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일성종합대학 경제학부 박상철
2023.6.15.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망국은 순간이요 복국은 천년이라는것이 항일혁명 20년의 로정을 걸으면서 내가 얻은 하나의 중요한 교훈이였습니다. 잃기는 헐해도 찾기는 힘든것이 바로 조국이라는 뜻입니다. 순간에 잃은 조국을 찾느라고 수십년, 지어는 수백년의 고생을 해야 하는것이 이 세상의 준엄한 리치입니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회고록 《세기와 더불어》 계승본 제8권 489페지)
주체77(1988)년 7월초 외국방문을 성과적으로 마치고 조국에 돌아오시는 길로 겹쌓인 피로도 푸실 사이없이 머나먼 현지지도의 길을 이어가고계시는 어버이수령님께 잠시나마 휴식을 보장해드리기 위해 일군들이 예술소품공연을 성의껏 준비하여 보여드리였다. 어버이수령님께서는 공연을 참 잘하였다고 하시면서 이자 마감부분에 부른 노래를 어디서 창작하였는가고 물으시였다.
사실 이 노래가사는 위대한 장군님께서 몸소 보아주시고 다듬어 완성시켜주신것이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조국을 떠나 머나먼 외국방문의 길에 오르신 어버이수령님을 그리며 인민군군인들이 만들어 부른 이 노래를 들어주시고 가사의 내용이 좋다고, 이 노래를 가지고 예술소품을 준비하여 수령님께 보여드려야 한다고 가르쳐주시였다.
한 일군이 그 사연에 대하여 정중히 말씀드리자 어버이수령님께서는 깊은 사색에 잠기시여 정원길을 거니시다가 동무들가운데 《망국은 순간이요 복국은 천년이다.》라는 말을 들어본 동무가 있는가고 하시면서 망국 40년에 조국을 찾고 리향 20년만에 고향을 찾았다면 우리는 그 조국과 고향을 위해 너무도 많은 세월을 바치지 않았느냐 하는 생각이 들었다고 하시였다.
일제가 1905년 11월 17일 《을사5조약》을 날조하여 우리 나라의 국권을 강탈하고 1910년 8월 22일 《한일합병조약》을 강압날조한 때로부터 반만년의 유구한 민족사를 자랑하던 우리 강토가 하루아침에 일제의 발굽밑에 짓이겨지고 우리 인민은 식민지노예로 전락되였다.
배움의 천리길을 걸으시여 조국에 나와 보내신 세월은 두해밖에 안되였으나 일제의 식민지통치밑에서 신음하는 조국의 비참한 현실과 그에 항거하는 우리 인민의 강의하고 억센 모습에서 그 어떤 힘으로써도 꺾을수 없는 민족의 존엄과 독립의지를 뜨겁게 감수하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주체14(1925)년 열네살 어리신 나이에 조선이 독립하지 않으면 다시 돌아오지 않으리라는 비장한 맹세를 다지시고 고향 만경대를 떠나시여 일제에게 빼앗긴 나라를 찾기 위한 투쟁의 길에 오르시였다.
그때로부터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인간의 상상을 초월하는 간고하고도 준엄한 시련의 언덕을 수없이 넘고넘으며 조국해방을 위한 항일전에 자신의 모든것을 다 바쳐오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헤쳐오신 조국해방을 위한 길에는 기쁨과 성공만이 있은것이 아니였다. 이 길에서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아버님과 어머님을 비롯한 일가분들과 사랑하는 전사들의 희생, 《혜산사건》과 같은 뼈를 에이는 가슴아픈 슬픔과 고통을 체험하시였으며 반《민생단》투쟁, 두차례에 걸치는 힘겨운 북만원정과 남패자로부터 북대정자에 이르는 험난한 고난의 행군 등 인간으로서는 도저히 참기 어려운 모진 고난과 시련을 수없이 겪으시였다.
그러나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이 모든것을 이겨내시며 20성상 남의 나라 땅에서 그것도 정규군이나 공고한 후방도 없이 발톱까지 무장한 일제를 격멸하기 위한 항일혁명을 벌리시여 잃었던 조국을 찾아주시였다.
어버이수령님께서 20성상 일제에게 빼앗긴 나라를 찾기 위해 헤쳐오신 조국해방의 길은 조국과 운명을 같이 하고 겨레와 더불어 걸어온 조국과 인민을 위한 길, 력사에 있어본적 없고 그 간고성과 복잡성에 있어서 어느 시대, 어느 나라에서도 찾아볼수 없는 인간의 상상을 초월하는 고난의 길, 너무나도 비싼 대가를 요구하는 혈전과 희생의 길이였다.
하기에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회고록 《세기와 더불어》에서 조국을 잃으면 살아도 죽은 목숨과 같다, 망국노가 되지 않으려거든 나라를 잘 지키라, 나라잃은 설음으로 통곡하기 전에 조국을 더 부강하게 하고 막돌 한개라도 더 주어다가 성새를 높이 쌓아야 한다고 쓰시였다.
참으로 위대한 수령님께서 항일혁명 20년의 로정을 걸으시면서 새기신 망국은 순간이요 복국은 천년이라는 력사의 교훈은 우리들에게 귀중한 진리를 새겨주고있다.
20성상 백두밀림에서 풍찬로숙하시며 눈보라만리, 혈전만리를 헤쳐 조국해방의 력사적위업을 이룩하신 위대한 수령님의 불멸의 혁명업적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현명한 령도밑에 끝없이 강성번영하는 우리 조국과 더불어 길이 빛날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