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일성종합대학 사회과학연구원 박사 전철
2024.10.31.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사회과학연구에서 위대한 수령님과 장군님의 인민적문풍을 적극 따라배워 누구나 다 보고 리해할수 있게 글을 통속적으로 써야 합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문풍의 특징의 하나는 새롭고 특색있는 언어수단들과 참신한 표현수법들을 탐구리용한 독창적인 문풍이라는데 있다.
문풍의 독창성은 새롭고 특색있는 언어수단들을 적중하게 리용하고 언어적인 표현수법들을 참신하게 활용하는것을 통하여 이루어진다. 언어수단과 표현수법이라고 할 때 이것은 언어표현의 효과를 높이는데 이바지하는 어음, 어휘, 문법 등의 문체론적수단들과 수법들을 이르는 말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문풍은 우선 새롭고 특색있는 언어수단들을 정황과 문맥에 맞게 적중하게 리용하여 문풍의 참신성을 보장한 독창적인 문풍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조선소년단 제9차대회 참가자들에게 보내신 서한 《소년단기발높이 강국의 미래를 향하여 나아가자》에서《우리 당이 하늘처럼 받드는 인민앞에, 인민우에 우리의 아이들이 있습니다.
더 담차고 더 활기있게 자라야 할 우리 후대들을 위해서는 억만자루의 품이 들어도 그것은 고생이 아니라 행복으로, 영광으로 됩니다.》라고 말씀하시였다.
조선어에는 예로부터 《자식을 키우는데 부모의 공력이 헤아릴수 없이 많이 든다는것》을 일러오는 말인 《자식을 키우는데 오만자루의 품이 든다》는 속담이 있다. 여기서 나오는 《오만자루》라는 말은 《어떤 일을 하는데 드는 아주 많은 품이나 공수》를 나타내는 말인데 지금은 부모가 자식을 키우는데 드는 품을 가리키는 대명사로 쓰이고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이 말씀에서 《억만자루》와 같이 헤아릴수 없을만큼의 아주 많은 품이나 공수를 가리키는 독창적인 표현으로 후대들을 위하는 그 어떤 천만고생도 락으로 여기는 조선로동당의 숭고한 후대관을 적중하게 강조하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군수로동계급이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전원회의에 드리는 600mm초대형방사포증정식에서 하신 답례연설에서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간고했던 2022년의 우리의 투쟁을 총화하고 새로운 새해년도투쟁에 궐기해나서고있는 때에 우리 군수로동계급이 충성의 증산투쟁으로 만들어낸 우리 무력의 중추를 이룰 핵심타격장비들이 이 나라 창건이래, 당창건이래 력사상 처음으로 당중앙뜨락에 도렬하였습니다.》
이 말씀에서 《도렬하다》는 사람들이 담장같이 줄지어 늘어서다는 뜻을 나타내는 말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이 말씀에서 《당중앙뜨락에 도렬하다》와 같은 독창적인 표현을 리용하시여 충성의 증산투쟁을 벌려 당중앙의 권위를 결사보위한 군수로동계급의 영웅적투쟁정신과 위훈을 상징적으로 나타내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평양시 서포지구 새 거리건설 착공식에서 하신 연설 《수도 평양에서 용감한 우리 청년특유의 불굴의 기상을 또다시 남김없이 떨치라》에서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초고층살림집과 다양한 형식의 살림집들로 하나의 웅대한 거리축과 살림집단지를 이루고 공공건물들이 조화롭게 들어앉게 될 이 건설은 주체적건축발전과 특히 수도건설에서의 표본으로, 중요한 경험으로 될것입니다.》
이 말씀에서 《살림집단지》는 살림집들이 집중되여있는 구역이라는 뜻으로서 《살림집지역》이나 《살림집지구》, 《살림집구역》과 같은 말이다. 그러나 《살림집단지》는 이런 표현들에 비해 어감상에서 아담하고 특색있으며 의미상에서 보다 적중하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살림집단지》와 같은 아담하고 적중한 표현을 리용하시여 주체적건축발전의 새 경지를 개척하게 될 특색있는 새 거리의 대건축군을 직관적으로 표현하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새로 건조한 잠수함 진수식에서 하신 축하연설에서 쓰신 적중한 어휘표현의 실례들을 보면 다음과 같다.
《파렴치한 원쑤들을 공포에 질리게 하는 위혁적인 우리의 힘》, 《렬사들의 심혼이 두텁고도 굳건하게 적층되고》…
여기서 《파렴치한 원쑤들을 공포에 질리게 하는 위혁적인 우리의 힘》에 쓰인 규정형 《위혁적인》은 부정적인 빛갈을 띠는 규정형 《위협적인》에 비해 원쑤들을 전률시키는 정의의 《우리의 힘》에 대한 적중한 수식으로 된다.
《렬사들의 심혼이 두텁고도 굳건하게 적층되고》에서 《적층되다》는 층층히 쌓여진다는 뜻으로서 공화국의 첫 핵공격잠수함의 건조를 위해 모든것을 깡그리 다 바쳐 싸운 렬사들의 혁명정신이 잠수함의 층층에 두텁고도 굳건하게 쌓여져있다는 사상을 간결하면서도 박력있게 나타내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일상생활에서 흔히 쓰이는 성구속담들을 리용하시는 경우에도 혁명활동의 환경과 조건에 맞게 독창적으로 활용하시여 투쟁의 진리를 밝히는 심오한 사상을 간명하게 제시하시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불후의 고전적로작들에서 쓰신 《닭알에도 사상을 재우면 바위를 깰수 있다》, 《굴러가는 돌에도 이끼가 낀다》를 실례로 들수 있다.
조선어에는 《자기의 능력을 헤아리지 못하고 도저히 승산이 없는것에 함부로 대항하는 어리석은것》을 비겨 이르는 말인 《닭알로 바위치기》라는 속담이 있으며 《부지런하고 꾸준히 노력하는 사람은 뒤떨어지지 않고 계속 발전한다는것》을 교훈적으로 이르는 말인 《구르는 돌은 이끼가 안낀다》는 속담이 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이러한 속담들을 독창적으로 활용하시여 《닭알에도 사상을 재우면 바위를 깰수 있다》, 《굴러가는 돌에도 이끼가 낀다》와 같이 심오한 사상을 간명하게 전달하는 유명한 명언들을 내놓으시였다.
《닭알에도 사상을 재우면 바위를 깰수 있다》에는 자주적인 사상의식으로 무장한 인민대중은 불가능도 가능케 하는 무한대의 위력을 발휘할수 있다는 사상이 담겨져있으며 《굴러가는 돌에도 이끼가 낀다》에는 당성, 혁명성이 높은 사람이라고 하여도 특수화되고 정치사상생활을 게을리하게 되면 사상적으로 변질되게 된다는 사상이 담겨져있다.
이처럼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문풍은 새롭고 특색있는 언어수단들을 정황과 문맥에 맞게 적중하게 리용한 독창적인 문풍으로 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문풍은 또한 언어적인 표현수법들을 참신하게 활용하여 문풍의 전투성과 호소성, 통속성을 보장한 독창적인 문풍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조선로동당 제1차 선전부문일군강습회 참가자들에게 보내신 강령적인 서한 《형식주의를 타파하고 당사상사업을 근본적으로 혁신할데 대하여》에서 당선전일군들앞에 《당선전일군들은 당중앙에 충실한 출력높은 확성기, 잡음없는 증폭기가 되자!》라는 전투적구호를 제시하시였다.
구호에 쓰인 표현들인 《출력높은 확성기》와 《잡음없는 증폭기》는 사업과 생활에서 흔히 볼수 있는 사무 및 가정용품들에서 형상적으로 비유된 표현들이다. 일반적으로 구호라고 하면 직선적인 표현이나 격식화된 술어로 만들어져 사상성을 강조하는것이 기본으로 되여있기때문에 생활어휘나 형상적인 표현을 쓰는것은 적합치 않은것으로 되여있다.
누구에게나 잘 알려져있고 특히 당선전일군들의 무기이며 몸의 한부분인 《확성기》, 《증폭기》와 같은 생동한 표현들은 사상을 정서적으로 전달하며 구호의 전투성과 호소성을 부각시키는데 이바지한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기성관례와 도식을 대담하게 깨버린 독창적인 구호를 제시하시여 형식주의를 타파하는데서부터 당사상사업에서의 혁명이 시작되여야 한다는 현시기 당사상사업의 기본방향과 당선전일군들의 사명과 역할에 관한 사상을 간명하면서도 통속적으로 전달하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10차회의에서 하신 강령적인 시정연설 《공화국의 부흥발전과 인민들의 복리증진을 위한 당면과업에 대하여》에서 지방공업혁명의 강력한 추진으로 지방의 세기적인 락후성을 털어버리고 지방인민들의 숙망을 풀어주어 전국인민들의 복리를 증진시키고 권익을 수호하기 위한 조선로동당의 지방발전정책을 《지방발전 20×10 정책》으로 명명하시였다.
명칭은 불과 10여개의 문자와 수자, 기호로 이루어져있으며 특히 이름의 기본표식은 《20×10》이라는 수식으로 되여있다.
지난 시기 당의 구상과 의도가 명시된 주요정책들의 이름에 정책수행의 기간이나 목표를 확정하는 수자들이 리용된적은 있었지만 이처럼 수학기호까지 포함하는 수식이 쓰인 실례는 없었다.
수학적계산에서만 쓰이는 수자와 기호들이 조선로동당의 원대한 지방발전구상을 이름하는 뜻깊은 명칭으로 당당히 자리잡을수 있게 된것은 지방인민들의 숙망을 하루빨리 풀어주고 지방의 동시적이고 균형적이며 급속한 상승발전을 이룩하시려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숭고한 념원과 심원한 사색의 세계, 독창적인 문풍을 떠나서 생각할수 없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당의 지방진흥정책의 투쟁목표와 내용을 단 한개의 수식으로 집약화한 독창적인 명칭을 창조하시여 이 정책이 지난 시기 말로만 해오던 리상이나 선전적인것이 아니라 실지 계획성을 띤 실행담보를 바탕으로 결단한 하나의 거대한 변혁적로선으로 된다는것을 전투적이면서도 호소성있게 부각시키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창건 76돐에 즈음하여 하신 강령적인 연설 《위대한 우리 국가의 륭성번영을 위해 더욱 분투하자》에서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올해에도 우리 당과 정부는 사회주의위업을 획기적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전진도상에서 분수령으로 되는 거창하고도 거폭적인 대업을 조직전개하였습니다.》
이 말씀에서 《대업》을 수식하는 표현인 《거창하고도 거폭적인》은 《크고 거대하다》는 뜻빛갈을 가진 《거》로 시작되는 단어형태들이 류사한 소리마디수로 결합된 형태이다. 따라서 이 표현은 소리마디 《거》의 반복으로 이루어지는 표현적색채와 함께 단어묶음법의 표현적효과를 동시에 나타낼수 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정서적색갈과 률동, 박력을 조성하는 표현수법들을 독창적으로 활용하시여 사회주의위업을 획기적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전진도상에서 분수령으로 되는 지방발전의 세기적인 대업을 힘있고 기백있게 수식하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또한 연설에서 《지방발전 20×10 정책》에 새롭게 추가된 3개 대상건설이 가지는 중요성과 의의에 대하여 지적하시고 이미 추가대상으로 예견하였던 과학기술보급중심은 종합적인 문화생활거점으로 확장하여 건설하자고 한다고 하시면서 시, 군들에 현대적인 정보기술수단들을 갖춘 과학기술보급거점만이 아닌 주민들이 영화도 관람하고 체육문화생활도 하며 위생환경조건이 보장된 상업망들과 기타 각종 편의시설들까지 포함된 다기능화된 복합형문화중심을 리용할수 있게 건설할데 대하여 말씀하시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이 말씀에서 《종합적인 문화생활거점》, 《다기능화된 복합형문화중심》과 같이 지방건설력사에서 개념조차 없던 새로운 대상을 독창적으로 창조, 명명하시여 력사적으로 내려오던 도농격차를 줄이고 지방인민들의 생활을 도시사람들 못지 않게 유족하고 문명하게 변화시키려는 우리당 지방발전정책의 원대하고 심원한 폭과 깊이를 통속적이면서도 간명하게 나타내시였다.
《종합적인 문화생활거점》, 《다기능화된 복합형문화중심》과 같은 표현들은 우리말 단어조성수법에 기초하여 새롭게 창조된 새말로서 지방진흥의 새시대를 특징짓는 시대어로 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문풍은 이처럼 새롭고 특색있는 언어수단들을 적중하게 탐구리용하고 언어적인 표현수법들을 참신하게 구사한 독창적인 문풍의 귀감으로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