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연구

한 주체사상신봉자가 받아안은 사랑

 2023.1.4.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김정일동지는 한번 뜻을 나누고 손을 잡은 사람은 끝까지 책임지는 특유한 성품을 지니고있습니다.》 (김일성전집》 제87권 47페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는 비범한 사상리론적예지와 특출한 실력, 무한대한 포옹력과 신비한 감화력으로 온 세계를 품어안으시고 진보적인민들이 나아갈 앞길을 환히 밝혀주신 인류의 태양이시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은혜로운 품속에서 인생의 새봄을 맞이한 사람들가운데는 주체사상국제연구소 명예리사장이였던 이노우에 슈하찌도 있다.

주체84(1995)년 3월이였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생일 70돐을 맞는 이노우에 슈하찌를 평양으로 불러주시였다.

이노우에 슈하찌는 위대한 수령님의 불후의 고전적로작들을 탐독하면서 이 세상에서 사람이 가장 귀중한 존재이며 사람이 모든것을 결정한다는 주체사상의 진리를 터득하게 되였다. 그리고 위대한 수령님을 만나뵈온 때부터 만민이 칭송하는 수령님의 숭고한 덕망에 매혹되였고 우리 나라의 현실을 직접 목격하면서 진정한 인간세계는 조선식 사회주의에 있다고 확신하게 되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이노우에 슈하찌를 처음 만나주시였을 때 그가 겪은 곡절많은 인생체험도, 그가 다지는 결의도 들어주시고 자신께서는 또 한명의 혁명동지를 얻었다고, 이노우에 슈하찌선생은 자신의 영원한 혁명동지라고 높이 내세워주시였다. 그후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그를 여러차례 만나주시였고 그가 생일 60돐을 맞이하였을 때에는 사랑의 생일상과 함께 자신의 존함이 새겨진 금시계와 로력훈장도 안겨주시면서 따뜻이 축복해주시였다.

그 과정에 이노우에 슈하찌는 주체사상국제연구소 리사장으로 되였으며 첫 국제김일성상수상자의 영예도 지니였다.

진정 위대한 수령님은 그에게 있어서 한없이 자애로운 친어버이시였고 그가 참된 삶의 길을 걷도록 걸음걸음 손잡아 이끌어주신 탁월한 스승이시였다.

하기에 그는 뜻밖에도 위대한 수령님께서 서거하시였다는 청천벽력같은 비보에 접하고 크나큰 상실감에 사로잡혀 몸부림쳤다.

그러한 그를 사랑의 한품에 안아 일으켜세워주신분이 계시였으니 그분은 다름아닌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이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이노우에 슈하찌가 총련에서 차려준 70돐 생일축하연에 참가하여 축복을 받았지만 그를 어버이수령님께서 영생의 모습으로 계시는 평양으로 불러 생일축하연을 다시 잘 차려주도록 은정어린 조치를 취해주시였다.

주체84(1995)년 4월 5일 만수대의사당에서는 이노우에 슈하찌의 생일 70돐을 축하하는 연회가 진행되였다. 연회에서는 위대한 장군님께서 그에게 보내시는 은정어린 생일상과 선물이 전달되였다.

위대한 장군님의 축복이 어린 귀중한 선물을 받아안은 이노우에 슈하찌의 가슴속에서는 한없는 고마움으로 격정의 파도가 세차게 일었다.

지금까지 받아안은 사랑도 한량없는데 이번에는 위대한 장군님께서 주체조선의 국사가 론의되는 만수대의사당으로 불러주시고 성대한 생일축하연회까지 베풀어주시니 이 고마움과 감격을 무슨 말로 다 이야기할수 있으랴.

그날 밤 만수대언덕에 오른 이노우에 슈하찌는 위대한 수령님의 동상을 우러러 심장의 맹세를 다지였다.

《주석각하! 고목에도 꽃을 피우는 김정일령도자의 뜨거운 사랑과 은정은 김일성주석의 하늘같은 사랑그대로입니다. 당신의 아들이며 전사인 이노우에 슈하찌는 인류자주위업의 승리를 위하여 영원히 김정일령도자를 받드는 한길에서 주체의 삶을 빛내여나가겠습니다.》

위대한 장군님의 크나큰 사랑은 그가 정신적로쇠를 모르고 청춘의 기백과 열정에 넘쳐 일하도록 한 불사약이 되였고 자기가 선택한 길을 따라 변함없이 나아가게 한 신념의 기둥으로 되였다.

이노우에 슈하찌는 위대한 수령님께 다진 맹세를 지켜 위대한 장군님의 위인상을 온 세계에 선전하기 위해 침식을 미루어가며 일하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발표하신 불후의 고전적로작들을 깊이 연구하는 한편 우리 나라의 토지정리된 농장들과 국가과학원을 비롯하여 장군님의 발자취가 어린 현지지도단위들을 쉬임없이 찾고 또 찾았다. 그가 대수술을 받은 후 우리 일군들이 건강을 돌볼것을 권고하자 그는 김정일령도자의 위인상에 대하여 세계가 알도록 하는것이 이제 남은 생의 과제이라고 하면서 취재를 멈추지 않았다.

주체91(2002)년 2월 이노우에 슈하찌는 위대한 장군님의 탄생일을 맞으며 도서 《21세기의 태양 김정일총비서》를 집필하여 세상에 내놓았다.

그는 도서에서 위대한 장군님께서 헌신적으로 령도하고계시는 조선의 현실과 그 지도사상인 주체사상을 모르고서는 21세기 세계의 움직임을 리해할수 없다고 하면서 김정일총비서는 21세기의 인류의 태양이시라고 높이 격찬하였다.

이것은 그 하나만의 심정이 아니였다.

세계진보적인류의 심정을 한결같이 대변한 심장의 웨침이였다.

이처럼 세계 진보적인민들은 피부색도 언어도 같지 않은 다른 나라의 수많은 사람들을 친부모의 심정으로 다심하게 보살펴주고 뜨거운 사랑을 안겨주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를 만민의 어버이로, 21세기의 태양으로 높이 받들어모시고 세계자주화위업을 승리적으로 전진시켜나갈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