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주의의 리념이 현실로 전환되여 실체로 출현한 때로부터 한세기라는 장구한 나날이 흘러갔다. 사회주의가 탄생함으로서 인민대중은 비로소 국가와 사회의 진정한 주인으로 되려는 세기적념원을 빛나게 실현할수 있는 참다운 길에 들어서게 되였다.
그러나 사회주의위업을 실현하기 위한 투쟁의 길은 탄탄대로가 아니였으며 인민대중은 그 길에서 승리와 영광과 함께 쓰라린 피의 교훈도 겪게 되였다. 사회주의를 위한 투쟁에서 인민대중이 쟁취한 세기적인 승리와 력사에 남긴 심각한 교훈은 사회주의건설의 주체인 인민대중을 국가와 사회의 완전한 주인으로 내세우고 그들의 역할을 백방으로 높여나갈 때 사회주의는 필승불패의 위력을 과시하며 끊임없이 발전해나갈수 있다는것이였다.
사회주의는 력사상 처음으로 인민대중을 국가와 사회의 참다운 주인으로 내세우고 혁명대오의 통일단결의 위력을 백방으로 강화하였으며 그에 기초하여 필승불패의 위력을 온 세상에 떨치며 힘차게 전진하여왔다.
《오늘 제국주의자들은 자본주의를 미화분식하고 사회주의를 비방중상하는데 열을 올리고있지만 자본주의사회는 어디까지나 자본가계급이 지배하는 착취계급사회이며 사회주의사회야말로 인민대중이 국가와 사회의 주인으로 되여 다같이 보람차게 사는 참다운 인민의 사회입니다.》 (
사회주의가 인민대중이 국가와 사회의 주인으로 된 인민의 사회로 되는것은 무엇보다먼저 인민대중을 국가주권의 진정한 주인으로 내세우는 사회이기때문이다.
인민대중이 국가와 사회의 주인으로서의 지위를 차지하고 주인으로서의 권리를 행사해나가자면 무엇보다 국가주권의 주인이 되여야 한다. 국가주권은 정치적지배권이며 사람들의 사회적지위와 역할을 규제하는 기본요인인것만큼 인민대중이 해당 국가와 사회의 주인이 되는가 못되는가 하는것은 국가정권을 쥐고있는가 그렇지 못한가 하는데 의하여 결정되게 된다. 해당 국가사회가 인민대중이 주인으로서의 권리를 행사하는 인민적인 사회인가 아닌가 하는것을 가르는데서 결정적인것은 인민대중이 정권의 주인으로 되는가 그렇지 못한가 하는데 의하여 집중적으로 나타나게 되기때문이다.
사회주의는 인민대중을 국가정권의 참다운 주인으로 내세우고 정권의 주인으로서의 권리를 마음껏 행사하도록 모든 사회정치적조건을 철저히 보장해주는 가장 인민적인 사회이다. 조선의 사회주의사회에서 정치는 인민이 주인이 되여 실시하는 인민대중자신의 정치로 되고있으며 국가의 모든 로선과 정책들은 철두철미 인민대중의 의사와 요구에 전적으로 맞게 세워지고 인민들의 자각적열의와 창조적활동에 의하여 참답게 관철되게 하고있다.
조선의 사회주의사회에서는 인민대중이 누구나 각급 주권기관선거에 일반적이며 평등적인 원칙에 따라 그 어떤 제한조건도 없이 참가하고있으며 인민의 대표들을 자기의 의사에 따라 선거하고 그들을 통하여 자기의 요구와 의사를 국가정책에 반영하며 그것을 자기의 힘으로 관철해나가고있다.
조선의 사회주의사회에서 혁명적당은 인민대중이 정권의 진정한 주인이 되여 주권활동을 자기의 자주적의사와 요구에 맞게 할수 있도록 정치적으로, 정책적으로 지도하고있으며 인민정권은 인민대중의 자주적요구와 의사를 집대성하여 국가의 로선과 정책을 세우고 인민들이 정권활동에 적극 참가하도록 함으로서 정권의 주인으로서의 권리를 실질적으로 행사하도록 모든 조건을 철저히 보장해주고있다. 이와같이 조선의 사회주의사회는 인민대중을 국가주권의 완전한 주인으로 내세우고 주인으로서의 권리를 마음껏 행사하도록 모든것을 철저히 보장하는 가장 인민적인 사회로서 인민대중의 절대적인 지지와 신뢰를 받고있다.
사회주의가 인민대중이 국가와 사회의 주인으로 된 인민의 사회로 되는것은 다음으로 인민대중을 생산수단의 진정한 주인으로 내세우는 사회이기때문이다.
인민대중이 국가와 사회의 진정한 주인이 되자면 국가주권과 함께 생산수단의 주인이 되여야 한다.
생산수단은 사람들의 생산활동을 위하여 없어서는 안될 물질적수단이지만 그것이 누구의 소유로 되여있는가 하는데 따라 그 성격은 근본적으로 달라지게 된다. 그것은 생산수단에 대한 소유관계가 사람들의 사회적지위를 결정하는 중요한 사회경제적조건이며 그 소유관계에 따라 생산에서 사람들의 처지와 그들사이의 호상관계, 생산물의 분배관계를 비롯한 해당 사회의 경제관계의 모든 내용들이 규정되기때문이다. 따라서 해당 사회의 인민성은 인민대중이 생산수단의 주인으로 되는가 그렇지 못한가 하는데 의해서도 결정되게 된다.
인민대중이 사회경제생활령역에서 주인으로서의 지위를 담보하고 주인으로서의 역할을 철저히 실현하는데서 생산수단의 주인이 되는것은 선차적이면서도 가장 중요한 문제로 제기된다. 인민대중은 생산수단의 주인이 되여야 사회경제생활전반을 자기의 자주적의사와 요구대로 진행해나갈수 있으며 사회에서 주인의 지위도 더욱 공고히 해나갈수 있다. 바로 이런것으로 하여 생산수단의 주인으로 되는것은 인민대중의 자주성을 실현하기 위한 혁명이 해결해야 할 가장 중요한 과제의 하나로 된다.
인민대중은 생산수단의 주인이 되여야 사회생활의 물질적기초인 경제생활에서 주인으로서의 권리를 지켜나갈수 있으며 경제생활을 자기의 요구와 리해관계에 맞게 조직진행해나갈수 있다.
사회주의는 인민대중을 국가주권의 주인으로 내세우는것과 함께 생산수단의 완전한 주인으로 내세움으로서 정치생활의 주인이 된 인민대중을 경제생활에서까지 주인으로서의 권리를 마음껏 행사하게 하는 가장 인민적인 사회로 되고있다. 조선의 사회주의에서는 생산수단이 인민들의 수중에 장악되여있는것으로 하여 인민들은 생산, 분배, 교환, 소비로 이루어지는 경제생활에서 완전한 주인으로의 지위를 차지하고있으며 물질생활령역에서 자주성을 완전히 실현하기 위한 투쟁을 주인이 되여 주동적으로, 적극으로 벌려나가고있다.
이처럼 사회주의는 인민대중을 생산수단의 완전한 주인으로 내세움으로써 사회경제생활에서 주인으로서의 권리를 당당하게 행사하도록 하는 가장 인민적인 사회로 되고있다.
사회주의가 인민대중이 국가와 사회의 주인으로 된 인민의 사회로 되는것은 다음으로 인민대중을 사회관리의 진정한 주인으로 내세우는 사회이기때문이다.
인민대중이 국가와 사회의 진정한 주인이 되자면 국가주권과 생산수단의 주인으로 되는것과 함께 사회관리에서도 주인으로 내세우고 주인으로서의 권리를 마음껏 행사하도록 하여야 한다.
사회의 인민성은 인민대중을 사회관리에서 어떤 위치에 놓는가 하는것을 통해서도 평가할수 있다. 만일 사회주의를 지향한다고 하지만 사회관리를 몇몇 특정한 사람들만이 하는것으로 대치시킨다면 세도와 관료주의, 부정부패와 같은 부정적인 현상들을 막을수 없으며 인민대중을 사회의 진정한 주인으로 내세워야 할 사회주의적요구를 원만히 실현할수도 없게 된다. 력사적경험은 아무리 사회주의제도가 수립되였다고 하여도 사회관리가 특정한 몇몇 사람들의 특권으로 된다면 인민대중은 사회의 실제적인 주인으로 내세울수 없으며 그러한 사회는 인민의 지지와 신뢰를 잃게 되고 나아가서 사회주의가 붕괴되는 비극적인 현상을 피할수 없게 된다는것을 보여주었다.
사회관리에서 특권을 허용하는것은 착취사회의 본태이다. 착취사회는 그자체의 특성으로부터 인민대중에게 사회관리권한을 절대로 부여하지 않으며 이것은 력사에 존재한 모든 착취사회의 본태로 되고있다. 착취사회에서는 소수의 특권계급이 사회관리를 독점하고 인민대중에게는 아무런 권리도 주지않고있으며 따라서 인민대중은 국가와 사회의 주인이 아니라 지배와 억압의 대상으로만 되고있다.
사회주의사회에서는 인민대중이 사회관리의 당당한 주인으로 되여 자기의 의사와 요구에 맞게 자기가 책임지고 자기의 힘으로 해나갈수 있는 권리를 마음껏 행사하고있다. 조선의 사회주의사회에서는 인민대중이 혁명적당의 옳바른 령도속에 사회관리를 자신의 요구와 지향에 맞게 자신이 전적으로 책임지고 진행해나가는 가장 인민적인 사회관리체계를 수립하였다.
인민대중이 사회관리의 실제적인 주인이 되여 주인의 권리를 다하는 우월한 사회는 조선의 사회주의밖에 더는 없다. 바로 이런것으로 하여 조선의 사회주의는 가장 인민적인 사회로 되는것이며 사회주의는 인민의 심장속에 생명과 생활로 뿌리내리고 인민대중의 절대적인 지지와 신뢰속에 필승불패하는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