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부
2017.8.12.
세계《최강》을 자랑하던 미제의 거만한 코대를 꺾어놓고 조국의 자유와 독립을 영예롭게 수호한 조국해방전쟁!
이 전쟁의 빛나는 승리는 최고사령관과 전사들사이에 혈연의 정으로 굳게 맺어진 혼연일체가 안아온 위대한 승리이다.
대전해방작전을 빛나는 승리에로 이끄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새로운 작전적구상을 안으시고 또다시 전선사령부를 찾아 떠나시였다.
주체39(1950)년 여름 어느날이였다.
위대한 수령님을 모시고 화광이 충천하는 어둠속을 누비며 살같이 달리던 승용차는 림진강가에 이르러 멎어섰다.
적의 폭격으로 하여 다리가 뭉텅 끊어진것이였다.
다리복구가 한창이였지만 그것이 끝날 때까지 기다릴수는 없었다.
날밝기전에 전선에 가닿아야 하였다.
일군들은 방도를 찾지 못해 안절부절하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그들에게 이 근방에 철다리가 있을테니 알아보라고 하시였다.
철다리는 멀지 않은 곳에 있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그 보고를 받으시자 솨솨 소리를 내며 흐르는 림진강물을 한동안 바라보시다가 적비행기의 폭격에 의하여 림진강다리가 끊어졌으면 근방에 있는 철다리로 해서 림진강을 건느자고 하시였다.
순간 일군들은 놀라지 않을수 없었다.
(듬성듬성 침목이 깔린 고르롭지 못한 철다리, 그것도 언제 적기가 달려들지 알수 없는 위험한 철다리로 건너간단 말인가?...)
그들은 위대한 수령님께 철다리로는 절대로 못가신다고 절절히 말씀올리였다.
그러자 수령님께서는 전선에서는 이 시각도 전투원들이 피흘리며 적들과 싸우고있는데 우리가 여기서 무엇을 주저하겠는가고, 전선에 있는 동무들이 우리를 기다리고있다고 하시면서 길을 재촉하시였다.
이윽하여 위대한 수령님을 모신 승용차가 림진강철다리에 들어섰다.
달도 없는 야밤에 앞에서 한 일군이 흔드는 흰천을 표적으로 삼고 승용차는 덜컹덜컹 침목을 타고넘으며 한치한치 철다리를 넘었다.
어둠에 잠겨있는 철다리는 허공에 매달려있는듯 불안하기만 한데 금시 적기의 앙칼진 폭음이 울려올것만 같아 일군들은 조마조마한 심정을 어찌할수 없었다.
마침내 승용차가 철다리를 넘어섰을 때 안도의 숨을 내쉬는 일군들은 땀으로 미역을 감은듯 온몸이 화락하니 젖어있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걸으신 전선길은 이렇듯 순간순간이 사선의 고비들을 헤쳐넘어야 했던 간고하고도 준엄한 싸움의 길이였다.
하기에 우리 수령님 찾으신 전선마다에서 전사들은 감격이 눈물을 흘리며 그이의 품에 안기였고 련속 승리의 함성을 터쳐올리였다.
최고사령관과 전사들사이에 하나로 뭉친 혼연일체의 힘으로 안아온 전승의 력사는 오늘도 이 땅우에 줄기차게 흐르고있다.
세계 《최강》을 자랑하는 미제를 타승한 영웅적조선인민답게, 긍지높은 전승력사를 가진 세대답게 우리 천만군민은 또 한분의 천출명장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현명한 령도따라 만약 적들이 이 땅에 또다시 전쟁의 불구름을 몰아온다면 항복서에 도장을 찍을 놈도 없이 무자비하게 죽탕쳐버릴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