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상징은 다른 나라와 구별하기 위하여 제정한 해당 국가의 공식적표징이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국가상징들은
《우리 나라의 국호와 국기, 국장과 국화를 비롯한 국가의 상징들을 소중히 여기도록 교양사업을 잘하여 학생소년들에게 조선민족의 긍지와 자부심, 애국심을 심어주어야 합니다.》
어느 민족에게나 자기의 고유한 미감과 정서가 있다. 이러한 민족고유의 감정으로부터 출발하여 매개 민족은 동물들에 대하여서도 제나름의 관념을 가지게 되며 그것이 력사적으로 전통화되여오게 된다.
중국사람들이 참대곰을 민족의 상징으로 사랑하는것, 힌두교도들이 소를 숭배하고 그 고기를 먹지 않는것 등은 모두 그 민족에게만 고유한 정서와 감정, 기호에 기초하여 발생, 발전하고 력사적으로 전통화되여온것이다.
조선의 국조인 까치도 예로부터 조선민족의 사랑을 받아온 새의 하나이다.
까치는 조선의 전국 각지에 퍼져있는 새로서 야산과 벌방지대, 부락근처 등 사람들이 사는 가까이의 어디서나 둥지를 중심으로 한곳에서 사는 사철새이다.
까치는 날개길이는 18~22.1cm정도이고 꼬리길이는 20.6~27.8cm에 달하며 부리길이는 2.9~3.9cm이다.
대가리로부터 등웃가슴은 진한 검은색인데 자주색광택이 난다. 어깨, 아래가슴, 배옆구리는 흰색이며 허리는 재빛흰색이다. 암컷과 수컷의 깃색은 같다. 간혹 까치무리속에는 백색변종인 흰까치가 섞여있는것도 볼수 있다.
까치는 여름에는 딱짱벌레류, 나비류, 매미류 등의 다양한 곤층류들과 지렁이류와 같은 무척추동물들, 물고기류, 량서류 등을 먹으며 겨울에는 식물의 씨앗들과 나무열매들, 낟알 혹은 죽은 동물도 먹는다. 특히 해로운 벌레를 많이 잡아먹는 리로운 새이다.
까치는 2월부터 3월 중순사이에 둥지틀기를 끝내고 4월초에 4~6개의 알을 낳는다.
조선에서는 먼 옛날부터 까치를 길조로 여기는 풍습이 전해내려오고있다.
흰색과 검은색으로 이루어진 까치의 간결하고 뚜렷한 몸색갈과 경쾌하고 명료한 울음소리는 화려하고 기교적인것보다 소박하고 단아한것을 좋아하는 조선민족의 감정정서에도 잘 맞는다.
예로부터 까치는 기쁨을 가져다주는 새라고 하여 《희작》이라고도 불리워왔으며 반가운 소식을 전해주거나 일이 잘되게 하는 《행운의 새》로 인식되여왔다.
아침에 까치가 울면 반가운 손님이나 소식이 온다고 하였으며 설날 새벽에 길을 가다가 처음으로 까치소리를 들으면 그해에 농사가 잘되고 행운이 온다고 하였다.
설날을 손꼽아 기다리는 아이들을 위해 섣달 그믐날을 까치설날이라고 하였으며 이날에 입는 어린이설명절옷은 까치두루마기라고 하였다.
하기에 조선의 력사문헌에는 까치를 그린 그림들과 옛 이야기, 시들이 많으며 까치걸음이라는 특색있는 춤동작도 있다.
이처럼 까치는 조선민족의 오랜 력사적과정에 사람들의 생활풍습과 친숙해진 새이다.
까치는 조선민족의 감정정서에 맞고 사람들의 생활풍습과 친숙하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평화애호립장을 상징하는것으로 하여 주체112(2023)년 2월 2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