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연구

한 인간의 생명을 구원하기 위해 펼쳐진 대립체전

 2022.12.14.

위대한 장군님의 한생은 조국과 인민을 위하여 모든것을 다 바치신 절세의 애국자의 가장 고결한 한생이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수령님에 대한 절대적인 충실성과 조국과 인민에 대한 열렬한 사랑을 지니시고 오로지 조국의 부강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위하여 모든것을 다 바치신 위대한 령도자이시고 절세의 애국자이시며 인민의 자애로운 어버이이십니다.》

인민을 위하여 바치신 위대한 장군님의 빛나는 생애의 갈피에는 한 평범한 기자의 생명을 구원하기 위하여 하늘과 땅, 바다에서 대립체전을 펼치신 가슴뜨거운 이야기도 깃들어있다.

어느해인가 어느한 출판사의 기자가 이전에 앓던 신장염이 도지고 악성감기까지 겹쳐 병세가 더욱 위독해진적이 있었다.

당시 병원에서는 환자를 위하여 좋다는 약들은 다 쓰면서 집중적인 치료를 하였지만 워낙 난치의 병인데다가 병이 깊어질대로 깊어져 더는 어쩔수 없는 상태에 이르게 되였다.

그때 환자의 상태는 인공신장기를 써야 생명을 연장할수 있는 상태였다. 하지만 그 치료는 당시까지 우리 나라에서는 해보지 못한 방법인데다가 이틀에 한번씩 교체해야 하는 인공신장기 한개값은 엄청나게 비싸고 그것을 리용하기 위한 투석설비의 생산국이 세계적으로 몇개 되지 않는것으로 하여 상상하기 어려운 자금이 들어야 하였다.

너무 아뜩해서 가족측에서는 환자를 살릴수 없다는 절망감에 빠져있었다.

바로 이러한 때 한 일군을 통하여 이에 대하여 보고받으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무척 놀라와 하시다가 인공신장기에 대해서와 값이 너무 비싸 차마 엄두를 내지 못하고있다는 보고를 받으시고 위대한 수령님께서 아시면 얼마나 걱정하시겠는가고 말씀하시였다.

이윽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어떤 일이 있더라도 환자를 꼭 살려야 한다고 하시면서 국내에서 취할수 있는 대책은 다 취하면서 돈을 아끼지 말고 해당한 의료기구와 설비를 빨리 구입할데 대하여 가르치시였다. 그러시고는 병치료와 관련한 여러가지 실무적문제들을 즉석에서 포치하도록 일일이 가르쳐주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가르쳐주신대로 잠시후부터 평범한 한 생명을 구원하기 위한 작전이 벌어졌다.

일군들을 태운 배가 아시아의 어느 한 나라로 떠나갔고 같은 시각 평양의 하늘가에는 유럽으로 떠나는 특별비행기가 떠올랐다.

한편 비행기가 도착하면 즉시 실을수 있게 인공신장기부속품들을 어느 한 비행장에 실어다놓으라는 지급전보를 그것을 생산하는 회사측에 날리기 위해 수도의 중심도로를 타고 한대의 승용차가 경적을 울리며 국제우편국으로 달리였다.

거의 같은 시각에 유럽의 어느한 나라에 주재하고있는 우리 대사관의 일군이 조국으로부터 긴급전화를 받고 국교관계도 없는 그 나라로 국경과 국경을 넘어 승용차를 전속으로 몰아갔다.

하늘에서는 비행기가, 바다길로는 배가, 땅우에서는 승용차가 하나의 목적으로 움직이고 우주공간으로는 무수한 전파가 나는 대립체전!

전쟁이나 사회주의경제건설의 중요한 일이 아니라 한 평범한 기자를 살리기 위해 대립체전이 벌어졌다.

위대한 장군님의 뜨거은 은정에 감동된 병원의 의료집단은 설비가 도착할 때까지 환자를 지켜내겠다고 환자의 곁을 떠나지 않았고 단시일내에 대륙과 대양을 넘어온 사랑의 의료설비들은 환자가 입원해있는 병원에 지체없이 설치되였다.

병원에서는 인공신장기에 의한 치료가 시작되였고 깨끗이 정제된 맑은것이 환자의 혈관으로 흘러들었다. 그것은 육체적생명을 준 어머니의 피가 아니라 정치적생명의 은인, 육체적생명의 위대한 보호자이신 위대한 장군님께서 부어주시는 사랑이고 영양소였다.

그 사랑속에 환자는 며칠후 의식을 차리게 되였으며 그후에는 신장수술을 제일 잘하는 유럽의 어느한 나라에서 신장수술을 받고 자기 초소에서 헌신하게 되였다.

참으로 전사들을 위해 하늘의 별도 따오시려는 위대한 장군님의 숭고한 사랑과 믿음은 한 평범한 인간생명을 위해 바치신 이 하나의 사실에도 그대로 응축되여있는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