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의 산들을 푸른 숲 우거진 황금산, 보물산으로 만들어 후대들에게 풍요한 자원을 물려주려는
《애국주의는 조국땅의 나무 한그루도 소중히 여기고 그것을 키우는데 자기의 땀과 지성을 바치는 숭고한 정신이며 애국의 마음은 나무 한그루라도 제손으로 심고 정성껏 가꿀 때 자라나게 됩니다.》
숭고한 애국의 마음을 안고 산림조성과 보호사업에 혼심을 바쳐가는 애국자들속에는
그들은 다름아닌 운산군산림경영소 북진로동자구 산림감독원 강영수의 가정이다.
나라가 있어 가정도 있고 나라의 재부가 많아져야 가정의 살림도 풍족해진다, 산림을 가꾸어야 나라도 잘살고 가정도 잘살수 있기에 힘들어도 산을 내릴수 없다, 이것은 3대를 이어가며 북진로동자구의 푸른 숲을 가꾸어가는 산림감독원가정의 참된 인생관이다.
강영수의
전후 벌거숭이가 되여버린 조국의 산들을 푸른 숲이 우거진 보물산으로 전변시킬 소중한 애국의 마음을 안고 자기 고향이 아니라 인적드문 산골의 산림감독원이 된 강윤경동무는 수십년세월을 하루와 같이 나무모를 가꾸고 자래우면서 자기가 맡은 지역의 산들을 기름지여왔다. 이 나날 그는 그 지역 인민들과 함께 수백만그루의 각종 나무를 심고 가꾸었으며 이 과정에 갖가지 약초를 마련하여
그 사랑을 가슴에 간직하고 그는 조국의 산들을 더 푸르게 하기 위하여 자기의 생을 아낌없이 다 바쳤다.
사실 그는 어느한 공장 지배인으로, 군체신소 분소장 등으로 사업하였었다. 그러나
허나
명절날, 휴식일이 따로 없이 산으로 올라 수천정보의 산림을 돌보자니 너무 힘이 들어 나약해질 때도 있었고 주저앉을 때도 있었다.
그러나 그때마다 그는 온 나라가 다아는 산림을 자신들이 맡아안았다는것을 자각하면서 막돌을 걷어내고 거름을 내며 땅을 걸구었고 나무모들을 키우며 산들을 황금산으로 전변시키기 위하여 모든 노력을 다하였다.
이 과정에 강영수와 그의 가족들은 지난 시기 북진로동자구의 산발마다에 수천정보의 잣나무림과 이깔나무림, 가래나무림, 땔나무림들을 조성하였으며 그중에서 400여정보의 잣나무림에서는 해마다 알알이 여문 수십t의 잣을 수확하여 인민생활향상에 도움을 주고있다.
그리고 온갖 새들이 날아들고 노루며 오소리, 청서 등 산짐승들이 뛰노는 울창한 숲속에서는 두릅, 버섯, 만삼, 도라지를 비롯한 수많은 산나물과 약초들도 자라고있다.
그리하여 주체102(2013)년 6월에는 그가 담당한 북진로동자구의 산림이 유용동물보호구로 설정되게 되였다.
그러시고도 못다주신 사랑이 있으신듯 학습과 조직생활에서 모범인 그의 손자를 조선소년단 제9차대회에 불러주시여 사랑의 기념사진을 찍어주시는 크나큰 사랑을 또다시 돌려주시였다.
그리고 그의 뒤를 이어 산림감독원가정의 3대인 강철동무가 산림감독원이 되여 조국의 산들을 황금산, 보물산으로 가꾸기 위한 사업에 삶의 자욱을 새겨가고있다.
결국
나라를 위한 일은 결코 한대에 끝나는것이 아니다.
키워주고 내세워준 고마운 조선로동당과 조국을 위해 전세대들이 자기를 깡그리 바친것처럼 후대들도 충성과 애국의 길을 꿋꿋이 이어나갈 때 주체의 사회주의조국은 억세인 거목마냥 더욱 높이 솟구쳐오를것이다.
그렇다.
조국과 인민의 부름앞에 실천으로 대답해나가는 강영수동무가족만이 아닌 이런 숨은 애국자대부대가 조국을 떠받들고있기에 주체의 사회주의강국건설위업은 더욱더 앞당겨지게 될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