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국은 조국과 인민에 대한 헌신이고 투신입니다.》
사랑하는 나의 조국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창건 76돐을 맞는 뜻깊은 시각이 왔다.
그대가 한그루 나무라며는
이 몸은 아지에 피는 잎사귀
찬바람 불어와 떨어진대도
흙이 되여 뿌리 덮어주리라
아 나의 조국아
흙이 되여 뿌리 덮어주리라
그대가 크나큰 심장이라면
이 몸은 그 품에 뛰는 피방울
마지막 한방울 다할 때까지
높뛰는 고동을 더해주리라
아 나의 조국아
높뛰는 고동을 더해주리라
노래 《나는 영원히 그대의 아들》에서 형상된 조국, 그것은 한그루 나무, 크나큰 심장이다.
그 조국과 순간도 떼여놓고 생각할수 없는 나, 매 사람의 인생은 거목의 아지에 피여난 하나의 잎사귀와도 같고 크나큰 심장에서 뿜어지는 하나의 피방울이다.
실로 조국이 없는 삶, 조국과 동떨어진 인생을 순간도 생각할수 없음을 다시금 새겨보게 하는 노래의 구절구절은 우리가 한생토록 잊지 말아야 할 귀중한 철리를 깨우쳐주고있다.
절세의 위인께서 그토록 높이 평가해주신 명작속에 담겨져있는 고결한 인생관은 과연 어떤것인가.
조국이 없어보라!
그 뼈저린 아픔이 어떤것인지 한세기전 일제의 식민지통치밑에 신음하던 우리 인민의 수난사에 력력히 찍혀져있다.
조국이 약해보라!
그로 하여 강요되는 비극이 어떤것인지 가자지대의 참상이 똑똑히 보여주고있다.
하기에 오늘 세상에서 제일
노래 《나는 영원히 그대의 아들》에서는 우리 인민의 이러한 사상감정을 말그대로 조국을 위해 그 무엇도 아낌이 없으려는 열렬한 애국의 의지로 승화시키고있다.
조국이 부어준 사랑, 조국이 안겨준 행복, 조국이 가꾸어가는 휘황한 미래앞에 부끄러움없이 떳떳하려는 이 땅의 모든 《나》-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천만아들딸들은 어떤 광풍이 불어치고 준엄한 불구름이 밀려온대도 조국의 안녕, 조국의 부강번영을 위함에 자신의 모든것을 깡그리 바치며 조국을 위해 바치는 그 삶을 더없는 영예로, 영광으로 간직할것이다.
무궁번영할 내 조국과 더불어 천만년 영원토록 울려퍼지리라!
은혜론 품속에 나서자라나
나 하나 행복을 바라고 살랴
청춘의 그 나이 묻지를 말아
순간을 산대도 값있게 살리
아 나의 조국아
나는 영원히 그대의 아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