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일성종합대학 법학부 박사 부교수 한철주
2020.2.11.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한평생 오로지 조국의 부강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위하여 자신의 모든것을 깡그리 다 바치시면서도 자신을 위해서는 그 무엇도 남기지 않으시고 순간의 휴식도 없이 초강도강행군길을 이어가시다가 달리는 렬차에서 순직하신 장군님과 같으신 그런 령도자는 이 세상에 없습니다.》
금수산태양궁전에는 위대한 장군님께서 조국과 인민을 위한 헌신의 길을 끊임없이 이어가시며 사용하신 야전렬차가 전시되여있다.
위대한 장군님에 대한 사무치는 그리움의 날과 달들이 올 때마다 야전렬차에 깃든 그이의 애착을 전해주는 하나의 일화가 우리 인민모두의 가슴을 뜨겁게 해주고있다.
온 나라가 150일전투를 빛나게 결속하기 위하여 총돌격전을 벌리고있던 주체98(2009)년 9월 15일이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일군들과 자리를 같이하시고 래일이면 150일전투가 끝나게 되는데 자신께서는 150일전투를 희천발전소건설장을 현지지도하는것으로 결속하려고 한다고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인민경제 여러 부문에서 150일전투를 성과적으로 결속하고 만세의 함성이 울려퍼지는 그 시각에도 150일전투가 끝나면 100일전투를 하여야 한다고 하시며 또다시 혁명적대고조의 열풍을 일으키기 위하여 희천전역을 찾으실 결심을 하신것이였다.
온 나라 전체 인민에게 사회주의강국건설의 도약대를 마련하기 위한 150일전투를 호소하신 그날로부터 150일전투의 참전자가 되시여 잠시의 휴식도 없이 현지지도강행군길을 이어오신 위대한 장군님께서 150일전투의 마감날에 또다시 야전렬차에 오르시려는데 대하여 일군들을 크나큰 격정을 금할수 없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자신의 건강을 념려하는 일군들을 둘러보시며 자신께서는 현지지도를 떠날 때마다 인민군부대에 가면 나의 병사들이 있고 공장이나 농장에 가면 나의 인민들이 있다는 생각이 들어 그 길이 비록 힘든 길이기는 하지만 가벼운 마음으로 떠나군 한다고, 희천발전소건설장에도 나의 병사들과 인민들이 있고 병사들과 인민들을 찾아 멀고 험한 길을 걷는것은 자신의 커다란 긍지이라고 말씀하시였다.
일군들은 위대한 장군님께서 2009년 한해동안 렬차를 타고 현지지도하신 거리가 그전 10년간 렬차강행군로정과 맞먹는다는 사실을 말씀드리면서 무리하지 마시고 건강을 돌보실데 대하여 말씀드리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격정에 넘쳐있는 일군들을 달래시며 이제는 렬차를 타고다니며 거기에서 생활하는것이 습관이 되여 그런지 렬차에 오르면 집에 온것처럼 느껴지고 반대로 집에 들어서면 려관에 온것 같은 느낌이 든다고 뜻깊게 말씀하시였다.
그이의 말씀을 받아안은 일군들은 또다시 크나큰 감격에 휩싸였다.
현지지도의 길에서 조국의 사계절을 다 맞고보내시며 1년을 하루같이 온 나라 방방곡곡을 찾고 또 찾으시는 위대한 장군님의 현지지도소식에 접한 우리 인민들속에서는 《렬차집무실》, 《두줄기 궤도우에 있는 최고사령부》라는 가슴뜨거운 말들이 생겨났다.
그런데 150일전투가 끝나가던 그 시각 그이께서는 이제는 렬차에 오르면 집에 온것같이 느껴지고 반대로 집에 들어서면 려관에 온것 같은 느낌이 든다고 말씀하시는것이였다.
렬차와 집은 행군과 휴식의 의미를 가지는 말이지만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인민행야전렬차에 오르면 집에 온것 같다고 말씀하시며 끊임없는 헌신의 현지지도길을 이어가시였다.
참으로 조국의 부강번영과 인민의 행복위해 모든 고생을 락으로 여기시며 순간의 휴식도 없이 렬차강행군길을 이어오신 위대한 장군님의 헌신과 로고에 의하여 우리 조국은 사회주의강국을 향하여 힘차게 전진하게 되였다.
위대한 장군님의 숭고한 애국헌신의 빛나는 로정을 끊임없이 이어가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현명한 령도에 의하여 오늘 이 땅우에는 강국의 리상, 인민의 리상이 현실로 펼쳐지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