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연구

금강산의 샘물에 깃든 숭고한 지성

 2019.10.7.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수령님께 바치신 어머님의 충실성은 절대적인 신념이였고 숭고한 도덕이였고 일상적인 생활이였으며 어머님의 한생은 수령님에 대한 충실성으로 일관된 값높은 한생이였습니다.》 (김정일선집》 증보판 제23권 290~291페지)

항일의 녀성영웅 김정숙동지께서는 위대한 수령님의 안녕과 건강을 보장해드리는것을 모든 사색과 실천의 출발점으로, 목적으로 삼으시고 여기에 자신의 모든 지성을 다 바치신 참다운 친위전사이시였다.

주체36(1947)년 9월 말 항일의 녀성영웅 김정숙동지께서는 위대한 수령님을 모시고 조국의 명산, 금강산을 찾으시였다.

김정숙동지께서는 그토록 가보고싶어하시던 금강산에 오시였지만 금강산구경에 대하여 별로 마음쓰지 못하시고 위대한 수령님의 안녕보장에 모든것을 다하시였다.

김정숙동지께서는 위대한 수령님을 모시고 금강산에 도착하시자마자 수령님의 식사준비부터 하시였다.

이때 휴양소주변을 돌아보고 온 한 일군이 그이께 멀지 않은 산기슭에 《금로수》라는 좋은 샘물이 있다고 말씀드렸다.

그 일군의 말을 들으신 김정숙동지께서는 몹시 기뻐하시며 인차 수질상태를 알아보고 그 샘물을 위대한 장군님의 식사보장에 리용하여야 하겠다고 하시면서 샘물터에 가시여 물도 갈아채우시고 주변도 말끔히 정리하시였다.

김정숙동지께서는 그 샘물을 길어다 밥도 짓고 위대한 수령님께도 정히 떠올리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김정숙동지께서 정히 떠드린 시원한 샘물을 드시고 금강산의 물맛은 참 좋다고 하시면서 우리 나라에는 가는곳 마다에 《금로수》와 같은 약수들이 많다고 환하게 웃으시였다.

이날 점심식사가 끝나자 김정숙동지께서는 위대한 수령님을 모시고 금강산을 향해 숙소를 떠나시였다.

만물상구역으로 오르는 등산길은 험했다.

얼마간 올라가다가 길가에 금강산 안내원의 집이 나타났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좀 쉬여가자고 하시며 그 집 퇴마루우에 앉으시여 집주인과 이야기를 나누시다가 찬물을 찾으시였다.

이때 김정숙동지께서는 샘물터에 가시여 자신께서 먼저 물을 떠서 마셔보신 다음 물동이에 샘물을 퍼담아 이고 오시여 위대한 수령님께 정중히 올리시였다.

그 샘물을 달게 들고나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물맛이 참 좋다고 하시였다.

이윽고 위대한 수령님을 모시고 다시 길을 떠나신 김정숙동지께서는 삼선암부근에 이르시였다.

김정숙동지께서는 위대한 수령님의 신변안전에 깊은 주의를 돌리시면서 앞질러 나가시며 돌층계도 살펴보시고 란간의 손잡이들도 든든한가 하나하나 확인해보시였다.

삼선암에 오르니 만물상이 한눈에 안겨오고 천하절승의 황홀경이 펼쳐졌다.

어느덧 시간은 흘러 저녁때가 다가오고있었다.

김정숙동지께서는 위대한 수령님의 저녁식사가 걱정되시여 일군들에게 수령님의 호위를 부탁하시고나서 내려가보아야 하겠다고 말씀하시였다. 그 말씀을 들은 일군들은 그렇게도 보고싶어하시던 만물상인데 마저 올라가보고 내려가실것을 간절히 말씀올렸다.

그러나 김정숙동지께서는 장군님께서 저 천선대꼭대기까지 올라가셨다가 내려오시게 되면 얼마나 피로해하시겠는가고, 장군님의 피로를 다소라도 덜어드리기 위해서는 저녁진지상부터 시원하고 입맛에 꼭 맞는 음식으로 차려야 되지 않겠는가고 하시면서 끝내 오르시던 길을 되돌아 내려가시였다.

이날 천선대전망대까지 오르시여 만물상구역을 돌아보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내려오시다가 부관에게 망장천의 샘물을 물병에 넣어가지고 내려가 물맛을 보지 못하신 김정숙동지에게 주라고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의 말씀을 받들고 망장천샘물을 물병에 가득 채워가지고 온 부관은 김정숙동지께 그 물을 떠오게 된 사연을 말씀드리며 물을 권하였다.

하지만 김정숙동지께서는 그 물을 끝내 들지 않으시였다.

김정숙동지께서는 그렇게도 원하시던 만물상구경도 마다하시며 지성껏 마련하신 저녁식사와 함께 뜻깊은 망장천샘물도 어버이수령님의 진지상에 올려놓으시였던것이다.

이처럼 위대한 수령님의 건강과 안녕을 위하여 숭고한 지성을 바치신 김정숙동지의 고결한 풍모에 대한 이야기는 조국의 명산 금강산과 더불어 오늘도 길이 전해지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