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우리 인민은
《오늘의 만리마대진군에서 영웅적조선인민의 불굴의 정신력을 남김없이 폭발시켜야 합니다.》
최근년간 조국땅우에서는 새로운 시대정신, 시대속도를 창조하기 위한 투쟁이 힘있게 벌어졌다.
혁명의 수도 평양에서 려명신화가 창조되고 함북도 북부피해복구전투에서 기적적승리가 이룩되였으며 강원도정신이 나래쳐 세인을 경탄시켰다. 오늘 신화적인 강국건설속도, 만리마속도로 질풍같이 내달리기 위한 대중적투쟁은 더욱더 심화되고있다. 현실은 만리마속도로 전진하면 정세와 환경이 어떻게 변하여도 자체의 힘으로 우리가 내세운 강국건설목표를 빠른 기간에 성과적으로 점령할수 있다는 확신을 배가해주고있다.
현시기 우리 당은 혁명발전의 성숙된 요구를 반영하여 만리마속도를 창조하기 위한 투쟁을 만리마속도창조운동으로 명명하고 전체 인민이 한사람같이 떨쳐나설것을 호소하였다.
만리마속도창조운동은 만리마의 기상으로 우리 혁명의 전진속도를 비상히 높여 사회주의강국건설위업을 앞당겨 실현하기 위한 우리 시대의 새로운 대중운동이다.
만리마속도창조운동의 목적은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자력갱생과 과학기술을 틀어쥐고 굴함없는 공격적인 혁명정신으로 경제건설에서 새로운 비약과 혁신을 끊임없이 창조하여 사회주의강국건설의 높은 목표를 앞당겨 점령하자는데 있다.
현시기 자력갱생의 기치를 높이 들고나가는것은 만리마속도창조운동을 힘있게 벌려나가기 위한 중요한 문제의 하나이다. 그것은 자력갱생이 사회주의강국건설에서 항구적으로 틀어쥐고나가야 할 영원한 생명선이기때문이다.
우리 조국과 인민에게 있어서 불가항력적인 힘을 발휘하여 그 어떤 풍파속에서도 흔들림없이 주체의 궤도를 따라 힘차게 내달리게 하는것이 바로 자력갱생이다.
자기의 힘을 믿지 못하고 자기의 힘을 키우지 못하면 외세의 압력과 철퇴에 짓눌려 노예가 되기 마련이다. 남의 힘에 매달리면 남이 흔들릴 때 같이 흔들리게 되고 남이 망할 때에는 같이 망하게 된다. 파란많은 우리 민족의 수난의 과거사와 사회주의전취물을 지켜내지 못한 여러 동유럽나라들이 남긴 피의 교훈은 자력갱생의 기치를 높이 들고나갈 때 그 어떤 난관도 뚫고나갈수 있으며 최악의 조건에서도 최상의 성과를 이룩할수 있다는것을 똑똑히 보여주고있다.
우리 혁명은 자력갱생으로 개척되였으며 자력갱생은 장구하고 간고한 혁명의 길에서 생명력을 잃지 않고 투쟁의 기치로 되여왔다.
맨손으로 연길폭탄을 만들어내며 포악한 강도 일제와 싸워 조국해방의 력사적위업을 이룩한 항일의 혈전사와 새조국건설, 준엄한 조국해방전쟁과 전후 천리마대고조의 력사에는 어떤 환경속에서도 자기 운명을 자기 힘으로 개척하여야 하며 당이 있고 인민이 있고 령토가 있는 한 우리는 자기 힘으로 얼마든지 승리할수 있다는
온 사회를 주체사상화하기 위한 투쟁속에서 조선의 기상을 만방에 과시해온 1970년대와 1980년대, 고난과 시련을 헤치며 사회주의수호전의 승리를 떨친 1990년대의 갈피에도
참으로 우리 혁명의 발전행로에서 투쟁의 기치, 승리의 상징으로 되여온 자력갱생의 혁명정신, 투쟁기풍을 확고히 틀어쥐고나가는것은 우리 혁명의 전진속도를 비상히 높여 만리마의 속도로 사회주의강국건설을 힘있게 다그쳐나가도록 하는 원동력인것이다.
현시기 과학기술을 확고히 틀어쥐고나가는것은 만리마속도창조운동을 힘있게 벌려나가기 위한 중요한 문제의 하나이다. 그것은 현시기 현대과학기술이 사회주의강국건설속도를 가속화시키는 기본요인이기때문이다.
오늘의 시대는 과학기술이 기관차가 되여 사회발전을 추동해나가는 과학과 기술의 시대이며 경제적기초도, 나라의 가장 중요한 전략적자원도 과학기술이다.
과학기술의 발전은 자력갱생대진군의 거세찬 활력이고 나라의 자립적발전능력의 증대이며 사회주의의 지속적전진의 중요한 담보이다.
현시기 그 어느때보다도 치렬하게 벌어지는 나라들사이의 국력경쟁에서 기본은 과학기술경쟁이다. 과학기술이 발전하면 강국의 존엄과 위상을 떨치게 되지만 과학기술에서 뒤떨어지면 경제적으로 예속되고 나라가 망하게 되는것이 엄연한 현실이다.
자체의 힘과 기술을 믿지 않고 그 누구를 바라보면 언제가도 세계를 앞설수 없으며 현대과학기술에 기초하여 자력갱생, 견인불발할 때 번영의 활로가 열리고 세계를 앞서 날으는 조국의 만리마가 태여나게 되는것이다.
이것은 현시기 만리마속도창조운동의 앞장에서 내달리고있는 여러 단위들의 경험을 놓고도 잘 알수 있다.
이 단위들에서 공통점으로 찾아볼수 있는것은 모두가 과학기술보급실을 거점으로 한 과학기술보급체계를 정연하게 세워 근로자들의 창조적능력을 비상히 높인것이다. 이 단위들에서는 일군들과 근로자들을 과학기술의 주인, 과학기술발전의 담당자로 준비시키는데 목적을 두고 과학기술보급실운영을 계획적으로 실속있게 진행하여 생산자대중이 생산과 경영활동에서 자기의 창조적능력을 남김없이 발휘하도록 하고있다. 그 결과 이 단위들에서는 근로자들의 새 기술창조열의와 기술기능수준이 높아져 여러가지 제품들이 새롭게 개발되고 인민경제계획완수자대렬도 늘어나게 되였다.
모든 단위들에서는 이러한 단위들의 경험을 따라배워 과학기술의 기관차로 자력갱생의 보검을 더욱 날카롭게 벼리여 반공화국적대세력들의 도전과 방해책동을 걸음마다 짓부시고 사회주의강국건설에서 세계가 알지 못하는 영웅조선의 만리마속도를 창조해나가고있다.
우리 인민은 자력갱생과 과학기술을 번영의 보검으로 더욱 억세게 틀어쥐고 사회주의강국건설의 모든 전구들마다에서 만리마속도창조운동을 더욱 힘차게 벌림으로써 인민의 리상과 꿈을 하루빨리 현실로 꽃피워나갈것이다.