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을 위한 헌신의 력사를 끝없이 이어가시는
《우리 당은 이민위천의 한생으로 인민을 키우시고 조선을 빛내이신
인민을 위해 바치시는
주체104(2015)년 9월 27일 저녁이였다.
사람들이 단란한 가정적분위기에 휩싸여 즐거운 한때를 보내고있던 그 시각
조선의 수도 평양의 대동강기슭에 밝고 아름다운 여러가지 조명색으로 불장식을 하고 떠있는 종합봉사선은 참으로 황홀하였다.
이날
식당을 돌아보시던
사실 《무지개》호를 건조하면서 일군들은 이곳이 사람들의 요구에 따라 속도를 조절하면서 승강기실을 축으로 회전하게 되여있는것으로 하여 특색이 있다고 생각하고있었다.
당시 이 식당에서 4층 야외갑판으로 나가자면 3층으로 내려갔다가 다시 계단으로 올라와야 하였다.
일군의 보고를 받으신 그이께서는 회전전망식당에서 갑판으로 나가는 통로를 내주어야 한다고 하시면서 그래야 손님들이 필요에 따라 갑판에 나가 경치를 부감할수 있다고 하시였다.
일군들의 생각은 깊어졌다.
식당의 형식을 특색있게 하는데만 치중하였지 실지 그것을 리용하는 인민들이 불편을 느끼지 않겠는가 하는데 대하여서는 깊이 생각하지 못한 그들이였다.
식당안의 배풍능력이며 조명등의 조도조절문제, 원자재보장문제에 이르기까지 세심히 가르쳐주신
의자에 앉으시여 내부를 둘러보시던 그이께서는 일군들에게 청량음료실은 말그대로 시원한 음료를 봉사하는 곳이므로 랭장고가 있어야 한다고, 지금 있는 장식벽에는 건식료리나 상온음료밖에 진렬할수 없기때문에 청량음료실에 유리문랭장고를 설치해주자고 하시며 그 방도에 대하여서도 하나하나 가르쳐주시였다.
무엇을 하나 설계하고 만들어도 인민들의 편의와 리익을 먼저 생각하시는
인민들을 위한 또 하나의 현대적인 급양, 편의봉사기지를 마련해주시고도 그것을 리용하는 인민들이 자그마한 불편도 느낄세라 그토록 마음쓰시는
정녕 인민을 위하시는
인민의 밝은 웃음소리, 노래소리 울리는 행복의 강, 대동강에 한폭의 그림처럼 황홀한 자태를 펼쳐놓은 종합봉사선 《무지개》호는 위민헌신의 불멸의 자욱을 새겨가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