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45년 8월 15일 조선이 일본제국주의식민지통치로부터 해방됨으로써 우리는 오늘 비로소 자유로이 5.1절을 기념할수 있게 되였습니다.》
조국이 해방된 그날부터 조선인민은
새 생활창조의 길에서 삶의 희열, 로동의 기쁨을 한껏 느끼고있던 조선인민에게 있어서 주체35년(1946)년 5월 1일은 해방후 처음으로 맞게 되는 5.1절인것으로 하여 모든 근로인민들의 관심과 기대가 모아지고있었다.
그것은 5.1절을 국제적으로 1890년부터 기념하기 시작하였지만 조선인민은 일제식민지통치로 하여 해방전에는 어느 한번도 변변히 기념해보지 못하였던것이다.
조선의 로동계급은 주체12(1923)년에 5.1절을 자기들의 명절로 기념하려고 하였지만 일제에게 무참히 탄압당하였으며 주체13(1924)년에도 5.1절기념대회를 하던 도중 일제경찰의 탄압으로 해산되고 시위행진도 금지당하였다.
그후 조선의 로동계급은 해마다 5.1절을 기념하기 위하여 투쟁하였지만 일제의 가혹한 탄압과 야만적인 폭압정책으로 인하여 국내에서 한번도 5.1절을 기념하는 대중적인 집회와 시위를 제대로 가져보지 못하였다.
하기에 해방된 나라의 주인으로 된 조선인민에게 있어서 해방후에 처음으로 맞게 될 5.1절은 누구나 커다란 관심사가 되지 않을수 없었던것이다.
주체35(1946)년 4월 어느날 일군들로부터 당시 전국의 모든 공장과 광산, 농촌들에서 벌어지고있던 로동영웅운동정형을 료해하시던
로동영웅운동은 로동자, 농민을 비롯한 근로자들을 건국사상으로 교양하여 당의 두리에 굳게 결속하고 그들의 애국적열의와 창조적재능을 최대한 높이 발양시켜 산업과 농업을 급속히 발전시킬 목적으로 주체35(1946)년 2월에
5.1절을 계기로 군중시위를 예견하려 한다는 한 일군의 보고를 들으신
계속하시여
이렇게 되여 해방후 첫 5.1절을 맞으며 모범로동자들에 대한 표창식이 온 나라의 커다란 관심속에서 의의있게 진행되게 되였으며 5.1절기념 평양시군중대회도 성대하게 열리게 되였다.
일제통치시기 억압과 착취의 대상으로 무권리와 빈궁속에 허덕이던 자기들에게 로동의 보람과 삶의 희열을 안겨주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