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연구

장군님은 전선으로, 아이들은 야영소로》

 2020.12.7.

어딜 가나 아이들을 왕으로 떠받드는 사랑의 대화원이 펼쳐져있는 이 땅에는 후대들을 위한 절세위인의 뜨거운 사랑을 형상한 노래들이 수없이 창작되여 불리워지고있다.

장군님은 전선으로, 아이들은 야영소로》, 이 노래는 전선길과 야영길에 대한 이야기를 소재로 한평생 후대들을 위해 그 무엇도 아끼지 않으신 위대한 장군님의 숭고한 사랑을 형상한 노래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무슨 일을 하나 하여도 자기 대에는 비록 덕을 보지 못하더라도 먼 후날에 가서 후대들이 그 덕을 볼수 있게 가장 훌륭하게, 완전무결하게 하여야 한다는것이 장군님의 숭고한 뜻이였으며 늘 하시는 간곡한 당부였습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선군혁명령도의 머나먼 길을 이어가시던 어느해 봄날이였다.

철쭉꽃바다가 펼쳐진 철령의 언덕길로 달리던 야전차는 어느 한 곳에서 문득 멈춰섰다.

차창밖으로 하얀 야영모를 쓴 아이들이 소년단기발을 앞세우고 명랑하게 노래부르며 줄을 지어 굽이굽이 뻗어간 산길을 따라 행진해가는 광경이 안겨왔다.

귀여운 아이들이 야영을 가는 모습을 보고 그냥 갈수 없으시여 전선길의 바쁜 걸음을 멈추시고 이윽토록 그 광경을 바라보시는 위대한 장군님의 존안에는 시종 기쁨의 미소가 한껏 어려있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이날 소년단야영생들의 대렬이 멀리 산굽이를 돌아갈 때까지 바래주시고서야 또다시 철령의 험한 길로 야전차를 몰아가시였다.

장군님은 전선으로, 아이들은 야영소로!

이것은 단순히 노래의 한 구절이 아니라 한평생 조국의 미래인 후대들을 위해 바치신 무한한 헌신과 로고, 베푸신 크나큰 사랑과 뜨거운 은정이 그대로 함축되여있는 우리 장군님의 후대들에 대한 숭고한 사랑의 대명사이다.

우리가 혁명투쟁을 하는 목적은 후대들에게 최상의 행복을 안겨주자는데 있다고 하시며 선군혁명령도의 그 바쁘신 속에서도 소년단야영소를 찾으시여 아이들에게 친부모도 따르지 못할 사랑을 베풀어주시고 아이들의 야영길을 지켜 사생결단의 전선길을 이어가신 위대한 장군님의 사랑의 품속에서 이 땅의 아이들은 불구름을 모르고 세상에 부럼없이 행복하게 자랄수 있었다.

참으로 후대들을 위해 기울이신 절세위인의 숭고한 사랑은 《장군님은 전선으로, 아이들은 야영소로》라는 노래와 더불어 오늘도 사람들의 가슴을 뜨겁게 울려주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