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이 바란다면 하늘의 별도 따오고 돌우에도 꽃을 피워야 한다는것이
조국은 인민을 위한것이며 인민들에게 참다운 삶과 행복을 가져다주는 곳이다.
인민대중에게는 단순히 조상대대로 내려오면서 살아온 땅으로서의 조국만이 아니라 자기들의 참된 삶이 담보되는 조국이 더 귀중하고 필요한것이다.
이로부터
우리 인민은 예로부터 남달리 애국심이 높고 정의감이 강한 민족이다. 반만년의 유구한 력사와 찬란한 문화를 자랑하는 우리 민족은 언제 한번 이 땅을 침범한 외래침략자들을 용서해본적이 없으며 근면하고 성실한 로동으로 이 땅을 기름지게 가꾸고 꽃피워왔다.
우리 인민의 반침략투쟁사를 더듬어보면 외래침략자들을 반대하여 용감하게 희생적으로 싸운 애국명장들과 애국렬사, 애국지사들을 수많이 찾아볼수 있으며 그들이 외래침략자들을 물리치는 싸움에서 세운 공적은 우리 민족사의 자랑으로 된다.
인민을 위한 진정한 애국은 우리 혁명의 첫 세대들인 항일혁명투사들에 의하여 비로소 창조되고 가장 숭고한 높이에서 발현되였다.
인민대중에게 자유와 행복을 마련하여주는 인민의 나라, 인민의 참된 삶의 요람으로 될 조국을 위해 바친 고결한 넋이였다는데 항일혁명투사들이 지녔던 애국주의의 근본특징이 있는것이다.
사회주의가 인간에 의한 인간의 착취와 압박이 없고 모든 사람들이 평등하게 사는 사회인것만은 사실이지만 그것이 사회주의의 본질적특성이거나 우월성의 전부인것은 아니다. 사회주의사회의 본질적특성과 우월성은 어디까지나 그 주인인 인민대중의 본성적요구의 실현의 견지에서 찾아야 한다.
인민대중의 본성적요구는 자주적요구이며 그것은 세계와 자기 운명의 주인으로서 살며 발전하려는 요구이다. 착취와 압박에서 벗어나 자유롭고 평등하게 사는것은 인민대중이 자기의 생명인 자주성을 옹호하고 실현하기 위한 하나의 조건에 불과하다.
착취와 압박의 청산으로 인민대중의 자주성실현에서 획기적인 전환이 일어나지만 그것으로써 인민대중의 본성적요구가 다 실현되는것은 아니다.
인민대중의 자주성은 인민대중이 사회의 모든것의 진정한 주인으로 될 때 참답게 실현된다. 이러한 견지에서 볼때 사회주의사회는 단순히 착취와 압박이 없고 사람들이 자유롭고 평등하게 사는 사회인것이 아니라 인민대중이 모든것의 주인으로 된 사회, 인민대중이 모든것의 주인으로서의 지위를 차지하고 권리를 행사하며 주인으로서의 책임과 역할을 다하며 주인으로서의 값높고 행복한 삶을 누리는 사회이다.
반면에 자본주의사회는 인민대중에게 사회의 주인으로서의 초보적인 권리와 조건도 보장하지 않는 반인민적이고 반동적인 사회, 극소수 착취계급에게는 천당이고 근로인민대중에게는 지옥으로 되는 거꾸로 된 사회, 정치생활의 반동화, 물질생활의 기형화, 사상문화생활의 빈궁화가 날로 심화되여 파멸의 길로 줄달음치는 부패한 사회이다.
오직 사회주의사회에서만 인민대중의 자주적이며 창조적인 삶이 실질적으로 담보되고 후손만대의 행복이 담보되며 따라서 참다운 애국주의는 인민이 주인으로 된 사회주의조국을 열렬히 사랑하고 사회주의조국의 번영을 위하여 헌신적으로 투쟁하는 사회주의적애국주의이다.
사회주의적애국주의는 사회주의사상과 민족자주의식이 결합되고 사회주의제도에 대한 사랑과 자기 조국에 대한 사랑이 결합된 숭고한 사상감정이며 참다운 애국주의이다.
나라와 민족은 사람들의 삶의 터전이고 운명개척의 기본단위이며 인민대중의 운명은 나라와 민족의 운명과 뗄수 없이 결합되여있다.
인민대중이 민족국가를 단위로 하여 살아가고 운명을 개척해나가는 조건에서 나라와 민족을 떠나서 인민대중의 자주위업, 사회주의위업에 대하여 생각할수 없으며 나라와 민족의 자주성이 보장되지 않고서는 인민대중의 자주성이 실현될수 없다. 나라와 민족의 운명, 인민대중의 운명은 사회주의사회에서만 비로소 성과적으로 개척될수 있다.
인민대중의 자주성실현을 중심에 놓고 참다운 조국에 대한 옳바른 해명이 주어짐으로써 애국주의가 인민대중과의 관계속에서 밝혀지게 되였으며 사람들로 하여금 조국에 대한 사랑과 헌신은 곧 인민에 대한 사랑과 헌신이라는 고귀한 애국의 지침이 마련되게 되였다.
이민위천은
인민이 있어 나라도 있고 조국도 있다는것이 바로 우리
인민생활과 관련한 문제, 인민들의 리해관계와 관련된 문제는 그것이 크든작든 무조건 일보의 첫자리에 놓아야 한다는것이
인민을 가장 귀중히 여기시고 인민의 리익을 제일 최우선, 절대시하신
어느 한 닭공장이 새로 개건되여 인민들이 실지로 그 덕을 보기 시작하였다는 보고를 받으시고서는 새로 개건된 닭공장에서 생산한 닭고기를 공급받고 인민들이 너무 좋아 어쩔줄 몰라한다니 자신께서도 기쁘다고 더없이 만족해하시였고 전기화가 실현된 새 살림집들에서 농장원들이 당의 은덕을 노래하며 행복하게 잘살고있다니 얼마나 좋은지 모르겠다고, 나는 우리 인민들이 행복하게 잘산다는 말을 들을 때가 제일 기쁘다고 말씀하신
마음속에는 언제나 조국과 인민을 안고 사시며 인민의 기쁨에서 최대의 행복을 찾으신
정녕
하기에 온 나라 전체 인민들은 오늘도 펼치면 바다가 되고 쌓으면 하늘에 닿을
참으로
이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