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거운 청춘의 혈기로, 티없이 정갈하고 열렬한 마음으로 당을 받들어가는 조선청년들의 애국충성심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9차전원회의 결정관철을 위한 새해 첫 진군길에서 더욱 남김없이 발휘되고있다.
《혁명하는 당에 있어서 자기의 교대자, 후비대를 믿음직하게 키우고 전도양양한 젊은 주력부대를 가지고있는것은 그 무엇에도 비길수 없는 제일가는 밑천이며 가장 큰 자랑으로 됩니다.》
지난 1월 10일 혁명의 수도 평양에서는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9차전원회의 결정관철을 위한 청년전위들의 궐기대회와 홰불행진이 진행되였다. 이를 통하여 당중앙의 사상과 의도를 받들고 일터와 초소마다에서 증산투쟁, 창조투쟁의 자랑찬 성과물들을 마련하여 당중앙의 권위를 옹위하고 어머니조국을 억척으로 떠받들어나가려는 조선청년들의 투철한 혁명열, 투쟁열, 애국열이 뚜렷이 과시되였다.
청년전위들의 대회합이 있은 후 황해남도의 80여명의 청년들이 사회주의농업전선으로 달려나가는것으로 탄원진출의 첫 기치를 들었고 함경북도의 수십명 청년들이 금속공업부문의 공장, 기업소, 탄광들로 달려나갔다.
거의 동시에 함경남도의 청년들 80여명과 평안남북도의 200여명 청년들이 올해를 5개년계획수행의 명백한 실천적담보를 마련하는 결정적인 해로 빛내이기 위한 투쟁에서 청춘의 힘과 열정을 남김없이 바쳐갈 하나의 지향을 안고 탄광과 농촌, 군건설려단에 자원진출하였다.
어렵고 힘든 초소들에 탄원, 진출한 청년들가운데는 사람들을 백두의 혁명정신으로 튼튼히 무장시켜 당의 사상관철전, 당정책옹위전에로 총궐기시키는데 이바지할 일념을 안고 혁명전적지강사가 될것을 결의해나선 어느한 소학교의 교원도 있고 당에서 제일 걱정하고 절박한 해결을 바라는 농사문제, 식량문제해결을 위해 가족과 함께 농촌으로 탄원한 청년도 있다.
탄원은 당과 국가를 위하여 청춘도 리상도 지어는 목숨까지도 기꺼이 바치려는 열렬한 애국정신과 강렬한 의지의 발현으로서 새해 정초부터 더욱더 고조되고있는 탄원열기는 혁명의 계승자, 조선로동당의 후비대, 사회주의건설의 역군으로 튼튼히 준비된 조선청년들의 숭고한 사상정신적풍모에 대한 일대 과시로 된다.
전원회의 결정관철을 위한 조선청년들의 투쟁기세는 맡은 초소들에서 진지한 노력과 완강한 실천으로 힘차게 투쟁하는데서도 집중적으로 발현되고있다.
새해 첫아침에 또다시
난관도 희생도 두려움없이 어렵고 힘든 부문에 자원진출하는 청년들의 대오가 계속 늘어나고 나라의 모든 부문과 단위들에서 청년들의 애국열, 혁명열, 투쟁열이 고조되고있는 현실은 당의 부름에 실천으로 화답하는 조선청년들의 애국충성심이 얼마나 뜨겁고 진실한가를 잘 보여주고있다.
청춘기의 세대들이 영달과 향락만을 추구하고있는 오늘의 세계에서 당과 조국을 위하여 자기의 모든것을 다바쳐 투쟁해나가는 청년들의 대오가 날이 갈수록 늘어나고있는것은 세상에 대고 자랑할만한 조선로동당과 공화국정부의 긍지이고 커다란 승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