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국의 새 력사가 아침과 저녁이 다르게 눈부시게 펼쳐지고있는 오늘 조선인민모두는 내 조국의 강대한 힘과 위상을 다시금 뿌듯이 체감하며 누구나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가를 되새겨보고있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가는
《우리의것을 귀중히 여기고 빛내여나가는 여기에 조선민족제일주의가 있으며 내 나라, 내 조국의 존엄을 떨치고 부강번영을 앞당기는 참다운 애국이 있습니다.》
국기와 국장이 나라의 얼굴이라면 국가는 그 나라의 목소리라고도 할수 있다. 2개의 절에 201자로 엮어진 국가를 부르느라면 이 세상 아름다운 내 조국강산이 한눈에 안겨오는것만 같고
아침은 빛나라 이 강산 은금에 자원도 가득한
이 세상 아름다운 내 조국 반만년 오랜 력사에
…
노래의 1절에서는 맑은 아침의 나라로, 동방의 문명국으로 찬란한 문화와 풍부한 자원을 자랑하여온 우리 조국의 반만년력사와 민족의 슬기로운 정신이 구절마다 맥맥히 흐르고있다.
《백두산기상을 다 안고》라고 시작되는 국가의 2절에서는 민족의
《진리로 뭉쳐진 억센 뜻 온 세계 앞서나가리》는 비록 딛고선 땅은 락후한 농업국가였지만 건국의 첫 기슭에서 벌써 조선사람의 리상과 포부는 이렇듯 세계를 굽어보았으며 그 불굴의 정신력의 밑바탕에는 바로 조선사람의 남다른 웅지가 비껴있다는것을 보여주었다.
불과 2개의 절로 이루어진 노래에 나라의 성격과 국가건설의 목표, 인민의 지향과 념원을 완전무결하게 반영한 이런 명곡은 세상에 없다.
나라를 빼앗겼던 그 세월 어디에도 하소할길 없는 설음과 울분을 눈물젖은 《아리랑》의 서글픈 곡조에 담으며 민족의 넋을 부르고 재생의 앞날을 피타게 기원하던 인민이였건만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가를 부르면 세상에 둘도 없는 인민대중중심의 사회주의가 그대로 응축되여있는 내 조국의 위대하고 아름다운 모든것이 가슴가득히 안겨오고 그럴 때면 《나는 조선사람이다.》라는 마음속격정이 솟구쳐 눈굽은 쩌릿이 젖어든다.
사회주의조국에 대한 뜨거운 사랑과 나라의 륭성번영을 위하여 모든것을 다 바쳐 싸워나가려는 굳은 결의를 더해주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가를 부르며 전체 조선인민은
정녕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국가는 부르면 부를수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