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연구

깊이 새겨주신 인민에 대한 복무관점

 2020.11.2.

오늘 전체 조선인민은 인민의 요구와 리익을 첫자리에 놓으시고 그 실현에 모든것을 복종시키시며 사회주의강국건설투쟁을 현명하게 령도해나가고계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끝없는 헌신의 로고에 대하여 심장깊이 새기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인민을 위하여 복무하는것은 일군들의 사명이고 본분입니다.》

인민을 이 세상에서 제일 귀중한 존재로 내세우시고 인민을 위한 일에서는 사소한 부족점도 있어서는 절대로 안된다는 투철한 복무관점을 지니도록 일군들을 일깨워주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혁명령도는 삼복철강행군으로 단행하신 송도원종합식료공장에도 뜨겁게 어려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중복을 이틀 앞둔 주체107(2018)년7월 25일 삼복철의 무더위도 마다하지 않으시고 몸소 송도원종합식료공장을 찾아주시였다.

사실 이날 대기온도는 40℃를 가까이하고있었다.

자나깨나 소원하던 꿈만 같은 시각을 맞이하였건만 한해치고도 제일 무더운 때에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자기들의 일터에 모신 이 공장일군들의 마음은 몹시 송구스러웠다.

몸둘바를 몰라하는 공장일군들의 손을 다정히 잡아주시며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텔레비죤방송을 통하여 소개되는것을 보아도 그렇고 사람들이 이야기하는것을 들어보아도 그렇고 송도원종합식료공장에서 질좋은 제품들을 꽝꽝 생산하면서 경영활동을 아주 잘하고있다고 높이 평가해주시였다.

밝은 미소를 지으시고 공장의 여러곳을 돌아보시던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먼저 과자1작업반에 들어서시여 보기만 해도 먹음직스러운 경질과자들이 구수한 냄새를 풍기며 흐름선을 타고 줄줄이 나오고있는것을 만족하신 시선으로 바라보시였다. 그러시던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왜서인지 걸음을 옮겨 흐름선가까이에 다가가시여 경질과자 한개를 집어드시고 유심히 살펴보시는것이였다.

왜 그러실가 하는 의문을 가진 동행한 일군들은 저도 모르게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곁으로 바싹 다가섰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의아해하는 일군들에게 경질과자의 량면에 색이 곱게 들지 않았다고 나직이 말씀하시였다.

그 순간 일군들은 놀라지 않을수 없었다. 그것은 아직까지 제품을 판매하는 봉사단위들은 물론 소비자들속에서도 과자의 색갈에 대한 의견이 제기된적은 없었기때문이였다. 더우기 이것은 오래동안 현장에서 제품을 다루어온 생산자들도 미처 느끼지도 찾아보지도 못한 문제였고 공장에서 생산한 제품들이 인민들의 호평을 받는다는데로부터 만족감에 사로잡혀있던 공장의 일군들이여서 받아안은 충격은 더욱 컸다.

계속하시여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사탕2작업반, 콩단물작업반, 즉석국수작업반 등을 차례로 돌아보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공장의 들리시는 곳마다에서 우리 인민들이 즐겨찾는 갖가지 식료품이 쏟아져나오는것을 보시며 못내 기뻐하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즉석국수공정을 돌아보시면서는 지배인이 일욕심이 많다고, 그런 욕심은 좋은것이라고 평가하시였고 진공포장을 하는 고기가공반 로동자의 작업모습을 보실 때에는 공장에 없는것이 없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으시였다. 생산현장들에 그득히 쌓여있는 제품들을 두고서는 이런 공장은 처음 본다고 하시며 환하게 웃으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송도원종합식료공장에서 소문없이 경영활동을 잘하고 생산을 확대하여 인민생활향상에 적극 이바지하고있는것이 그리도 대견하시여 공장의 일군들과 종업원들의 성과를 거듭 높이 평가해주시였다.

옷깃이 땀에 젖어드는것도 아랑곳하지 않으시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공장의 생산공정들을 일일이 다 돌아보시고 복도로 나서시여 이야기의 화제를 또다시 경질과자의 색갈문제에로 돌리시는것이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공장일군들에게 아무래도 과자구이로가 불비한것 같다고, 결정적으로 과자굽는 문제를 해결하여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 계속하시여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과자구이로안의 온도와 반죽형성물이 로를 통과하는 시간을 기술적으로 잘 조절하여 지금보다 과자의 색이 더 고우면서도 고르롭게 나오도록 하여야 한다고 깨우쳐주시였다.

그처럼 오랜 시간 공장의 생산현장을 돌아보시는 속에서도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심중에는 과자색갈문제가 좀처럼 가셔지지 않고있었다는것을 알고난 순간 일군들은 이름할수 없는 격정에 휩싸였다.

사실 그 경질과자의 색갈차이는 맛에까지 크게 영향을 주는것이 아니였지만 인민을 위한 일에서는 자그마한 부족점도 있어서는 안된다는 드팀없는 신조를 지니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이시기에 크지 않은 과자의 색갈차이도 무심히 여기지 않으시고 그 해결방도에 대해서까지 깊이 생각하신것이였다.

그제야 일군들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어찌하여 금방 구워낸 경질과자의 맛도 보아주시고 50℃가 넘는 로실에까지 들어가보신 숭고한 의도가 어려와 눈굽이 젖어들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다녀가신 후 공장에서는 곧 과자구이로에 대한 검사를 진행하여 과자의 색갈차이원인을 찾아내고 퇴치하였다. 그리하여 송도원종합식료공장 과자작업반에서는 흐름선을 타고 맛도 좋고 색갈도 고운 과자들이 줄지어 생산되여 나오게 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현지지도자욱을 되새길수록 세상에서 제일 좋은 우리 인민에게는 이 세상 가장 훌륭한것을 안겨주어야 하며 인민들에게 차례지는 제품은 완전무결한 명제품이 되여야 한다는 높으신 뜻이 공장일군들과 종업원들의 심장을 쾅쾅 두드렸다.

과자색갈의 차이는 단순히 기술실무적인 문제이기 전에 중요한 인민에 대한 복무관점문제였다.

인민에 대한 투철한 복무관점을 지닐 때 인민들이 항상 즐겨찾고 인민생활향상에 크게 기여하는 명제품을 내놓을수 있다.

송도원종합식료공장의 일군들과 종업원들은 인민에 대한 복무관점을 깊이 새겨주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높으신 뜻을 받들어 명제품생산을 위한 투쟁을 힘있게 다그쳐가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