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일성종합대학 경제학부 박사 부교수 리영남
2021.10.27.
인민대중중심의 우리 식 사회주의를 백승의 한길로 이끌어오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불멸의 령도실록에는 인민의 리익을 첫자리에 놓으시고 거기에 모든것을 복종시키신 인민사랑의 고귀한 업적도 기록되여있다.
혁명령도의 전기간 실리를 중시하시고 모든 사업을 실리보장의 원칙에서 조직령도하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실리기준의 첫자리에 언제나 인민의 리익을 놓으시였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우리 당은 모든 로선과 정책을 세우는데서 철저히 우리 혁명의 리익과 우리 인민의 요구로부터 출발하고있습니다.》 (《김정일선집》 증보판 제1권 152페지)
어느 사회에서나 실제적인 리익을 추구하며 실리를 따진다. 실리를 따지는것은 경제활동을 포함한 사람들의 모든 활동에서 찾아볼수 있는 공통적인 속성이다.
그러나 실리를 평가하는 기준은 사회제도에 따라 다르다. 사회의 주인이 누구인가 하는데 따라 경제활동의 목적이 달라지기때문이다.
사회주의사회에서는 인민대중의 복리증진, 전사회적리익에 맞게 결과가 나타나면 그것은 실리가 있는것으로 된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혁명령도의 전기간 인민들에게 차례지는 리익을 실리평가의 첫째가는 기준으로 보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인민들에게 실질적인 리익을 줄수 있는 대상이라면 다른 모든것에 비해 앞자리에 놓으시고 우선적으로 마련하도록 하시였다.
그러한 사실중에는 위대한 장군님께서 일찌기 1970년대말 나라의 식료가공공업에 새로운 공정을 받아들이는 공사를 다른 모든 경제사업에 앞서 우선적으로 진행하도록 하신 내용도 있다.
그무렵 경제일군들은 위대한 장군님께 수도의 어느 한 식료공장에 새로운 생산공정을 도입하는 공사를 미루었으면 하는 의향을 말씀드리였다. 당시 당 제6차대회를 앞두고 중앙과 지방에서 대기념비적창조물들과 현대적인 거리, 현대화대상들이 대대적으로 건설되고있는 조건에서 아무리 따져보아도 추가적인 공사를 위한 로력, 자재, 자금을 보장하기 어려웠던것이다. 일군들의 보고를 들으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이렇게 교시하시였다.
물론 공장을 하나 짓자면 타산을 해봐야 한다. 나는 타산을 반대하지 않는다. 그러나 타산할 때가 있지 아무때나 수판알부터 먼저 튀기지는 말아야 한다. 수판알로 계산하면 인민들에게 아무것도 해주지 못한다.
그러시면서 우리 인민들과 어린이들을 위하여 세우는 생산공정이 아무리 돈이 많이 들어도 지체없이 건설하자는것이 자신의 결심이라고 교시하시였다.
이렇게 되여 인민들에게 질좋은 식료가공품을 더 많이 생산보장할수 있는 새로운 생산공정이 일떠서게 되였다.
인민대중의 리익을 실리평가의 첫째가는 기준으로 삼으시는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일군들이 인민들의 편의를 보장하고 그들의 애로를 풀어주었을 때에는 값높이 평가하시였다.
인민의 지향과 요구, 리익을 첫자리에 놓으시고 그것을 실현하는데 모든것을 복종시키는것을 철칙으로 삼으시였기에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수도의 어느한 식료공장을 찾으시였을 때에는 인민들이 좋아하는 기초식품들과 여러가지 고기가공품을 첨단기술을 적극 활용하여 새로운 방법으로 생산해내는것을 보시고 기초식품생산에서 첨단을 돌파한것이나 같다고 높이 평가하시였다. 아무리 세계적인것이고 남들이 못만드는것이라 할지라도 인민생활에 실지 이바지하고 인민들이 좋아하는것이라야 최상급이고 실리있는것이라는것이 위대한 장군님의 평가기준이였다.
인민들에 대한 열화같은 사랑을 지니시고 인민들에게 최상의 리익과 편의를 보장하도록 하시는 위대한 장군님의 숭고한 뜻과 령도는 어느 한 도에 꾸려진 중요건물을 인민들이 리용할 도서관으로 전변시키신 사실을 통해서도 알수 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수도에 창광원이 건설될 때에는 현대적인 목욕탕에 오고싶어하는 인민들의 심정을 헤아리시여 그 능력을 늘이도록 하시고 기회가 있을 때마다 인민의 리익을 침해하면서 기업관리를 하여서는 안된다고 강조하시였으며 인민들에게 실제적인 덕을 주는 성과에 대해서는 사소한것이라도 높이 평가하시였다.
생산과 건설, 기업관리와 현대화 등 모든 사업에서 인민들에게 실제적인 리익이 차례지게 하는것을 첫째가는 원칙으로 삼으신 위대한 장군님의 인민사랑의 령도에 의하여 나라의 방방곡곡에 인민을 위한 창조물들이 수많이 일떠서고 경제강국건설과 인민생활향상의 고귀한 밑천들이 튼튼히 마련되게 되였다.
인민의 리익을 첫자리에 놓고 실리를 따지며 모든 문제를 거기에 복종시켜나가신 위대한 장군님의 불멸의 령도업적은 오늘도 우리 인민의 가슴을 뜨겁게 울려주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