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력갱생은 조선혁명이 닻을 올린 첫시기부터
오늘 조선이 사회주의를 억척으로 수호하고 강력히 추동해나갈수 있는 기본조건을 충분히 마련하고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기를 열어나가기 위한 장엄한 투쟁에서 더 높이 추켜든것은 자력갱생이다.
《우리는 조선혁명의 전 로정에서 언제나 투쟁의 기치가 되고 비약의 원동력으로 되여온 자력갱생을 번영의 보검으로 틀어쥐고 사회주의건설의 전 전선에서 혁명적앙양을 일으켜나가야 합니다.》
국풍이란 나라의 풍속이라는 뜻으로서 력사적으로 이루어지고 전통적으로 전해내려오는 해당 나라 사람들의 관습적인 생활규범이나 방식이라고 말할수 있다. 즉 전 국가적, 전 사회적범위에서 일반화되고 관습화된 사람들의 생활방식, 생활태도를 말한다. 국풍에는 그 나라의 력사와 전통, 민족성이 담겨져있고 매 인간들의 인생관, 생활관이 반영되여있으며 그 나라의 발전전도에 중요한 작용과 영향을 미친다.
자력갱생이 주체조선의 국풍이라는것은 자력갱생의 정신과 투쟁기풍이 조선혁명의 승리의 력사와 전통에 철저히 구현되여있으며 그 과정에 조선인민의 생활방식, 생활태도로 되였다는것을 의미한다.
자력갱생, 바로 여기에 주체조선의 자랑스러운 력사와 전통, 미래가 모두 응축되여있다.
자력갱생이 주체조선의 국풍으로 되는것은 무엇보다먼저 조선식 사회주의의 승리와 영광의 력사에 자력갱생의 정신과 투쟁기풍이 일관하게 새겨져있기때문이다.
자력갱생은 한마디로 말하여 자체의 힘으로 일떠선다는 뜻이다.
자체의 힘을 믿고 자체의 힘에 의거하여 혁명과 건설에서 나서는 모든 문제를 풀어나가는 혁명정신, 투쟁기풍이 바로 자력갱생이다.
일찌기
나라와 민족을 단위로 하여 진행되는 혁명과 건설에서 주인은 그 나라 인민자신이다.
그 누구도, 그 무엇도 해당 나라와 민족의 자주적요구와 지향을 실현하기 위한 혁명과 건설을 대신해줄수 없다.
남의 지원과 방조는 혁명과 건설에 일정한 도움으로 될수는 있지만 어디까지나 결정적작용과 역할은 주체적요인에 달려있다.
혁명과 건설에서 결정적요인으로 되는것은 그 주체인 인민대중의 힘이다.
주체적힘, 인민대중의 무궁무진한 힘이야말로 혁명과 건설의 강력한 원동력이다.
일찌기 항일의 전구에서 마련된 자력갱생의 력사와 전통은 주체조선의 건국과 발전의 갈피갈피에 력력히 새겨져있다.
조선식 사회주의의 전 력사를 쥐여짜면 자력갱생이라고 말할수 있다.
모든것을 자기 식으로, 자기 힘으로 해결해나간것이 해방직후 건국의 초행길에서 높이 발휘된 조선인민의 투쟁모습이였다.
남의식이 아닌 주체식,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자력의 터전우에 세워졌으며 오늘 온 세계가 공인하는 부국강병의 민족사적숙원도 자주와 자력에 떠받들려 이룩되였다.
조선인민은 력사의 류례없는 도전과 난관속에서도 자력으로 부강의 터전을 다지고 남들이 안겨주는 화려한 변신이 아니라 자력자강을 생명선으로 틀어쥐고 힘겨워도 보람있는 길을 굳건히 걸어왔다.
3년간의 가렬처절한 전쟁에서의 승리와 《쎄브》가입의 위협과 유혹을 물리친것도, 전설속의 천리마가 나래치고 사회주의건설의 일대 번영기가 이룩된것은 조선인민이 높이 발휘한 자력갱생의 고귀한 결실이다.
남들같으면 열백번도 주저앉았을 지난 세기 90년대와 21세기의 진군길에서도 조선인민은 자주, 사회주의의 불변침로따라 오직 자기의 힘으로 승리와 영광의 력사를 새기였다.
조선인민은
이와 같이 주체조선의 자랑찬 건국과 발전의 전력사적행정에는 자력갱생이 진하게 숨배여있다.
오늘 국제정치구도의 중심에 당당히 올라서서 세계적인 정치군사강국으로 위용떨치는 주체조선의 존엄과 국력은 철두철미 자력갱생이 안아온 력사의 필연이다.
자력갱생은 조선식 사회주의의 승리와 영광의 력사에 일관하게 새겨져있고 조선인민의 사상정신과 투쟁기풍으로 높이 발휘되여온것으로 하여 주체조선특유의 국풍으로, 사회주의조선의 승리적전진과 더불어 영원히 길이 빛날 귀중한 사상정신적재부로 된다.
자력갱생이 주체조선의 국풍으로 되는것은 다음으로 자력갱생이 조선식 사회주의의 자존과 번영을 위한 기본투쟁방식이기때문이다.
자력갱생은 오늘 조선식 사회주의의 승리적전진과 발전을 힘있게 추동하는 위력한 보검이다.
오늘 조선식 사회주의는 력사에 류례없는 시련과 난관을 과감히 짓부시며 힘차게 전진하고있다.
적들의 비렬한 제재책동과 세계적인 보건위기상황, 재해성이상기후현상의 피해는 조선의 전진과 발전을 걸음걸음 막아서고있다.
객관적요인에 빙자하면 주체의 주동적이며 적극적인 작용과 역할을 생각조차 할수 없다.
힘겨워도 보람찬 길, 오늘과 래일을 다 같이 떠안고 힘차게 전진발전하는 길은 오직 자력갱생에 있다.
자력갱생을 자존과 자강의 생명선으로, 강력한 발전동력으로 틀어쥐고 겹쌓이는 난관을 뚫고 헤치며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을 이룩하기 위한 적극적인 공격전, 바로 이것이 조선의 확고부동한 결심이고 의지이며 실천이다.
주체적힘을 부단히 강화하고 그에 철저히 의거하여야 막아서는 담벽도 물먹은 담벽처럼 허물면서 뚫고나갈수 있으며 보다 큰 승리와 성과를 쟁취할수 있다.
강국의 존엄과 위상, 끝없이 번영할 찬란한 래일은 결코 시간의 루적과 함께 세월이 가져오는 우연이 아니다.
력사의 주체인 인민대중이 영원하고 인민대중의 자주적요구와 지향은 끊임없이 높아진다. 그러나 이것은 그 누가, 그 무엇이 실현해주는것이 아니라 오직 인민대중이 주인이 되여 자기 힘으로 실현하여야 한다.
혁명과 건설의 조건과 환경, 국가발전의 매 단계의 과업과 임무는 달라도 주체를 강화하고 그에 의거하여 전진발전하는 투쟁방식에는 변함이 있을수 없다.
국력이 강화되고 나라와 민족의 존엄과 위상이 높아질수록 더 높이, 더 굳건히 틀어쥐고나가야 하는것이 자력갱생이다.
만일 조선이 지금까지 이룩한 성과만을 중시하며 그것을 유지하는데만 급급하면 사회주의의 새로운 발전, 전면적발전을 이룩할수 없다.
오늘 조선의 경제건설조건과 형편은 결코 용이하지 않다. 그러나 조선로동당 제8차대회가 제시한 새로운 5개년계획의 진로따라 자체의 힘과 기술, 자원과 력량에 의거한 경제건설이 힘있게 추진되고있다.
조선로동당의 현명한 령도따라 새로운 5개년계획의 첫해인 2021년에 인민경제 각 부문과 단위에서 자립적발전토대를 더욱 튼튼히 다지기 위한 사업이 힘있게 벌어지는 속에 금속, 화학, 전력, 석탄공업부문을 비롯한 인민경제전반에서 현행생산과 함께 새로운 생산기지들을 일떠세우고 생산공정들을 현대화하며 필요한 공정들을 보강하는 사업이 적극 추진되였으며 이러한 투쟁성과와 기세를 2022년에 그대로 이어놓기 위한 전 인민적인 투쟁이 과감히 조직전개되고있다.
자력갱생의 혁명정신과 투쟁기풍을 더욱 높이 발휘하여 주체적힘을 백방으로 강화하고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을 이룩해나가려는 조선로동당과 인민의 결심과 의지는 확고부동하다.
자력갱생이 고유한 국풍, 영원한 국풍으로 더욱 공고히 다져지고 발현되는 속에 조선식 사회주의는 끝없이 승승장구할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