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연구

탁아소를 내오도록 하신 뜨거운 사연

 2023.4.27.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해방후 건당, 건국, 건군위업을 실현하시는 속에서도 녀성문제에 깊은 관심을 돌리시여 광범한 녀성대중을 망라하는 조선민주녀성동맹을 무어주시고 력사상 처음으로 남녀평등권법령을 발포하심으로써 우리 녀성들에게 고귀한 정치적생명을 안겨주시고 남자들과 꼭같이 사회정치생활에 떳떳이 참가할수 있는 넓은 길을 열어주시였으며 한평생 우리 녀성들에게 가장 훌륭한 사회활동조건과 생활조건을 마련해주시기 위하여 온갖 로고와 심혈을 다 바치시였습니다.》 (김정일선집》 증보판 제25권 19페지)

한평생 조선녀성들에게 가장 훌륭한 사회활동조건과 생활조건을 마련해주시기 위하여 자신의 모든것을 다 바치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불면불휴의 로고와 심혈속에는 해방직후 인구의 절반을 차지하는 녀성들을 건국사업에 적극 떨쳐나서도록 하기 위한 사업에 특별한 관심을 돌리시고 보살펴주시면서 탁아소를 내오도록 하신 가슴뜨거운 이야기도 깃들어있다.

주체34(1945)년 10월 20일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녀성사업에서 제기되는 복잡한 문제들에 대한 가르치심을 받기 위하여 찾아온 당시 녀성단체였던 부녀해방동맹의 한 녀성일군을 만나주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만면에 환한 미소를 지으시고 그에게 친절히 자리를 권하시며 지금 부녀해방동맹에서 어떤 사업들을 하고있는가, 일은 힘들지 않는가, 녀성들의 사업조건과 생활형편이 어떤가를 하나하나 물으시였다.

한없이 소탈하고 다정하신 말씀에 그 녀성일군은 마치 친정아버지앞인듯 위대한 수령님께 정말 힘이 든다고 하면서 자기의 마음속고충을 터놓았다.

그는 어쩌면 사람들이 그럴수 있는가고 하면서 어떤 시부모들은 며느리들에게 집에서 아이나 잘 키우는게 녀자가 할 일이지 치마바람을 일구며 밖에 나가 돌아치는것은 경망스러운 행동이라고 하면서 큰일이나 난것 같이 떠들고있고 또 어떤 세대주는 녀자가 무슨 큰일을 하겠는가고 하면서 바깥출입도 못하게 하면서 박대까지 하고있는 형편이라고 말씀드리였다.

가슴이 아프신듯 창밖을 내다보시던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녀성들이 평등이라는 말만 하여서는 남성들과 평등하여질수 없다, 또 법적으로 평등권을 주었다고 하여 실지 평등하여지는것도 아니다, 모든 녀성들은 집구석에 앉아있을것이 아니라 가정일의 부담에서 해방되여 남성들과 같이 새 조국건설에 동원되여야 한다, 그러므로 녀성들이 사회에 진출하자면 탁아소를 내와야 한다고 뜨겁게 말씀하시였다.

그 녀성일군은 너무도 고마와 《장군님, 정말 고맙습니다. 우리 녀성들이 좋아할것입니다.》라고 말씀올리며 솟구치는 격정을 쏟고야말았다.

정녕 위대한 수령님께서 이날 녀성일군에게 하신 말씀은 온갖 천대와 무권리속에서 버림받던 조선의 녀성들을 나라의 주인으로 당당히 내세워주시려는 친어버이의 사랑이였다.

위대한 수령님의 원대한 구상과 세심한 지도, 항일의 녀성영웅 김정숙동지의 정력적인 활동에 의하여 주체37(1948)년 2월 15일 우리 나라에서 첫 탁아소인 3.8탁아소(오늘의 김정숙탁아소)가 세워지게 되였다.

참으로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는 해방후 건당, 건국, 건군위업을 실현하시는 그처럼 바쁘신 속에서도 녀성문제에 깊은 관심을 돌리시고 우리 녀성들에게 남자들과 꼭같이 사회정치생활에 떳떳이 참가할수 있는 넓은 길을 열어주시였으며 한평생 그들에게 가장 훌륭한 사회활동조건과 생활조건을 마련해주시기 위하여 온갖 로고와 심혈을 다 바치신 인민의 자애로운 어버이이시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