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일성종합대학 문학대학 학생 정진혁
2018.8.13.
항일혁명투쟁시기 우리 혁명의 영광스러운 첫 세대들인 항일혁명투사들은 위대한 수령님에 대한 충정심과 혁명승리에 대한 신념, 조국에 대한 열렬한 사랑을 그대로 담아 나무마다에 수많은 혁명적구호들을 아로새겼다.
항일혁명투사들이 지녔던 백절불굴의 혁명정신을 반영하고있는 혁명적구호들은 천만금을 주고도 바꿀수 없는 우리 혁명의 귀중한 만년재보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백두산의 아들로 탄생하시여 우리 당과 혁명, 조국과 인민앞에 실로 영구불멸할 업적을 쌓아올리시였습니다.》
혁명적구호문헌들에는 시작품들도 있다.
구호문헌형식의 시작품들은 백두산3대장군을 높이 칭송하는것을 주선으로 하면서 다양한 주제령역에서 항일혁명투쟁의 력사적현실을 진실하게 반영하고있다.
이중에서도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를 백두광명성으로 높이 칭송한 구호문헌형식의 시작품들이 수많이 창작되여 우리 당의 혁명적문예전통을 더욱 풍부히 하고있다.
위대한 장군님을 백두광명성으로 높이 칭송한 구호문헌형식의 시문학이 출현함으로써 우리 나라에서 1920년대 위대한 수령님을 칭송한 송가문학의 출현으로 수령형상창조의 새시대가 시작되였다면 1940년대초에 위대한 장군님을 칭송한 시문학창조의 시원이 열려지게 되였다.
항일혁명투쟁시기에 창조된 백두광명성을 칭송한 구호문헌형식의 시문학의 사상정서적특성은 무엇보다도 위대한 장군님의 탄생을 민족의 대통운, 대경사로 온 세상에 자랑하는 환희롭고 긍지로우며 뜨겁고도 열렬한 사상감정을 터치고있다는데 있다.
이 나라의 만백성아
만민이 낳은 조선독립 2세
대통운 천상 백두광명성
백두정기 타고
백두산에 내렸다
이 시에서는 위대한 장군님께서 백두광명성으로 높이 솟아오른것은 민족의 대통운임을 격조높이 구가하고있다.
그런가하면 《조국이여 길이 전하라 조선의 사상사에 빛날 위인 여기에 새긴다 광명성 탄생을 만세에 길이길이 전하자》라는 시에서는 위대한 장군님의 탄생을 영원히 길이 전해가자고 열렬하게 호소하고있다.
이외에도 《백두산에 솟아난 백두태양성 2천만이여 만방에 자랑하자》, 《맑은 하늘가에 백두성 솟았다 그대 따라 광복을 하자》, 《아 조선아 백두성 탄생을 알린다》 등과 같이 위대한 장군님을 《백두태양성》, 《백두광명성》, 《백두성》으로 높이 칭송하면서 장군님의 탄생이 가지는 거대한 력사적의의를 형상적으로 깊이있게 밝히고있다.
항일혁명투쟁시기에 창조된 백두광명성을 칭송한 구호문헌형식시문학의 사상정서적특성은 다음으로 위대한 장군님을 위대한 수령님의 유일한 후계자로 높이 칭송하고있는데 있다.
항일혁명투사들은 이 시기 벌써 위대한 장군님을 위대한 수령님의 유일한 후계자로 높이 우러러모시였다.
항일혁명투사들이 지니였던 이런 투철한 혁명적수령관은 백두광명성을 칭송하는 구호문헌형식의 시작품들에 그대로 담겨져있다.
《동포여 보느냐 듣느냐 백두산에 김대장 뜻 이을 광명성 솟았다》, 《2천만 민족아 광명성 탄생은 김일성대장 태양단빛 이을 2세령수 세계혁명의 태양이시다》, 《밀림속에 태양빛 솟는다 김대장 빛 이을 붉은 태양 백두령봉에 솟았다 백두광명성 세계태양으로 백두령봉에서 빛을 뿌린다》, 《백두령봉에 울렸다 여기서 울렸다 백두광명성 웃음소리 세계 울린다 김대장 빛 안아올 2세대통령 태양 광명성 백두령봉에 울렸다 항일》 등과 같이 《김일성대장 태양단빛 이을 2세령수 세계혁명의 태양》, 《김대장 빛 안아올 2세대통령 태양 광명성》과 같은 시적표현으로 위대한 장군님을 위대한 수령님의 유일한 후계자로 받들어모시려는 항일혁명투사들의 사상정신세계를 감동깊게 펼치고있다.
뿐만아니라 백두광명성을 칭송한 구호문헌형식의 시작품들에서는 위대한 장군님을 위대한 수령님의 혁명위업을 계승하실 후계자로, 민족의 미래를 책임지실 백두광명성으로 높이 받들어모시려는 항일혁명투사들의 신념과 의지를 격조높이 터치고있다.
《나라해방 이루고 광명성 독립조선 왕자로 모시고 받들자》, 《백두광명성 따라 항일전에 나서자》, 《전민항쟁으로 외적 몰아내고 광명성 빛나는 우리 나라 세상에 떨치자》, 《민족의 태양 김일성장군 혈전만리길에 맞이한 백두태성 태양빛 영원히 빛내리라》 등과 같은 구호문헌형식의 시작품들에서는 위대한 수령님을 받들어 혁명의 준엄한 길을 걸어온것처럼 위대한 장군님을 높이 받들어갈 항일혁명투사들의 충정의 맹세를 감명깊이 펼치고있다.
항일혁명투쟁시기 창조된 백두광명성을 칭송한 구호문헌형식시문학의 사상정서적특성은 다음으로 위대한 수령님들과 항일의 녀성영웅 김정숙동지를 백두의 3대위인, 3대장군으로 높이 칭송하고있다는데 있다.
《조선아 자랑하라 조국하늘에 태양성 모성 광명성 모셨다》에서 보는바와 같이 위대한 수령님을 《태양성》으로, 항일의 녀성영웅 김정숙동지를 《모성》으로, 위대한 장군님을 《광명성》으로 높이 칭송하고있는가 하면 《백두산에 솟은 3태성 빛을 뿌리니 빛없던 조선이 빛난다 장수별-태양으로 녀장수별-모성으로 자성은 광명성으로 만대에 빛나리라》에서는 위대한 수령님들과 항일의 녀성영웅 김정숙동지를 《백두산에 솟은 3태성》으로 격찬하고있다.
《백두태양빛 받아 항일녀사 백두조종산에 광명성 솟아 그 이름 위대하여 조선 빛난다》, 《조선사상에 대통운은 민족의 태양 김일성장군을 모신것이고 백두항일녀장수 김정숙장군을 모신것이고 백두광명성을 모신것이다 3대통운 만만세》 등과 같이 위대한 수령님들과 항일의 녀성영웅 김정숙동지를 높이 모신 민족의 긍지와 자부심을 한껏 터치고있다.
백두광명성을 칭송한 구호문헌형식의 시작품에서는 백두광명성을 안아올리신 항일의 녀성영웅 김정숙동지를 칭송하는것을 중요한 주제사상적과제로 제기하고있다.
《김대장 뜻 받드는 백두항일녀장 조선의 광명한 미래 안아온다》, 《이 나라 민중이여 백두산녀장수 김대장 받들 광명성 올렸다 2천만 조선민족 만세 왜놈 패망 머지 않다 항일혁명 만세》등과 같이 백두광명성을 높이 안아올리신 항일의 녀성영웅 김정숙동지의 불멸의 업적을 격조높이 구가하고있다.
특히 백두산3대장군을 천만년 높이 모시고 따를 불타는 충정의 사상감정을 펼치고있는 구호문헌형식의 시작품들은 단시적인 특성을 뚜렷이 살린 대표적인 작품이라고 볼수 있다.
《달아 달아 밝은 달아
하늘중천에 뜬 밝은 달아
달속에 계수나무를 은도끼로 찍고
금도끼로 다듬어
천상에 왕궁을 짓고
항일대장 김일성
녀장수 김정숙
백두광명성 천만년 모시자》
《달속의 계수나무 가져다
천상왕궁 짓고
별무리 날라다 옥좌 다듬어
김일성 김정숙 광명성
천만년 길이길이 모시자》
《진달래야 진달래
장군님 사랑하시는 조선의 진달래
우리 나라 독립하고
대장 김일성 녀신 김정숙
백두천상에 솟은 광명성
높이 천만세 모시리라》
우의 시들은 시문학의 기본특성인 서정성이 보장되여있고 시적회화성과 음향성이 유기적으로 결합되여있어 단시로서의 형태적특성을 완벽하게 갖추고있다.
항일혁명투쟁시기 백두광명성을 칭송한 구호문헌형식의 시문학은 백두산3대장군형상창조를 주선으로, 생명선으로 틀어쥐고나가야 할 우리 문학의 귀중한 사상예술적밑천으로, 력사적뿌리로 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마두산혁명전적지를 찾으시고 《죽어도 혁명신념 버리지 말라》라는 구호문헌을 두고 혁명가의 신념에 대한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시였다.
이 구호문헌에 담긴 심오한 뜻을 핵으로 하여 가요《죽어도 혁명신념 버리지 말자》와 같은 시대의 성과작이 창작될수 있었고 이것은 구호문헌의 한자한자에 담긴 깊은 뜻을 종자로 하여 시대가 요구하고 혁명이 요구하는 명작들을 얼마든지 창작할수 있다는것을 보여준다.
우리들은 백두산3대장군을 형상한 총서형식의 장편소설창작과 함께 여러가지 다양한 형식의 문예작품창작을 힘있게 벌려나감으로써 오늘의 위대한 시대가 준 영예로운 사명을 다해나가야 할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