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연구

사랑의 명령

 2021.3.1.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초등학원과 중등학원, 육아원과 애육원, 양로원사업에 깊은 관심을 돌려 원아들과 돌볼 사람이 없는 늙은이들이 국가의 보살핌속에 근심걱정없이 생활하도록 하여야 합니다.》

세상에는 인덕으로 이름을 남긴 위인들이 적지 않지만 부모없는 아이들과 돌봐줄 사람이 없는 로인들까지도 한품에 안으시고 세심히 보살펴주시는 우리의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와 같으신 인민의 어버이는 없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새해 첫 현지지도로 동해의 어느 한 군부대에서 새로 건설한 능력이 큰 수산물랭동시설을 돌아보시였던 주체103(2014)년 1월 6일에 있은 일이다.

깊은 관심속에 수산물랭동시설의 여러곳을 돌아보시면서 건설정형과 수산물랭동실태를 구체적으로 료해하시던 그이께서는 동행한 일군들을 둘러보시면서 자신께서는 이 랭동고를 전국의 모든 육아원과 애육원, 초등학원, 중등학원, 양로원들에 물고기를 정상적으로 공급하는 랭동고로 리용하게 하려고 한다고 말씀하시였다.

그이께서는 계속하시여 자신께서 오늘 여기에 찾아온것은 전국의 육아원과 애육원, 초등학원, 중등학원, 양로원들에 대한 물고기보장가능성을 토론하기 위해서라고, 부모없는 원아들과 돌볼 사람이 없는 로인들을 자신께서 돌봐주어야지 누가 돌봐주겠는가고 절절하게 말씀하시였다.

이윽하여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육아원, 애육원, 초등학원, 중등학원, 양로원들에 물고기를 전문적으로 보장하는 새로운 수산사업소를 인민군대에 조직할데 대한 최고사령관 명령을 하달하시였다.

명령의 구절구절은 동행한 일군들의 심장을 쿵쿵 울려주었다.

력사에 이런 명령이 있어본적이 있었던가.

군사부문과 관련한 명령으로만 알고있던 최고사령관의 명령이 부모없는 원아들과 돌볼 사람이 없는 로인들을 위해 그것도 현지에서 내려지는 전설같은 화폭이 펼쳐졌던것이다.

참으로 이 세상 그 어느 나라에서도 있어보지 못한 사실이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이어 새로 조직하는 수산사업소를 우리 나라 수산사업소들의 본보기로 건설하여야 한다고 하시면서 설계와 시공단위도 정해주시였으며 자재와 설비보장, 어로공모집, 어선과 어구보장대책 등에 이르기까지 일일이 가르쳐주시였다. 그리고 수산사업소를 빨리 건설하고 올해 가을부터는 물고기공급을 진행할데 대한 지시도 주시였다.

이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새해의 첫 현지시찰을 마치고 귀로에 오르시여서도 줄곧 새로 조직하게 될 수산사업소를 두고 깊은 사색에 잠겨계시다가 수산사업소의 명칭을 1월8일수산사업소라고 달아야 하겠다고 말씀하시였다.

수산사업소의 명칭까지 뜻깊게 달아주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동행한 일군들을 둘러보시면서 인민군대에서 자신의 뜻을 잘 알고 자신께서 과업을 준대로 1월8일수산사업소를 조직하고 수산사업소에서 해마다 수천t의 물고기를 잡아 전국의 모든 육아원과 애육원, 초등학원, 중등학원 원아들과 양로원의 로인들에게 1년 365일동안 매일 물고기를 300g씩 공급하도록 하여야 한다고 우리 인민군대에 대한 크나큰 기대와 확신을 표명하시였다.

새해 정초의 그날에 하달하신 최고사령관 명령은 부모없는 원아들과 돌볼 사람이 없는 로인들의 남모르는 외로움과 설음까지도 속속들이 헤아려 따뜻이 보살피시는 자애로운 어버이, 우리 최고사령관동지께서만이 내리실수 있는 사랑의 명령이였다.

나라의 경제사정이 아무리 어렵고 품이 많이 들어도 우리 원아들에게 물고기를 정상적으로 충분히 먹여 그들을 튼튼하게 키우시려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친어버이사랑이 있어 동해포구에는 불과 2개월남짓한 짧은 기간에 전국의 육아원과 애육원, 초등 및 중등학원, 양로원들에 물고기를 정상적으로 공급해줄 사명을 지닌 1월8일수산사업소가 로동당시대의 걸작으로 태여났고 온 나라 원아들에게 오늘은 신선한 물고기를 매일 보장하기 위한 힘찬 투쟁이 벌어지고있다.

오늘도 우리 인민은 대소한의 칼바람이 모질게 불어치고 세찬 파도가 밀려들던 동해포구를 찾으시여 사랑의 명령을 하달하시고 현지에 직접 나오시여 건설정형도 지도해주시면서 인민을 위한 로고를 바치시던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헌신의 모습을 뜨거운 격정속에 새겨안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