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연구

일군들은 인민을 위해서 일하는 참된 충복이 되여야 한다

 2024.7.5.

한평생 이민위천을 좌우명으로 삼으시고 참다운 인민의 세상을 세워주시고 빛내여주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일군들이 언제 어디서나 인민의 참된 충복으로 일하도록 세심히 이끌어주시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정권기관 일군들은 인민에 대한 뜨거운 사랑과 헌신적복무정신을 가지고 인민들과 고락을 같이하면서 인민을 위하여 모든것을 다 바쳐 투쟁하는 참다운 인민의 충복이 되고 성실한 심부름군이 되여야 합니다.》

주체37(1948)년 5월 강서군 동진면 구일리(당시)를 찾으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통계원과 담화를 나누시는 과정에 어느한 문건에서 지금까지 우에서 내려온 사람들한테 쓴 《손님접대》자금이 기록된것을 보시고 못내 놀라와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면과 군에서 내려오는 간부들은 다 출장비를 타가지고 나오는데 리위원장이나 서기장이 무슨 돈이 많아서 대접하는가고, 이렇게 되면 결국 인민들에게 돈을 부담시키게 될게 아닌가고 준절히 말씀하시였다. 그러시면서 지금까지 우에서 지도사업을 내려오면 잘 대접하느라 뛰여다니는것을 하나의 《례의》로 생각하고있던 리일군들에게 손님대접을 한다고 하면서 자금을 탕진하지 말아야 한다고, 일제때에는 면에서나 군에서 벼슬하는 놈들이 내려오면 동네유지들이 모여서 진탕쳐 먹고는 인민들에게 부담을 시켰다고, 그런데 해방이 된지 3년이 되였는데 아직도 이런 일이 계속되는가고 하시면서 이 마을에 어떤 구장이 있었는가고 물으시였다. 배구장이라는 놈이 있었는데 나쁜짓을 하다가 쫓겨나고 그후에 김구장이 왔는데 구장이라는 놈들은 다 같았다는 대답을 들으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옛날 구장이 그렇게 돈을 모아 왜놈들에게 아첨하고 인민들을 못살게 굴었다고 하시면서 동무들이 하고있는 행동은 일제사상잔재이라고, 모두 인민을 깔보고 업수이 여기고 못살게 굴던 통치계급이 하던 버릇이라고 일깨워주시였다.

자기들이 하는 일이 지난날 그렇게 미워하던 구장행세와 같다는것을 통절하게 절감하며 자책감에 머리를 들지 못하는 일군들에게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일군들이 인민을 위해서 일하는 참된 충복이 되여야 한다고, 다시는 그런 놀음을 그만두어야 하겠다고 신신당부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을 우러러 리인민위원장은 맹세를 다지였다.

장군님, 제가 옛날 구장처럼 행세하였다는것이 도무지 믿어지지 않습니다. 앞으로는 꼭 인민을 위해 복무하는 사람이 되겠습니다.》

위대한 수령님의 현명한 령도에 의하여 인민대중중심의 사회주의조선에서는 일군들이 언제 어디서나 인민의 참된 충복으로 일하는것이 사업과 생활의 확고한 신조로, 실천으로 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