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인민이 당의 호소를 높이 받들고 사회주의건설의 전 전선에서 혁명적앙양을 일으키기 위한 진군을 힘있게 다그쳐나가고있다.
오늘의 총진군은 이미 이룩한 위대한 승리와 성과에 토대하여 사회주의건설의 더 높은 목표를 점령해나가는 새로운 발전단계의 투쟁이다. 국력경쟁이 첨예하게 벌어지고 우리앞에 방대한 과업이 나서고있는 현실은 인민대중의 사상의 힘, 정신력을 총폭발시켜나갈것을 절실히 요구하고있다.
《시대를 개척하고 혁명을 전진시키는 힘은 인민대중에게 있으며 인민대중의 무궁무진한 힘은 다름아닌 사상의 힘, 정신력입니다.》
인민대중의 사상의 힘, 정신력이 시대를 개척하고 혁명을 전진시키는 힘이라는것은 자기 운명의 주인은 자기자신이라는 자각을 가지고 자기 운명을 스스로 개척해나가려는 의지를 지닌 인민만이 자주의 새시대를 열어나갈수 있으며 인민의 꿈과 리상인 사회주의를 건설하고 전진시키기 위한 투쟁에서 끊임없는 승리를 이룩해나갈수 있다는것을 의미한다.
인민대중의 사상의 힘, 정신력은 무엇보다도 인민이 력사의 참다운 주인이 되는 자주의 새시대를 열어나가는 힘이다.
인민대중은 력사의 주체이다. 인민대중이 력사의 주체라는것은 인민대중이 사회적운동을 일으키고 떠밀어나가는 담당자라는것을 의미한다.
인민대중이 력사의 주체로 되는것은 인민대중이 사람의 자주성과 창조성, 의식성을 체현하고 실현해나가는 유일한 집단이라는것과 관련된다.
인민대중의 창조적노력과 투쟁에 의하여 사람의 자주적운명개척에 필요한 모든 재부가 창조되고 사회관계가 개변되여나가게 된다. 인민대중을 떠나서는 사회적운동 그자체가 있을수 없으며 인간의 운명개척, 력사의 발전에 대하여 생각할수 없다.
인민대중이 사회적운동의 주체로서 력사발전을 추동해나가는 역할을 수행하는것만큼 인민대중은 마땅히 사회에서 주인의 지위를 차지하여야 한다.
그러나 착취계급사회에서 인민대중은 소수 지배계급의 착취와 압박을 받아왔으며 력사의 주인으로서의 지위를 차지하지 못하였다. 물론 착취계급사회에서도 력사를 발전시킨것은 인민대중이다. 그러나 인민대중은 자기의 의사대로가 아니라 많은 경우에 지배계급의 의사에 따라 력사를 창조하는 무거운 부담을 걸머지지 않으면 안되였다.
인민대중이 력사를 창조하는 무거운 부담을 걸머지고있으면서도 력사의 진정한 주인으로 나서지 못한것은 그들이 오래동안 자기의 사회계급적처지와 힘을 깨닫지 못하고 하나의 정치적력량으로 단결되지 못하였기때문이다. 다시말하여 자기 운명의 주인이 자기자신이며 자기 운명을 개척하는 힘도 자기자신에게 있다는것을 깨닫지 못한것과 관련된다.
지나온 인류력사는 인민대중이 자기 운명의 주인이라는 자각, 자기 운명을 자기 힘으로 개척해나가려는 의지를 가지는가 못가지는가 하는데 따라 시대와 력사의 주인으로 될수도 있고 그렇지 못할수도 있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
지난 세기 중엽 20여성상에 걸치는 피어린 혈전을 벌려 마침내 일제의 식민지통치를 끝장내고 이룩한 조선의 독립은 조선의 혁명가들과 인민들이 지녔던 사상의 힘, 정신력의 위대한 산물이였다. 식민지나라 인민이 그 어떤 정규군의 지원도, 익측도 후방도 없는 상태에서 발톱까지 무장한 가장 포악한 제국주의와 맞서 싸워 승리할수 있다는 담보는 그때까지만 해도 그 어떤 기성리론에도 없었다.
그러나 조선의 혁명가들과 인민들은 자기 운명의 주인은 자기자신이며 자기 나라 혁명은 오직 자체의 힘으로 해야 한다는
보병총과 원자탄의 대결이라고도 할수 있는 제국주의자들의 무력침공을 반대하는 지난 세기 50년대의 조선전쟁에서 창건된지 불과 2년밖에 안되는 너무도 청소한 우리 공화국이 위대한 승리를 안아올수 있은것도 조선인민의 마음속에 깊이 새겨진 자기 힘에 대한 굳은 믿음, 불굴의 정신력과 떼여놓고 생각할수 없다.
조선혁명은 시작도 위대한 사상으로 떼였고 그 승리적전진도 위대한 정신력으로 열어나갔다.
이처럼 인민대중의 사상의 힘, 정신력은 인민을 력사의 진정한 주인으로 내세우는 자주의 새시대를 열어나가는 위대한 힘이다.
인민대중의 사상의 힘, 정신력은 다음으로 인민의 꿈과 리상인 사회주의를 건설하고 전진시키기 위한 투쟁에서 끊임없는 승리를 이룩해나가는 힘이다.
아무리 인민이 불굴의 정신력을 발휘하여 착취사회와 적대세력을 청산하고 인민이 주인된 새 사회, 사회주의사회를 세워놓았다고 하여도 그 인민이 사상적으로 허약하고 병들게 되면 사회주의의 승리적전진은 고사하고 이미 이룩한 혁명의 전취물마저 지켜내지 못하고 하루아침에 말아먹게 된다는것은 20세기 90년대 사회주의를 건설하던 나라들에서 자본주의가 복귀되는 사태가 련쇄적으로 일어난 세계사회주의운동의 비극적교훈이 잘 보여주고있다.
결코 한 나라, 한 민족의 강대성은 그 어떤 령토의 크기나 인구수, 막강한 경제력이나 군사력에 의하여 좌우되는것이 아니다. 진정한 강국, 강대한 나라는 인민대중이 자기 운명을 자기 손에 확고히 틀어쥐고 자기 운명을 자체의 힘으로 개척해나가려는 자력자강의 정신력을 지닌 나라이다.
자력자강의 정신력을 지닌 인민은 그 어떤 어려운 환경과 조건에서도 사회주의건설이라는 전인미답의 길을 승리적으로 걸어나간다.
사회주의는 자주성을 지향하는 인류의 리상이며 개인주의에 기초한 착취사회로부터 집단주의에 기초한 사회주의에로 나아가는것은 력사발전의 필연이다. 그것은 집단주의가 사회적인간의 본성적요구이기때문이다.
원래 사회적존재인 사람은 사회적집단속에서만 운명을 개척해나갈수 있으며 그러자면 집단의 리익과 개인의 리익을 통일시키는 문제가 제기된다. 개인의 리익보다 집단의 리익을 더 귀중히 여기고 개인의 리익을 집단의 리익에 복종시키며 집단의 리익속에서 개인의 리익을 실현하는 집단주의에 기초하여서만이 사회와 집단의 발전을 이룩할수 있으며 그속에서 매 사회성원들의 자주성도 참답게 실현할수 있다.
이러한 집단주의적요구를 참답게 실현시켜주는 사회는 오직 인민대중이 사회의 주인으로 되고 사회의 모든것이 인민대중을 위하여 복무하는 인민대중중심의 사회주의사회이다.
사회주의는 바로 인민대중의 본성적요구를 구현하고 실현시켜주는 사회로서 그 출현도 필연이며 그 승리도 필연이다.
그러나 사회주의의 승리는 결코 저절로 이룩되는것이 아니다.
사회주의에로의 길을 개척하는것도 그렇고 사회주의를 전진시키는것도 력사적으로 존재하여온 온갖 낡고 반동적인 력량과 잔재를 청산하기 위한 투쟁속에서 진행되게 된다.
력사의 반동들은 인민을 영원히 저들의 노복으로 만들기 위하여 사회주의의 출현을 저지시키려고 필사적으로 발악할뿐아니라 사회주의가 자기 발전의 길을 순조롭게 걸어나가지 못하도록 하기 위하여 온갖 비렬하고 악랄한 수단과 방법을 총발동하여 가로막아나선다.
사회주의를 반대하여 력사의 반동들이 악랄하게 벌리는 반사회주의책동에서 기본은 인민들을 정신적으로 와해시키기 위한 사상문화적침투책동이다.
그것은 사회주의가 인민의 선택에 의하여 출현한 사회인것만큼 인민의 머리속에서 사회주의에 대한 지향과 동경을 지워버리는것이야말로 크게 품들이지 않고 손쉽게 사회주의를 말살하고 인민을 저들의 노예로 만들수 있는 방도라고 보고있기때문이다.
정치와 군사, 경제와 문화의 모든 방면에서의 사회주의와 자본주의와의 대결은 궁극적으로는 사상의 대결에 귀착된다. 그러므로 사회주의를 건설하는 나라 인민들속에서 사회주의에 대한 신념을 허물어버리게 되면 결국 정치와 군사, 경제와 문화의 모든 방면에서 사회주의좌절을 이끌어낼수 있다고 보는것이 바로 제국주의반동들의 흉심이다.
그러므로 사회주의를 건설하는 나라들에서 로동계급의 당은 인민을 사회주의사상으로 무장하기 위한 교양사업을 언제나 첫자리에 놓고 진공적으로 벌려 인민들의 마음속에 사회주의승리에 대한 신념이 확고히 자리잡도록 하여야 한다.
사회주의는 사회주의사상의 위력으로 승리하는 사회이며 사회주의사상은 본질에 있어서 자력자강의 정신이다. 그것은 사회주의가 인민대중의 자주적요구를 구현한 사회로서 그자체가 모든 문제를 자기의 의사와 요구에 맞게 자체의 힘으로 풀어나갈것을 요구하기때문이다.
우리 인민은 주체의 기치를 높이 들고 사회주의건설의 전 로정에서 자력자강의 정신력을 높이 발휘하여 이 땅우에 자주, 자립, 자위의 사회주의나라를 일떠세웠으며 오늘은 과학기술에 기초한 자력자강의 불굴의 정신력을 발휘하여 적들의 가증되는 반사회주의적고립압살책동을 물거품으로 만들며 사회주의강국건설에서 세인을 놀래우는 기적을 창조하고있다.
자력자강의 정신력, 사상의 힘이 있기에 우리 인민은 제국주의와의 대결에서 영원한 승리를 전통으로 세세년년 빛내여나가는 위대한 인민으로 되고있다.
우리는 인민의 사상의 힘, 정신력에 시대를 개척하고 혁명을 전진시키는 근본담보가 있다는 철의 진리를 새기고 위대한 당의 령도따라 앞으로도 자력자강의 기치높이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승리를 향하여 힘차게 나아갈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