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사랑의 결정체－《옥류아동병원》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옥류아동병원은 우리 어린이들을 위한 종합적인 의료봉사기지입니다.》

조선로동당창건 68돐을 맞으며 평양의 문수지구에는 세상에 내놓고 자랑할만한 옥류아동병원이 훌륭히 일떠섰다.

옥류아동병원은 최신식의료설비들과 치료시설들, 입원한 어린이들이 공부할수 있는 교실과 실내놀이장, 야외휴식터와 직승기착륙장까지 그쯘히 갖추어지고 모든 시설물들이 동심에 맞게 꾸려진 아동의료봉사기지이다.

사진 1. 옥류아동병원

옥류아동병원은 후대들을 위해서라면 그 무엇도 아끼지 않는 조선로동당의 숭고한 미래사랑의 결정체이다.

어린이들을 나라의 왕으로 내세우신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숭고한 뜻을 받들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아동병원을 건설할것을 발기하시고 강력한 건설력량을 편성해주시였으며 세상에 둘도 없는 병원으로 일떠세우도록 정력적으로 이끌어주시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아동병원건설장을 현지지도하시면서 공사를 다그치기 위한 방향과 방도를 환히 밝혀주시고 제기되는 문제들을 구체적으로 료해하시며 건설을 최상의 수준에서 완성하도록 정력적으로 이끌어주시였다.

주체102(2013)년 7월 어느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옥류아동병원건설장을 찾으시였다.

억수로 쏟아지는 비로 하여 건설장은 험하기 그지없었다. 휘틀자리가 생생한 벽체들로는 비물이 줄줄 흘러내렸고 천정에서는 물방울이 뚝뚝 떨어지고있었다.

그러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그에는 아랑곳하지 않으시고 건설부대 지휘관, 설계일군들에게 아동병원을 우리의 힘과 기술, 자재로 그야말로 궁전으로 손색없이 꾸릴데 대하여 구체적인 가르치심을 주시며 건설장을 돌아보시였다.

사정없이 쏟아지는 비로 하여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옷자락은 잠간사이에 화락하니 젖어들었다.

한 일군이 죄송스러움을 금치 못해하는 모두의 심정을 대변하여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 이제는 건설장에 나오시지 말고 완공된 다음에 나와보셨으면 좋겠다고 말씀드리였다.

그러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자신께서는 그렇게 할수 없다고, 아동병원은 자신께서 제일 관심하는 대상이라고, 자주 나와 지도하여야 건설이 잘될수 있다고 하시며 오늘 돌아보니 제기되는 문제가 적지 않다고 말씀하시였다.

크나큰 격정에 휩싸여 그이의 뒤를 따라서며 다른 일군이 완공된 후에 나와보실것을 다시금 말씀드렸다.

이때에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아니라고, 앞으로 자주 나와 지도해야 하겠다는 생각이 더 든다고 하시면서 아동병원의 요소요소들을 훌륭히 꾸릴데 대한 가르치심을 주시였다. 그러시고는 일군들에게 우리의 힘과 기술, 우리의 자재로 아동병원을 현대적으로 잘 건설하여 다른 나라 사람들이 여기에 와서 어린이들을 그처럼 아끼고 사랑하신 우리 장군님의 위대한 후대사랑과 우리 나라 사회주의보건제도의 우월성을 깊이 느끼게 하여야 한다고 하시면서 아동병원을 무조건 최상의 수준에서 질적으로 건설하여야 한다고 간곡히 당부하시였다.

완공을 앞둔 건설장을 또다시 찾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치료조건을 더욱 원만히 보장하기 위한 대책을 세워주시고 여러 수술실들의 무균화, 무진화를 실현할수 있는 방도도 세심히 가르쳐주시였으며 대동강 맑은 물이 구슬처럼 흐르는 문수지구에 자리잡고있는 아동병원의 이름을 《옥류아동병원》으로 친히 명명해주시였다.

옥류라는 말은 구슬같이 맑고 깨끗한 물이 흐른다는 뜻으로서 예로부터 류경이라는 말과 함께 평양을 형상적으로 상징하는 말이다.

이처럼 정다운 옥류라는 말과 더불어 아동병원의 이름을 뜻깊게 달아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옥류아동병원의 명판도 병원의 이름에 어울리게 잘 만들도록 세심히 가르쳐주시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현명한 령도와 정력적인 지도에 의하여 조선로동당창건 68돐을 계기로 혁명의 수도 평양에 현대적인 아동병원이 일떠서게 되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뜨거운 은정속에 훌륭히 일떠선 옥류아동병원 개원식이 주체102(2013)년 10월 13일에 진행되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사회주의강국건설을 위한 투쟁을 현명하게 령도하시는 그처럼 바쁘신 속에서도 주체103(2014)년 3월 옥류아동병원을 또다시 찾으시여 병원의 관리운영에서 제기되는 모든 문제들을 즉석에서 풀어주시는 뜨거운 은정을 베풀어주시였다.

사진 2. 당의 은정속에 훌륭히 일떠선 옥류아동병원

오늘 옥류아동병원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숭고한 후대사랑을 길이 전하며 어린이들과 인민들의 치료예방사업에 훌륭히 이바지하는 보건기지로 더욱 빛을 뿌리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