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연구

사랑어린 걱정

 2020.9.22.

오늘도 풍치수려한 보통강반에 현대미를 자랑하며 특색있게 건설된 만수교고기상점으로는 수많은 사람들이 찾아와 희귀한 철갑상어와 룡정어, 칠색송어들을 바라보며 수족관에 들어선듯 황홀경에 잠겨 경탄을 금치 못해하고 친절한 상업봉사까지 받으며 누구나 다 기뻐하고있다.

사람들의 이 기쁨과 즐거움은 세상에서 제일 좋은 우리 인민을 어떻게 하면 신성히 더 높이 떠받들수 있겠는가를 늘 마음쓰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인민에 대한 뜨거운 사랑속에 마련된것이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나라의 근본인 인민보다 더 귀중한 존재는 없으며 인민의 리익보다 더 신성한것은 없습니다.》

만수교고기상점은 위대한 장군님의 유훈을 한치의 드팀도 없이, 한걸음의 양보도 없이 무조건 끝까지 관철해나가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다심한 은정에 의하여 마련된 인민사랑의 창조물이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공화국창건 63돐을 맞으며 수도시민들에게 최상급의 보통문거리고기상점을 마련해주시고 앞으로 이런 상점을 수도의 곳곳에 일떠세워 근로자들의 식생활향상에 이바지할데 대하여 가르쳐주시였다.

민족의 대국상을 당한 상실의 아픔이 누구보다 크시였지만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위대한 장군님의 유훈을 심장깊이 간직하시고 인민의 리익을 최우선, 절대시하시며 고기상점건설에 깊은 관심을 돌리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명당자리에 상점부지를 잡아주시고 강력한 건설력량도 무어주시였으며 건설장을 두차례나 찾으시여 시공에서 인민성, 친절성을 철저히 구현하는것을 비롯하여 주방의 위치와 상점간판과 같은 세부에 이르기까지 구체적으로 가르쳐주시였다.

주체101(2012)년 4월 25일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내리는 비를 맞으시며 몸소 만수교고기상점에 나오시여 준공을 축하해주시였다.

준공이 선포된 후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수행한 일군들과 함께 상점을 돌아보시였다.

먼저 상점안내도를 보아주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산 물고기매대에 들리시여 앞으로 매대를 어떻게 운영하려고 하는가에 대하여 알아보시였다.

상점봉사일군이 손님들에게 산 물고기를 팔아주기도 하고 요구에 따라서는 3층에 있는 식당주방에서 료리하여 직접 봉사해주기도 하며 또 집에 가지고 가겠다고 하면 물고기를 산채로 가져가게 하는것으로 계획하고있다고 설명해드리였다.

봉사일군의 설명을 들으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만족해하시면서 앞으로 손님들이 산 물고기를 많이 사갈수 있으므로 수조들이 비지 않게 제때에 물고기를 보충하기 위한 대책을 철저히 세워야 한다고 신신당부하시였다.

인민들에게 신선한 물고기를 더 많이 차례지게 하시려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높은 뜻을 가슴에 새기며 일군들은 산 물고기를 떨구지 않고 넉넉히 보장하겠다고 아뢰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상점을 돌아보시며 마음쓰신것은 비단 산 물고기보장문제만이 아니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물고기통졸임매대를 돌아보실 때였다.

청어, 송어, 이면수 등 갖가지 물고기통졸임이 진렬되여있는 매장은 해당 부문의 일군들이 상품준비를 원만히 하였다는것을 한눈에 알수 있게 하였다.

확실히 상품의 가지수로 보나 수량으로 볼 때 여느 상점들과는 대비도 할수 없을 정도로 많은 상품들이 진렬되여있었던것이다.

수행한 일군들모두가 이만하면 괜찮다는듯 흡족해하였다.

그러나 한동안 매장에 있는 상품들을 바라보시며 잠시 생각에 잠겨계시던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가득 채워놓는것도 좋지만 상품을 떨구지 말고 보장하는것이 기본이라고, 이것이 걱정된다고 나직이 이르시는것이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이 걱정은 상품을 매장에 채워놓고 진렬하는데 그칠것이 아니라 인민들에게 맛좋고 영양가높은 물고기가공품들이 더 많이 차례질수 있도록 보장사업을 잘해야 한다는 간곡한 당부였고 앞으로 상품이 떨어져 인민들에게 사소한 불편이라도 주는 일이 없도록 하시려는 사랑어린 걱정이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2층에 있는 고기가공품매대와 3층에 있는 식당의 주방과 식사실들까지 일일이 다 돌아보시였을 때에는 어느덧 사위도 점점 어두워가고있었다.

그러나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아직 더 못다하신 당부가 있으신듯 자리를 뜨실념을 하지 않으시고 상점운영과 관련하여 구체적인 가르치심을 주시였다.

이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오랜 시간에 걸쳐 상점을 돌아보시며 일군들에게 상점운영을 잘할데 대하여 주신 가르치심은 전부 상품보장과 봉사활동을 잘하여 인민들이 실지 덕을 볼수 있게 하여야 한다는것이였다.

이처럼 인민들의 복리증진에 이바지하는 새로운 창조물들이 일떠설 때마다 몸소 찾으시여 일군들과 봉사자들이 인민에 대한 뜨거운 사랑을 지니고 인민을 위하여 맡은 일을 잘해나가도록 정력적인 가르치심을 주시며 인민들이 실지 덕을 보게 하시려고 늘 걱정하시는분이 우리의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이시다.

오늘도 인민에 대한 멸사복무의 정신을 지니시고 우리 인민을 잘살게 하시려고 늘 마음쓰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사랑어린 걱정속에 행복넘친 인민의 웃음소리는 더 높이 울려퍼지고있다.

정녕 태양같이 따사로운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사랑의 품에 안겨사는 우리 인민들이야말로 이 세상에 부러운것없는 가장 행복한 인민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