 꽃피워 이 땅에 세상사람들이 부러워하는 사회주의락원을 반드시 일떠세울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