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연구

그 어떤 특혜와 특전도 허용하지 않으시고

 2020.1.24.

인민을 한품에 안으시고, 인민의 념원을 가슴깊이 새기시고 헤쳐오신 어버이수령님위대한 한평생은 인민에 대한 류례없는 사랑의 력사였다.

인민을 하늘처럼 떠받들며 인민을 위한 천만고생을 다 겪으시면서도 날로 커가는 인민들의 행복에서 최대의 기쁨과 락을 찾으시며 사랑의 길을 헌헌히 이어가신 우리 수령님의 크나큰 헌신의 이야기들은 끝이 없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한평생 인민들을 친혈육보다 더 아끼고 사랑하시였으며 자신에 대한 그 어떤 특혜와 특전도 허용하지 않으시고 인민들과 한치의 간격도 없이 언제나 그들과 같이 겸허하고 소박하게 생활하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수령님은 우리 인민과 세계 진보적인민들의 다함없는 존경과 흠모를 받으시였지만 자신에 대한 그 어떤 특혜와 특전도 허용하지 않으시고 언제나 인민들과 같이 겸허하고 소박하게 생활하시였다.》

세월이 흘러도 우리 인민의 가슴속에서 영원히 지워지지 않는 위대한 수령님의 인민사랑의 위인적풍모를 전하는 일화들중에는 그이께서 굳이 물어주신 국수값에 대한 이야기도 있다.

오래전 어느 한 지방에 대한 현지지도의 길에 계시던 위대한 수령님께서 점심식사로 한 농가에서 국수를 드시였다.

떠나기에 앞서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동행한 일군에게 국수값을 물었는가고 물으시였다. 급히 떠난 길이여서 일군의 수중에는 돈이 없었다. 차가 발동을 건 상태여서 일군은 후에 꼭 돈을 가져다물겠다고 위대한 수령님께 말씀올렸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일군에게 빨리 차를 타고가서 돈을 가져다 국수값을 물고 가자고 이르시였다. 그래서 차는 즉시 평양으로 떠났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그 집마당에서 차를 기다리시였다.

평양으로 갔던 일군이 돈을 가지고왔다.

집주인은 당황하였다. 위대한 수령님께 국수값을 받다니…

집주인은 일군에게 처음에는 사양하였고 다음에는 사정을 하였으며 나중에는 화를 냈다.

그 싱갱이를 지켜보시던 위대한 수령님께서 국수값을 꼭 받아야 한다고, 넉넉치 못한 생활에 우리가 페를 끼친것만도 미안한데 국수값을 받지 않으면 되겠는가고 진정으로 이르시였다.

집주인의 얼굴에서는 눈물이 줄줄이 흘러내리고있었다.

장군님, 제발 이러지 마십시오. 제가 어떻게 장군님께 국수값을 받을수 있겠습니까. 그러면 제가 천벌을 받습니다.

애원하는 그의 심정을 충분히 헤아리신 위대한 수령님께서장군도 인민을 위하여 복무하는 사람이라고, 그런데 장군이라고 해서 국수를 먹고 돈을 물지 않으면 되겠는가고, 어서 돈을 받으라고 간곡히 이르시면서 끝끝내 주인의 손에 돈을 쥐여주시고서야 비로소 가벼워지신 마음으로 환한 미소를 지우시고 차에 오르시였다.

주체36(1947)년 9월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함경북도안의 여러 단위들을 현지지도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경성군에 며칠동안 묵으시면서 이곳 일군들과 만나시여 온포휴양소를 근로자들의 휴식터로 잘 꾸리며 인민경제계획을 수행하는데서 나서는 과업을 뚜렷이 밝혀주시였다.

일군들은 날씨가 좋은 가을철이여서 위대한 수령님께서 단 하루라도 바다가에서 겹쌓인 피로를 풀며 휴식하시기를 간절히 바랐다. 하지만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잠시의 휴식도 없이 여러 단위들을 돌아보시며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시고 밤이 퍽 깊어서야 숙소로 돌아오군 하시였다.

이토록 크나큰 로고를 바쳐가시는 위대한 수령님께 한번만이라도 색다른 음식을 마련해드리기 위해 마음을 쓰던 일군들은 어느날 바다가에서 낚시질로 물고기를 몇마리 잡아다 가공하였다.

이날도 여러 단위를 현지지도하시고 숙소에 돌아오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오늘은 걸음을 많이 걸어서인지 배가 좀 출출하다고 하시며 소박한 식탁에 마주 앉으시였다.

상우에는 흰쌀과 기장쌀을 섞어 지은 밥과 물고기지지개, 남새볶음, 김치가 올랐다.

음식들을 살펴보시던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물고기료리까지 올랐는데 웬일인가고 물으시였다.

일군이 기장쌀은 이곳 취사원이 구해오고 물고기는 자기들이 낮에 심심풀이를 하면서 낚시로 잡은것이라고 대답올리였다.

가볍게 머리를 끄덕이시며 자신때문에 모두 수고가 많았다고 하시던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산에서 싸울때 어쩌다 이런 물고기가 생기면 정말 별맛으로 먹었다고 감회깊이 회고하시였다.

그러시고는 나라가 해방되였으니 이제 인민들에게도 이런 물고기를 많이 공급해야 하겠다고 하시며 자신의 밥그릇을 옆으로 밀어놓으시고 그들이 먹는 밥을 한그릇 가져오라고 이르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서운해하는 일군에게 자신께서는 산에서 일본놈들과 싸울 때 늘 대원들과 음식을 똑같이 먹었다고, 그들이 통강냉이를 삶아먹으면 자신도 통강냉이를 먹었고 강낭죽을 쑤어먹으면 자신도 강낭죽에 소금을 먹었다고 하시였다.

계속하여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어느해 5.1절에 식량이 떨어져 대원들과 개구리료리를 먹었다고 하시면서 대원들이 산나물로 끼니를 에우면 자신도 그렇게 하였다, 대원들이 어쩌다 색다른 음식이 생기면 가져오군 하였는데 자신께서는 그것을 한번도 들지 않고 어린 대원들과 앓는 사람들에게 돌려주군하였다, 한번은 군수관이 찾아와 사령관동지의 식사를 남비같은데 따로 해드려야 한다는 일치한 의견이 제기되였는데 그렇게 하겠다고 말하였다, 그래서 자신께서는 그에게 그러면 안된다고, 남비에 자신의 식사를 따로 하면 단식을 하겠다고 말해주었다고 하시였다.

그러시면서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이날 끝내 기장쌀밥과 물고기반찬을 드시지 않고 우리 인민들의 식생활이 지금보다 유족해진 다음 그 성의를 기꺼이 받아들이겠다고 말씀하시였다.

우리 수령님의 이런 열화같은 인간사랑의 세계를 체험한 사람이 천인지 만인지 헤아릴수 없다.

우리 수령님은 바로 이런분이시였다.

력사와 더불어 위인들은 수많은 일화를 남기였지만 이런 전설같은 이야기는 남기지 못하였다.

혁명의 길에 나서신 때로부터 기나긴 세월 이 세상 모든 고생과 슬픔, 괴로움을 다 체험하시면서도 오직 인민만을 생각하시고 인민의 행복을 위하여 모든것을 묵묵히 새기시며 헌신적복무의 력사를 수놓아오신 우리 수령님.

오직 인민을 위하여!

하기에 우리 인민들과 어버이수령님사이에는 한치의 간격도 없었으며 우리 인민은 위대한 수령님을 인민의 태양으로 끝없이 흠모하고 충성으로 영원히 높이 받들어모시고있는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