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경기에서는 언제나 승패가 있기 마련이며 그것은 0:0이라든가 3:0 혹은 2:1 등으로 기록된다.
축구경기를 비롯한 많은 구기종목들에서 경기결과를 이런식으로 표기한다.
물론 경기실력이 세계적으로 손가락에 꼽히는 나라의 선수단과 이제 겨우 세계적인 또는 국제적인 경기에 처음 참가한 나라의 선수단이 서로 맞붙어 5:0이라든지 7:1의 성적을 내는 경우도 있다.
그러나 축구경기 하나만을 실례들어 볼 때 매 선수단의 실력은 결코 고정불변한것이 아니다.
세계적인 월드컵축구경기만 놓고보아도 사람들의 예상을 초월하여 월드컵에 처음 참가하는 나라의 선수단이 세계적인 우승후보선수단을 보기 좋게 타승하는 경우가 드물다. 여기에는 선수들사이의 단결력이라든지 감독의 전술적의도의 승리라든지 또는 잠재력있는 세계적인 명수의 출현 등 여러가지 요인들이 작용한다.
그러나 정치계, 군사계에서는 사정이 체육계와는 좀 다르다.
여기서는 일단 이루어진 특성이 전통으로 대를 이어 영원히 계승되는 경우가 있다.
근대조선인민은 부패무능한 통치배들의 《태평》바람으로 군사력이 매우 미약한 조건에서도 1866년에 벌써 미제침략선《셔먼》호를 격침시키고 1868년에는 미제침략선《챠이나》호와 《쉐난도아》호를 몰아냈으며 1871년의 미국의 대규모적무력침공을 단호히 물리쳤다. 조선사람들은 이 사건을 《신미양요》라고 력사에 전하고있다.
19세기 50년대에 《포함외교》로 일본의 문호를 손쉽게 개방한 미국이지만 조선에는 《페리제독원정기》에 씌여진 《포함외교》가 통하지 않았다.
미국은 제2차 세계대전후 《해방자》로 둔갑해서야 조선땅에 발을 들이밀수 있었다.
인디안의 해골우에 나라를 세운 미국은 세계제패야망을 실현하기 위하여 제3차 세계대전을 일으킬 침략전쟁계획 《A, B, C계획》을 작성하고 그토록 평화를 바라는 인류의 념원과는 배치되게 또다시 조선반도에서 전쟁의 불을 질렀다.
조선은 지리적으로 볼 때 중국과 로씨야의 아시아지역과 이어진 대륙의 관문이며 일본과 가까이에 있는 요충지이다. 때문에 미국은 한국괴뢰지역을 《미국의 군사기구와 아시아본토사이의 유일한 그리고 튼튼한 접촉점》, 조선을 극동의 어느 지역에도 군사적타격을 가할수 있는 전략적요충지라고 하면서 중국과 로씨야의 극동지역에 쳐들어갈수 있는 《대륙에로의 건늠다리》, 《극동의 전초선》으로 된다고 간주하였다. 한마디로 조선반도의 지리적위치는 극동-아시아-전세계라고 세운 당시 미제의 세계제패실현방향에 전적으로 부합되는것이였다.
특히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창건된지 불과 2년밖에 안되는 청소한 나라였다. 미국의 계산대로 한다면 아침은 해주에서, 점심은 평양에서, 저녁은 신의주에서 먹을 정도로 하루면 얼마든지 점령할수 있는 나라였다.
그러나 조선전쟁의 전 과정은 미국이 심히 오산했다는것을 증명해주었다.
《신화는 깨여지고말았다. 우리는 남들이 생각하던것처럼 그렇게 강한 나라가 아니였다.》고 한 당시 미국무장관 마샬의 개탄이 우연한것이 아니였다.
이로써 조미대결 첫 성적 1:0이 력사의 한페지를 기록하였다.
조선전쟁에서 이루어진 전승과 패전의 전통은 계속되였다.
《지난 세기 50년대부터 오늘까지 우리에게서 된매를 맞고 녹아나기만 한것이 미제의 수치스러운 전통이라면 비대한 힘을 믿고 설쳐대는 미국을 걸음마다 통쾌하게 족쳐대기만 한것은 영웅조선의 자랑스러운 전통입니다.》
조미대결의 력사는 계속 흘러갔다.
1968년의 2:0, 1969년에 3:0, 1976년에 4:0, 1990년대의 핵대결에서의 5:0 …
미국은 조미대결에서 단 한꼴도 넣지 못하였다.
미국은 응원자들에게 만족을 주지 못하고 계속 실점을 당했다. 응원자들의 성의를 보아서라도 한꼴이라도 넣어야 하겠으나 실력상 렬세로 하여 계속 실점만 당하였다.
어느 고대병서에서는 자기를 알고 적을 알면 백전백승이라 하였는데 미국은 자기도 모르고 상대도 모르니 백전백패할수밖에 없는것이다.
그동안 미국《선수단》의 《책임감독》도 여러명이나 갈렸지만 결과는 나아지지 않았다.
어찌보면 하늘도 무심하다 해야 할지…
최근에만도 연평도도발, 인공지구위성 《광명성-3》호 2호기 발사때의 도전, 제3차 지하핵시험에 대한 세계적규모에서의 《련대성》…
좌우간 미국은 무던히도 조미대결에서 《득점》의 기회를 노렸다.
오늘은 《인권공세》라는 《전술》을 들고나오고 여기에 어중이떠중이들로 무어진 대규모《응원단》까지 동원했다.
그러나 조선에서는 검푸른 바다 한가운데서 탄도탄이 날아오르고 군사위원회 확대회의에서는 큰물피해복구사령부가 설립되였다.
군사위원회에서 론의된 의제-큰물피해복구.
이것은 더는 조선이 미국을 위험한 적수로 여기지 않는다는 선언이라고 할수 있다. 어른이 3살난 아이와 싸우지 않듯.
조선에서는 군수공업부문 생활필수품 품평회가 열리고 창광상점이 일떠섰으며 미래과학자거리와 과학기술전당이 웅장하게 일떠섰다.
미국은 패전의 전통만을 감수해야만 한다.
만일 미국이 패전의 전통을 감수하지 않고 계속 무분별하게 날뛰게 되는 경우 앞으로 미국자체가 지구에서 존재할수 있겠는지가 매우 우려된다.
조선은 이미 자위적핵보유국으로, 핵강국이 되였으며 미국이 원한다면 미국땅에서 그들이 원하는 각종 방식으로 패전의 력사를 자기의 강력한 총대로 써주겠다고 전세계에 선포하였다.
과연 그때 가서 미국이라는 나라가 지구상에 남아있겠는지.
나라가 있고서야 국제축구련맹에도 가입할수 있으며 월드컵경기에 참가할수 있다.
미국은 조선에 대해 그토록 많은 사람들이 그토록 많이 연구한다고 하지만 아직 조선에 대해 너무도 모르고있다. 어떤 의미에서는 알면서도 그것을 시인하기 무척 괴로워 하고있다.
오늘 조선에는 세계정치를 주도해나가시는 백두의 천출명장
미국은 세계가 공인하는 천출명장을 모시고있고 핵강국의 위력과 그 어느 나라도 연출할수도 흉내낼수도 없는 불패의 일심단결을 가지고있는 조선과 계속 맞서는 경우 《∞:0》의 수치를 면치 못하게 될것이다.
우리는 미국에 이미 조미사이에 평화협정을 체결할데 대하여 제안하였다.
그를 위한 실질적인 접촉과 조치들도 공화국정부의 성의있는 노력에 의하여 여러차례 진행되였다.
미국사람들은 우리 나라와의 평화협정체결을 한사코 반대하고있다.
미국은 주위세계를 둘러보며 옳바로 처신하여야 한다.
지금 우리의 힘은 머리끝부터 발톱까지 무장한 미제와 보병총을 잡고 맞서 싸우던 1950년대와는 다르다.
미국이 핵을 쥐고 우리를 위협공갈하던 시대는 영원히 종식되였으며 이제는 미국이 우리에게 있어서 더이상의 위협과 공포의 존재가 아니라 도리여 우리가 미국에 있어서 가장 큰 위협과 공포로 되고있다는것이 바로 오늘의 현실이다.
자주는 정의이고 정의가 반드시 승리한다는것은 력사의 필연이다.
미국은 력사의 법칙적인 전통을 망각하지 말아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