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연구

사랑의 지도서

 2023.6.5.

일반적으로 지도서라고 할 때 그것은 일정한 사업을 지도하는 내용을 적은 문건 혹은 기계, 기구 등의 맞추는 차례나 다루어쓰는 방법을 적은 일정한 설명서이다. 그러므로 이 세상에는 많은 지도서들이 존재한다.

그러나 전국의 모든 학생들에게 몸에 꼭 맞는 옷을 공급하기 위하여 태여난 몸재기지도서와 같은 숭고한 사랑의 결정체는 후대들을 위한 일을 국사중의 국사로 내세우는 우리 나라밖에 없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대원수님들의 뜨거운 후대사랑, 미래사랑을 정히 받들어 대원수님들께서 그처럼 아끼고 사랑하시던 아이들을 잘 키워야 하며 그들에게 세상의 모든 행복을 다 안겨주어야 합니다.》

무릇 아이들의 얼굴에는 당대의 사회상과 정치의 참모습이 비낀다고 했다.

세상에 이름난 위인들과 명인들치고 후대들을 사랑하지 않은 사람이 없다고 하지만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처럼 온 나라 아이들모두를 사랑의 넓은 품에 안아 한점 그늘없이 보란듯이, 세상에 부럼없이 내세우기 위해 심혈을 기울이시는 자애로운 분은 이 세상에 없다.

온 나라 아이들에게 교복을 해입히는것을 그 어떤 어려운 조건에서도 최우선적으로 해야 할 우리 당의 정책, 공화국의 영원한 국책으로 정하도록 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혁명령도의 바쁘신 속에서도 새 교복견본을 친히 보아주시고 학생들에게 새 교복을 만들어 입힌 정형을 구체적으로 료해하시였다.

중첩되는 국난을 이겨내기 위한 어려운 투쟁속에서 학생들에게 교복을 해입힌다는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그러나 학생들에게 교복을 해입히는 문제는 돈이 있으면 하고 없으면 그만두어도 되는 사업이 아니라 어떤 일이 있어도 무조건 해야 하는 중요한 사업으로 내세우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친어머니의 심정으로 매 학생의 교복을 성의있게 잘 만들어 입혀야 한다고 하시면서 모든 교원들에게 학생들의 몸을 재는 방법을 배워줄데 대한 귀중한 가르치심도 주시였다.

힘겨울수록, 어려울수록 정성을 더 쏟아붓고 그 사랑의 힘으로 공산주의미래를 향하여 완강하게 나아가는것이 우리 혁명의 전진방식, 발전방식이다.

학생들에게 교복을 공급할뿐 아니라 몸에 꼭 맞고 보기 좋게 입히시기 위하여 마음쓰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학생들의 몸을 재는 항목이 구체적으로 세분화된 몸재기지도서를 새로 작성하여 시달하도록 하시였다.

수십년의 교복생산력사를 가진 우리 나라에서 새롭게 태여난 학생교복생산을 위한 몸재기지도서는 어머니 우리 당의 은혜로운 사랑을 안고 수도 평양으로부터 외진 산골마을에 이르기까지 교복을 입어야 할 학생이 있는 곳이라면 빠짐없이 가닿았다.

한두자식도 아니고 이 나라의 천만자식을 한품에 안으시고 오늘과 같이 어려운 때에 학생들에게 꼭 맞고 질좋은 학생교복을 성의껏 만들어 입히도록 하시기 위하여 크나큰 심혈을 기울이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모습은 학생들에게 몸에 꼭 맞는 교복을 해입히시려고 마음쓰시던 위대한 수령님위대한 장군님의 자애로운 모습 그대로이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우리가 학생들에게 교복을 해입히는것은 자기 자식들에게 옷을 해입히는것이나 같다고 하시면서 매해 학생교복을 만들 때마다 그 옷감과 옷모양을 보아주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주체49(1960)년 4월 새 교복을 입고 공원에서 뛰놀고있는 학생들을 부르시여 새옷이 어떤가고, 옷맵시가 작년것보다 좋아진것 같은데 너희들도 마음에 드는가고 친아버지의 심정으로 다정히 물어주시였고 주체57(1968)년 11월 9일에는 평양시안의 여러 구역의 어린이들과 학생들이 입은 새 교복을 친히 보아주시며 전국의 아이들에게 몸에 꼭 맞는 옷을 공급해줄데 대하여 가르치시였다.

주체55(1966)년 5월 3일 위대한 수령님을 모시고 황해제철소(당시)를 찾으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제철중학교(당시) 학생들이 새로 타입은 교복을 보니 잘 만들지 못하였다고, 옷은 천도 좋아야 하지만 몸에 꼭 맞아야 맵시가 난다고 하시면서 옷을 질적으로 만들기 위한 대책을 세워야 한다고 교시하시였다.

이렇듯 위대한 수령님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세상에서 처음으로 온 나라 아이들에게 새 교복을 해입히는것을 공화국의 시책으로 정해주시고 교복을 몸에 꼭 맞고 보기 좋게 만들어 공급하도록 하시기 위하여 크나큰 심혈을 바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위대한 장군님의 숭고한 뜻을 그대로 이어가시며 이 땅에 후대사랑의 새 력사를 창조하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몸소 우리 나라 피복공업력사에서 처음으로 새 몸재기지도서를 작성하도록 하시고 학생들의 다양한 체질과 신체상특성에 맞게 몸재기를 잘하고 그에 따르는 호수설정을 정확히 하여 학생교복의 질을 한계단 끌어올리도록 하시였다.

지구상에는 200여개의 나라가 존재하며 매개 나라, 매 민족에게는 나라와 민족의 미래인 새세대들이 있다. 그러나 어느 나라에서도 학생들에게 한 나라의 수령이 학생들에게 공급될 교복생산정형과 학생들의 체격, 구체적인 몸상태에 따른 몸재는 방법까지 관심하는 나라는 오직 우리 나라밖에 없다.

우리 국가가 강한것은 결코 핵무기가 있어서만이 아니다.

언제나 후대들을 위한 사업을 당과 국가정책의 중대사로 내세우는것이 조선로동당의 절대불변의 원칙, 영원한 국책으로 되여 자라나는 새세대들이 혁명의 교대자, 후비대들로 대바르고 충실하게 자라기때문에 조선이 강한것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정깊은 사랑속에 마련된 학생교복생산의 새 몸재기지도서는 어머니당의 숭고한 후대관을 보여주며 우리 나라 피복공업력사에서 처음으로 태여난 사랑의 지도서로 길이 전해질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