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연구

제품상표 하나에도 세심한 관심을 돌리시여

 2023.6.5.

세계에는 200여개의 나라가 있고 매 나라에는 국가령도자와 민족어가 있다. 하지만 조선인민의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처럼 민족어를 그토록 사랑하시고 언어생활의 주체적발전을 위해 크나큰 로고와 심혈을 기울이신 국가령도자는 이 세상 그 어디에도 없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우리 인민의 언어생활은 위대한 수령님의 현명한 령도밑에 인민적이며 전투적인것으로 발전하여왔습니다.》 (김정일전집》 제10권 172페지)

인민에 대한 어버이수령님의 뜨거운 사랑과 헌신의 이야기는 이 나라 방방곡곡에 펼쳐진 상점매대들에도 깃들어있으며 매대에 진렬된 제품상표에도 력력히 어리여있다.

주체50(1961)년 11월 17일이였다.

이날 새로 건설된 평양아동백화점을 찾아주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1층의 매대를 돌아보시고나서 2층에 오르시였다.

매대에 진렬된 탁상시계를 살펴보시던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그중 작고 색갈이 고운 탁상시계의 문자판에 씌여져있는 《ㅍㅕㅇㅇㅑㅇ》이라는 글자를 가리키시며 글을 쓰려면 모두가 알아볼수 있게 《평양》이라고 쓸것이지 잘 몰라보게 쓸 필요가 어디 있는가고 하시면서 이것도 사대주의사상이 있어서 서양식으로 쓰느라고 그런것 같다고 지적하시였다.

민족어마다 자기의 고유한 서사규범이 있으며 글을 쓸 때에는 반드시 이 서사규범을 지켜야 한다. 조선문자는 음절식자모글자로서 풀어서 가로쓰기를 하는것이 아니라 음절단위로 묶어쓰는것이 규범으로 되여있다.

그런데 여기서는 조선어의 서사규범에 맞게 《평양》으로 묶어쓰지 않고 서양식서사규범에 맞추어 억지로 풀어씀으로써 조선어의 서사규범을 어기였던것이다.

많은 사람들이 리용할 상품 특히 자라나는 새세대들이 애용할 탁상시계문자판에 조선어서사규범에 맞지 않는 이런 글을 써놓은것은 참으로 심중한 문제가 아닐수 없었다.

하지만 수많은 사람들이 이것을 보면서도 작은 탁상시계의 문자판에 써놓은 제품상표가 눈에 잘 띄우지 않는다고 하여 있을수 있는 일로, 별치않은 자그마한 문제로 스쳐지나갔던것이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지적해주신 잘못된 시계문자판.

오직 위대한 수령님께서만이 어린이들이 리용할 자그마한 제품상표에 새겨진 잘못된 문제를 놓고서도 인민들의 언어생활을 주체적으로 발전시키는데서 나서는 중요한 문제로 보시고 바로잡아주시였던것이다.

참으로 위대한 수령님은 민족어에 대한 열렬한 사랑을 지니시고 언어생활을 주체적으로 발전시키시기 위하여 크나큰 로고와 심혈을 기울이신 민족애의 숭고한 귀감이시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