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연구

우리 당의 숙원

 2020.5.26.

주체109(2020)년은 우리 인민에게 있어서 영광스러운 조선로동당창건 75돐을 맞이하는 경사스러운 해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5차전원회의에서 나라의 보건, 의료부문의 현 실태를 전면적으로 분석평가하시고 우리 식 사회주의발전행로에서 반드시 획기적이며 활기띤 국면을 조성해야 할 올해의 어렵고도 방대한 투쟁과업들중에서도 가장 중요하고 보람있는 투쟁과업으로 당창건 75돐이 되는 올해에 먼저 평양시에 인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현대적인 평양종합병원을 건설할데 대한 문제를 토의하도록 하시고 주체109(2020)년 3월 17일 몸소 착공식을 앞둔 건설장에 나오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그것은 바로 우리 당이 오래전부터 구상하고 숙원해온 현대적인 종합병원건설이며 이러한 중대하고도 보람있는 사업의 시작을 알리기 위해 오늘 우리는 이 자리에 모였습니다.》

실로 수도의 가장 좋은 명당자리에 모든 치료조건과 설비를 훌륭하게 갖춘 종합적인 병원을 훌륭하게 일떠세워 인민들에게 안겨주시려는것은 위대한 수령님위대한 장군님의 인민사랑의 력사를 그대로 이어가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구상이고 숙원이였다.

인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현대적인 종합병원을 건설할 구상을 하루빨리 현실로 실현하기 위하여 바치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로고를 사람들은 미처 다 알수 없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계획되였던 많은 건설사업들을 뒤로 미루시고 평양종합병원건설을 당창건 75돐을 맞으며 완공해야 할 중요대상으로, 정면돌파전의 첫해인 올해에 진행되는 대상건설중에서도 선차적인 힘을 넣어야 할 건설로 규정하시고 2개월 남짓한 기간에 부지선정으로부터 설계와 건설력량편성, 자재보장문제에 이르기까지 공사를 최단기간내에 완공하기 위한 계획을 세부적으로 면밀히 타산하시고 그 준비사업을 각방으로 추진시켜오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평양종합병원을 멀리 앞을 내다보고 현대적으로 건설할데 대한 구체적인 방향을 제시하시고 이미 각 부문일군들이 세계적으로 제일 발전수준이 높다고 하는 병원들을 참관하도록 조직해주시였으며 그에 기초하여 설계를 높은 수준에서 선행하도록 하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평양종합병원건설을 자신께서 제일 믿으시는 건설자들에게 맡겨주시고 첫삽을 뜨는 그들을 전투적으로 고무격려해주기 위하여 건설현장에 몸소 나오시여 력사적인 착공식연설도 하시였다.

당에서 지정해준 당창건기념일까지는 불과 200여일밖에 남지 않았으며 공사조건도 불리하다.

세계를 휩쓸고있는 신형코로나비루스의 급속한 전파로 많은 나라들의 경제가 침체되고 국경들이 막힌 현 상황은 우리 나라에도 영향을 미치지 않을수 없는것이다. 이러한 조건에서 방대한 평양종합병원건설을 200여일이라는 짧은 기간에 현대적으로 끝낸다는것은 그렇게 말처럼 간단한 일이 아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인민대중제일주의를 자기의 본성으로, 신성한 정치리념으로 하고있는 우리 당에 있어서 인민들의 건강을 보호하고 증진시키는것을 조건의 유리함과 불리함에 관계없이 반드시 걸머지고 실행하여야 할 최급선무로, 가장 영예로운 혁명사업으로 간주하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이미 평양시안에 안과병원과 치과병원을 비롯한 전문병원들과 아동병원도 현대적으로 세워주시였다. 하지만 이 모든 성과들은 인민을 한없이 사랑하시고 위하시는 그이의 높은 리상과 포부에 비해볼 때 큰 산속의 모래알과도 같은것이였다.

하기에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착공식에서 하신 연설에서 평양종합병원건설에 참가한 모든 일군들과 지휘성원들, 건설자들에게 인민들을 제일로 귀중히 여기며 인민을 위한 또 하나의 재부를 일떠세우려는 당의 구상을 실현하는 보람찬 사업에서 전례없는 기적을 창조해나갈것을 힘있게 호소하시였다.

귀중한 우리 인민을 위한 오늘의 영광스럽고 보람찬 건설투쟁에서 땀과 열정을 아낌없이 바쳐 인민을 위한 병원을 보란듯이, 세상이 부러워하게 훌륭하게 일떠세우자는것을 열렬히 호소하신 소식을 신문과 방송, 텔레비죤화면으로 전해들으며 우리 인민은 얼마나 크나큰 격정에 가슴들먹이였던가.

경애하는 원수님, 정말 고맙습니다!

우리 인민의 가슴속에는 아직도 어제일이런듯 간직되여있다. 삼지연, 중평, 양덕 등 조국땅 곳곳에서 펼쳐지던 감동깊은 화폭이. 인민을 위해 끝없이 베푸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사랑이 너무도 고마워 격정의 눈물을 흘리던 우리 인민이였다.

하건만 인민을 위해 또 하나의 큰 선물을 마련해주시려 몸소 착공식장에 나오시여 마디마디 따뜻한 정이 흘러넘치는 연설도 하시고 친히 첫삽까지 뜨시며 우리 당이 보건부문을 추켜세우는것을 우리 식 사회주의의 영상을 고수하고 빛내이기 위한 정치적문제로, 조건과 환경이 어떠하든 국가적으로 최우선적인 힘을 넣어야 할 중대사로 내세우고있다고 강조하신 우리 원수님이시였다.

어찌 그뿐이랴.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우리가 건설하는 모든 건축물이 현시대와 인민의 요구에 맞고 오늘뿐아니라 먼 후날에 가서도 인민들의 생활에 효과적으로 쓰일수 있도록 내용적으로나 질적으로 완전무결한 건축물로 일떠세우는것을 우리 당의 요구로 내세우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시공을 잘하여 건설물의 질을 보장할데 대한 문제, 해당 기관, 기업소들에서 공사에 필요한 질좋은 세멘트와 철강재, 연유와 목재, 유리 등을 지체없이 생산, 수송하고 원림조성사업도 예견성있게 할데 대한 문제, 앞으로 완공될 평양종합병원의 운영을 위한 일군들과 의사, 간호원들에 대한 선발문제, 의료봉사를 지능화, 정보화하기 위한 실무적대책들을 강구하며 병원운영에 필요한 의약품과 소모품, 각종 설비들을 책임적으로 마련해줄데 대한 문제 등에 대하여서도 구체적으로 가르쳐주시였다.

인민의 행복을 위해 겪으시는 고생을 락으로 여기시며 끝없는 사랑과 헌신의 자욱을 이어가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을 모시여 이 땅에서는 참으로 가슴뜨거운 력사가 펼쳐지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