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연구

첫 전승을 기록한 전투

 2021.11.15.

백전백승의 강철의 령장이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한생의 갈피마다에는 인민의 기억속에 영원한 승리의 기록들이 그 얼마인지 모른다.

주체21(1932)년 5월 안도―명월구사이에서 진행된 적마차수송대에 대한 매복전투인 소영자령전투의 빛나는 승리는 위대한 수령님의 승리사에서 잊지 못할 첫 전승기록으로 되고있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나는 그날 밤에 체험했던 첫 전승의 희열과 가슴이 터져나갈것 같던 흥분을 60년이 지난 오늘날에도 생생히 간직하고있다.》 (김일성전집》 제96권 318페지)

당시 적들은 안도지구에 투입된 병력들에 군수물자들을 보급하기 위하여 안도―명월구사이의 군용도로를 리용하여 우마차수송을 빈번히 하고있었다.

소영자령은 안도에서 명월구로 넘어가는 중간지점이며 대전자에서 대사하로 통하는 지름길이였는데 산세는 험하지 않지만 골짜기를 따라 길이 나있어 매복전에 유리한 장소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사전에 지형상태를 구체적으로 확정하시고 화력타격과 돌사태를 배합한 매복전으로 적들을 소멸할것을 결심하시고 전투계획을 면밀히 세우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지방조직으로부터 무기와 탄약을 비롯한 군수물자를 실은 위만군의 마차수송대가 명월구에서 안도방향으로 떠났다는 정보를 받으시고 부대를 이끌고 민속한 야간행군으로 매복장소에 도착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반일인민유격대 지휘성원들을 부르시여 전투의 목적과 의의를 강조하신 다음 전투서렬을 매복조, 차단조, 예비조로 편성하고 각조들에 구체적인 전투임무를 주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반일인민유격대창건이후 비교적 규모가 큰 전투에 처음으로 참가하게 되는 대원들의 심중을 깊이 헤아리시여 그들의 사격자세며 진지차지와 위장정형을 구체적으로 알아보시고 매복전투에서 류의하여야 할 점들에 대하여 하나하나 가르쳐주시였다.

주체21(1932)년 5월 20일 밤이 깊어갈 무렵 100m전방에 차지한 감시조에서 12대의 말파리로 편성된 적수송대가 나타났다는 신호가 왔다.

조선인민혁명군 대원들은 첫 전투를 벌리게 된다는 흥분으로 하여 걷잡을수 없이 들먹이는 가슴을 진정하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적마차수송대의 구성과 력량, 행군질서를 료해하신데 기초하여 첫번째 매복조는 마차수송대를 그대로 통과시키도록 하시였다. 그리고 수송대가 두번째 매복조앞으로 한 절반정도 들어섰을 때 한방의 총소리로 일제사격을 명령하시였다. 원쑤들에 대한 증오심으로 가슴불태우던 유격대원들은 적들에게 복수의 불벼락을 안기였다.

그후 위대한 수령님의 명령에 따라 돌격에로 이행한 조선인민혁명군대원들은 저항하는 적들을 소멸하고 전투를 짧은 시간에 승리적으로 결속하였다. 적들은 10여명의 사상자를 내고 투항하였다.

이날 조선인민혁명군 대원들은 보총 17정과 권총 1정, 100여명이 한달가량 먹을수 있는 량의 밀가루와 천, 군화 등을 로획하는 커다란 성과를 거두었다.

첫 전투를 승리적으로 치른 대원들의 사기는 충천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그때를 회고하시며 적은 결코 그렇게 강한것이 아니다, 보라, 그들이 우리앞에 투항하지 않았는가, 그러니 신심을 가지고 더 큰 싸움을 준비하자, 우리는 이길수 있다, 우리는 승리할수 있다는것이 첫 전투승리에 대한 소감이였다고 쓰시였다.

첫 전승이 마련된 그날로부터 우리 혁명은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령도따라 전승의 고귀한 전통을 마련하였으며 사회주의위업의 종국적승리를 위하여 힘차게 전진해나갈수 있게 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