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연구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가를 부르면 부를수록

 2025.9.5.

강국의 새 력사가 아침과 저녁이 다르게 눈부시게 펼쳐지고있는 오늘 조선인민모두는 내 조국의 강대한 힘과 위상을 다시금 뿌듯이 체감하며 누구나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가를 되새겨보고있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가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직접적인 발기와 세심한 지도에 의하여 1947년 6월 27일 세상에 태여났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국가는 이 땅에 진정한 인민의 나라, 자주로 존엄높은 위대한 강국을 일떠세우려는 지향과 념원을 우리 인민의 고유한 미적정서와 감정을 바탕으로 통속적으로, 뜻이 깊게 반영한 국보적인 명곡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의것을 귀중히 여기고 빛내여나가는 여기에 조선민족제일주의가 있으며 내 나라, 내 조국의 존엄을 떨치고 부강번영을 앞당기는 참다운 애국이 있습니다.》

국기와 국장이 나라의 얼굴이라면 국가는 그 나라의 목소리라고도 할수 있다. 2개의 절에 201자로 엮어진 국가를 부르느라면 이 세상 아름다운 내 조국강산이 한눈에 안겨오는것만 같고 위대한 공화국의 공민이 된 한없는 긍지와 자부심으로 가슴벅차오름을 느끼게 된다.


아침은 빛나라 이 강산 은금에 자원도 가득한

이 세상 아름다운 내 조국 반만년 오랜 력사에

노래의 1절에서는 맑은 아침의 나라로, 동방의 문명국으로 찬란한 문화와 풍부한 자원을 자랑하여온 우리 조국의 반만년력사와 민족의 슬기로운 정신이 구절마다 맥맥히 흐르고있다.

《백두산기상을 다 안고》라고 시작되는 국가의 2절에서는 민족의 어버이이신 위대한 수령님의 령도밑에 백두에서 시작된 조선혁명의 고귀한 전통과 수령의 두리에 굳게 뭉친 전체 조선인민의 억센 단결력, 무궁무진한 창조력으로 우리 나라를 온 세계에 찬연한 빛을 뿌리는 강국으로 일떠세우려는 신념과 의지가 힘있게 과시되고있다.

《진리로 뭉쳐진 억센 뜻 온 세계 앞서나가리》는 비록 딛고선 땅은 락후한 농업국가였지만 건국의 첫 기슭에서 벌써 조선사람의 리상과 포부는 이렇듯 세계를 굽어보았으며 그 불굴의 정신력의 밑바탕에는 바로 조선사람의 남다른 웅지가 비껴있다는것을 보여주었다.

불과 2개의 절로 이루어진 노래에 나라의 성격과 국가건설의 목표, 인민의 지향과 념원을 완전무결하게 반영한 이런 명곡은 세상에 없다.

나라를 빼앗겼던 그 세월 어디에도 하소할길 없는 설음과 울분을 눈물젖은 《아리랑》의 서글픈 곡조에 담으며 민족의 넋을 부르고 재생의 앞날을 피타게 기원하던 인민이였건만 위대한 수령님께서 빼앗긴 나라를 찾아주시고 전체 인민을 부강한 자주독립국가를 일떠세우기 위한 건국투쟁에로 불러일으켜 이 땅에서는 영생불멸의 혁명송가 김일성장군의 노래》와 같이 새로운 사상과 정서로 약동하는 새 조선의 참다운 노래들이 울려퍼지기 시작하였으며 그 거세찬 흐름속에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국가가 탄생하였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가를 부르면 세상에 둘도 없는 인민대중중심의 사회주의가 그대로 응축되여있는 내 조국의 위대하고 아름다운 모든것이 가슴가득히 안겨오고 그럴 때면 《나는 조선사람이다.》라는 마음속격정이 솟구쳐 눈굽은 쩌릿이 젖어든다.

사회주의조국에 대한 뜨거운 사랑과 나라의 륭성번영을 위하여 모든것을 다 바쳐 싸워나가려는 굳은 결의를 더해주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가를 부르며 전체 조선인민은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세워주시고 끊임없이 강화발전시켜주신 공화국을 삶의 품으로 간직하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령도아래 더욱 빛내갈 애국의 굳은 결의를 더욱 가다듬는다.

정녕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국가는 부르면 부를수록 위대한 강국의 공민이 된 한없는 긍지와 자부심을 한껏 부풀게 하는 이 세상 국보중의 명곡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